친노 유인태 “이재명이 압도적? 586 등장하면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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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노 유인태 “이재명이 압도적? 586 등장하면 대선판 흔들릴 것”

김은경 기자

입력 2021.02.05 11:42

원조 친노(親盧) 인사로 꼽히는 더불어민주당 유인태 전 의원이 5일 “올 지방선거(재보궐선거)가 끝나면 586세대들 꽤 여럿이 대선 레이스로 등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2016년 5월 13일 유인태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 자신의 사무실에서 본지와 인터뷰를 하고 있다./조선일보 DB

노무현 정부 때 청와대 정무수석을 지낸 유 전 의원은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서 향후 대선 레이스에서 제3의 후보가 치고 올라올 가능성이 있느냐는 질문에 “아마 몇 사람이 준비를 하고 있는 것으로 안다”며 이같이 답했다.

유 전 의원은 최근 이재명 경기지사가 윤석열 검찰총장과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앞서 지지율 1위로 올라선 것에 대해 “과거에 보면 반기문 총장과 고건 전 총리 등 30% 넘는 지지율을 상당히 오랫동안 지속했던 압도적인 후보가 꽤 있었다”며 “아직은 모른다”고 했다.

그러면서 “보니까 (이재명 지사 지지율이) 23~24%던데 이걸 압도적으로 볼 수는 없다. 물론 30%를 나온 것도 하나 있기는 하지만 그 정도(큰 흐름)는 아니다”며 “과거 더 압도적이었던 후보들이 꽤 있었지만 다 중도 사퇴를 했다”고 말했다.

이재명 경기지사(왼쪽)와 이낙연 민주당 대표

유 전 의원은 그러면서 586세대 가운데 ‘제3의 후보’가 나올 가능성이 있다고 언급했다. 그는 “586세대 중 처음으로 원내대표를 한 게, 20대 국회 우상호 의원”이라며 “그전까지는 원내대표도 한 번 못해보고 매일 정책위의장이니 선배들 참모 역할만 했는데, 그 친구들 나이가 지금 노무현 대통령이 대통령 됐을 나이”라고 했다.

이어 “뒤에서는 후배들한테 양보하라고 치고 올라오고, 그동안 자기들은 한 번도 제대로 자기 정치를 못해봤다”며 “586세대가 어떻게 보면 딱한 측면이 있다”고 했다.

그는 “(이재명·이낙연) 양강 구도일 때는 틈이 없었는데, 일강(一强) 비슷하게 간다고 하면 아마 몇 사람들이 준비를 하고 있는 것으로 안다”고 했다. 유 전 의원은 “(586세대) 꽤 여럿이 대선 레이스로 등장하지 않을까 본다”면서도 임종석 전 대통령 비서실장 등 구체적인 이름을 묻는 질문에 답변을 피했다. 유 전 의원은 586 정치인들의 대선 파괴력에 대한 질문에는 “나와 봐야 안다”고 했다. 하지만 ‘(대선)판이 흔들릴 수 있느냐’는 물음엔 “그렇다”고 했다.

김은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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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주연

2021.02.05 19:47:27

쓴소리 하시는 어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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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김동관

2021.02.05 15:17:29

아무리 나라가 강아지판이어도 재명이 같은 사기꾼이 대통령이 되어서는 안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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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김동규

2021.02.05 14:13:53

조국은 100% 나올거임. 제정신 아니라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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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

1

배홍근

2021.02.05 12:49:21

어차피 이낙연은 글른것 같고 임종석이가 나오면 좋겠네. 임종석 이재명 윤석열 3파전으로 대선 치루면 가장 좋을것 같다. 민주당에서 전라도 출신이 대선 주자로 나오면 최고의 선택이 될것이다. 그래야 문빠 떨거지들 이재명 같은 인기영합주의자들 싸그리 말아먹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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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

9

이병기

2021.02.05 12:41:59

전과 가 많아도 대통령이 되는 내나라 힘내라 감옥에 있는 사람들아 희망이 있다 대통령 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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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9

2

이배혁

2021.02.05 12:36:45

어떤넘이 나오던 늬덜처럼 나라 말아먹는 무능하구 파렴치한 좌빠리 떨거지덜은 사양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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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5

2

권명진

2021.02.05 12:20:08

이낙연은 지방선거 끝나면 용도폐기 될 것이고.. 이재명은 친문들이 작정하고 잘하는짓(선전선동)을 하면 약점이 워낙 많은 자라.. 만만치 않을 것. 둘이서 누가 누가 더 빨갛나 싸우다보면 결국 본선은 중도층을 장악하는 인물이 승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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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

1

유창석

2021.02.05 12:14:17

국가를 이끌만한 지적 역량과 국민의 민심의 지지를 얻을만한 원만한 도량 그리고 자유민주 법치 시장경제 같은 헌법정신에 충실한 정치적 리더십을 갖춘 사람이어야지 무슨 586 오리발이나 내밀고 얄팍한 속임수나 쓰려고 덤비는 만주건달 애들을 두고 주자 예언이오? 허황된 이야기 그만 하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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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강진기

2021.02.05 12:13:36

조금만더 기다려 아직말할때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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