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7월 어린이책시민연대 부산동부지회 전체회의
일시 : 2024년 7월 17일(수) 10시 장소 : 모임집
참석 : 임미영 이영미 이재필 박혜경 권경옥 정혜인
1) 회원보고
정회원: 강영숙(총무), 권경옥(지회장), 김남영, 김보경, 박다혜(달밤 지기), 박혜경, 송은주, 신은숙, 이영미(교육부장), 이재필, 임미영, 정혜인, 조근화
후원회원: 권금향, 노춘화, 석기수, 오봉숙, 이혜은, 장재선
2) 활동보고
① 지회:
- 책읽기: <오늘은 돈가스 카레라이스>(6/26, 영도지회와 함께)
- 이화달밤: <나는 한때>(6/11)
- 금쪽같은 그림책 토론: <오늘은 돈가스 카레라이스>(6/28)
- 한걸음: 장마로 인한 연기
② 연대:
야~한밤 책토론: <바람과 함께 살아지다>(7/4)
선물 같은 책 읽어주기: <프란츠의 사랑이야기> 당진 박희란
권위 없는 그림책 권하기: <소년과 두더지와 여우와 말>(심명선 권함)
지회장회의: 7/15
달공부: 6/15(김영옥 선생님, 3차)
연대특강 <문학에서 삶의 가능성을 찾다>: 엄기호 <비극, 어린이청소년 문학 읽기> 3강(6/27), 4강(7/11)
③ 지역연대:
-[2024 광안리해변도서전 – 해변의 북키스트](9월 7~8일) 홍보 자료 보냄
1. 참가팀 소개 (공백 포함 140자 이내)
‘평등한 책읽기, 자유로운 책읽기, 꿈꾸는 책읽기’를 모토로 활동하는 어린이책시민연대는 어린이책을 함께 읽고 토론하며 발견한 삶을 실천하는 활동을 합니다. 회원들의 생각과 활동은 새로운 문화를 만든다는 믿음으로 어린이책 환경을 가꾸는 일을 합니다.
2. 내가 생각하는 '북키스트(bookist)'란? (공백 포함 80자 이내)
함께 읽고 나누는 사람. 혼자 읽는 데서 그치지 않고 책토론을 함께하면 읽은 내용이 더 풍부해져요. 1주일에 한 번 책 모임 같이해요.
3. 체험 내용 소개 (체험 부스만 작성, 공백 포함 30자 이내 / 이미지 별도 첨부)
옛이야기 들려주기, 책 속 주인공 색칠하기
4. SNS계정 (없으면 홈페이지 등 대표 주소를 주세요.)
https://cafe.daum.net/childbookbusan
연대 교육부 보고 : 신입토론 기록에 대하여 논의 - 부담 갖지 말고 가볍게 올리는 방향으로.
3) 논의
연대특강 전체평가, 5강 확정
미영: 좋았어요. 3강은 비극에 관해 주로 이야기했고, 4강에서는 ‘서사의 디테일’에 대해서 이야기했다. 말문이 막힐 때가 폭력이 일어나는 순간이라는 말이 와닿았다.
재필: 1-2강을 들으면서 “한끗 차이”로 뭔가가 달라진다는 말이 꽃혔다.
영미: 엄기호 선생 강의는 낯설어서 좋다.
4강 이후 마지막 마무리를 못 하셨다는 선생님 말씀에 5강을 듣기로 결정함. 8월 8일(목요일) – 집에서 줌으로
교육부 추천도서 논의
2024 어린이책의해 사업의 일환으로 우리 회에서 준비하고 있는 심포지움 “어린이 해방 100년 - 어린이 책, 금기를 넘다, 다양한 어린이를 만나다”를 위해 지회별로 3권씩 어린이도서 추천을 받기로 함. 이에 대하여 논의함.
<삐삐>, <밀어내라>, <마틸라>, <걸스토크>, <세월>, <응시> 등에 대해 이야기 나누고, <응시> 추천 결정. 추천서는 이재필이 작성하기로 하고, 다음 모임에 다른 책 더 생각해 오기로 함.
작가만남 준비(<까미노 프랑세스>, 김영미, 21세기여성), 8월 13일(화) 7시
사전 책모임 한번 하자. 8/9(금) 9시 줌.
음식 준비- 김밥, 맥주, 안주 간단
사회-지회장, 꾸미기-교육부장
온종일 책읽기: 8월 14일 수영구 도서관
오전에 만나 책읽고, 근처에서 늦은 점심, 이후 카페에서 각자 읽은 책 소개
회원연수 (10/12~13)
포항 심포지움 ‘어린이 책, 금기를 넘다’를 주제로 다양한 프로그램 준비 예정
몸으로 노는 활동 필수, 지회별 장기자랑 이야기 나눔(개사곡, 차력?)
4) 이후 일정
7/24 <그늘을 산 총각> 미영 발제(@영도지회)
8/13 작가만남 7시 <까미노 프랑세스>(김영미)
8/14 온종일 책읽기, 수영구도서관
8/21 전체모임
8/28 <핫도그> 영도지회 발제
9/4 <우리 동네에 혹등고래가 산다>(혜경 발제)
9/11 <그 많던 싱아는 누가 다 먹었을까>(경옥 발제)
9/18 추석
9/25 <나무가 자라는 빌딩>(영미 발제)
5) 회보 읽기(86호)
- 제87호 밀양 특집글에 글 써주세요.
- <사는 게 뭐라고>라는 책이 좋더라. 나이 들면 저 정도가 되나, 싶다가도 사는 모습이 좋아 보였다. 재밌더라.
<죽는 게 뭐라고>라는 책도 있다.
- '제가 한번 안아드려도 될까요?'라는 글이 인상적이었다. 달공부 김영옥 선생님의 강의를 떠올릴 수 있었다. 요즘에는 터치를 함부로 못 하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쓰다듬어 주고 손을 잡아주는 일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여러 가지를 생각해볼 수 있게 하는 글이었다. “잘 배운 다정함을 좋아한다”는 말도 생각해보게 된다.
-<사랑만 해> 글도 재밌었다. 사랑도 상호성이 있어서 관계 속에서 원하는 방식으로 하나씩 실행하면서 만들어 나가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