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운동은 파킨슨병 환자의 보행, 자세, 균형, 순발력, 유연성, 지구력 등의 기능을 개선한다.운동을하면 환자는 덜넘어지고 환자의 떨림 증상도덜하다. 파킨슨병 환자에서 운동의 효과에 관한 역학 조사들은 주로 운동 증상에 초점을 맞추어 수행되어 왔다. 최근 들어서 파킨슨병 환자들의 인지 능력과 우울증과 불안의 지표의 개선, 일상 생활 능력의 개선에 관한 긍정적인 보고들도 나오고 있다.
■ 운동이 파킨슨병을 예방하는 효과도 있을까? 몇 개의 역학 조사의 결과가 일관적인데 중년기에 운동을 규칙적으로 하는 사람들은 운동을 하지 않는 사람들과 비교해서 나이가 들어서 파킨슨병에 덜 걸린다고 한다. 하지만 지금까지 알려진 바로는 파킨슨병은 운동을 하지 않아서 생기는 병은 아니다. 운동을 하는 사람은 다른 생활 습관도 건강에 도움이 되도록 하는 경향이 있고, 심혈관 기능도 더 좋을 가능성이 높아서, 이들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일 것이다. 또한, 잠재적인 환자는 병으로 진단을 받기 오래 전부터 의식하지 못해도 운동을 덜 하는 경향이 있을 가능성이 있다. 이런 역학 조사들은 환자마다 변수가 많아서 결과의 해석이 간단하지 않다.
파킨슨병 환자들의 운동의 효과를 규명하기 위해서 시험이 디자인되어 수행된 경우가 있다. 네덜란드에서 130명의 파킨슨병 환자들을 두 그룹으로 나누어서, 한 그룹의 환자들은 가벼운 체조만을 하고, 다른 그룹의 환자들은 실내 자전거를 타도록 했다.
일주일에 3일, 하루에 30분에서 45분, 반 년 동안 운동을 한 후에 실내 자전거를 탄 그룹의 환자들이 가벼운 체조만을 한 환자들에 비해서 파킨슨병의 평가지수에서 좋은 점수를 받았다.
두 그룹의 환자들은 기능성뇌영상 촬영으로 측정한 뇌 기능의 활성화 정도에도 차이를 보였다. 비슷한 시험이 미국에서도 수행되었다. 트레드밀 (러닝머신)에서 일주일에 4일, 하루에 30 분, 반 년 동안 빠른 속도로 운동을 한 환자들이 운동을 하지 않은 환자들이나 보통 속도로 운동을 한 환자들에 비해서 파킨슨병 평가지수에서 좋은 점수를 받았다.
이런 연구들을 종합하면 운동이 파킨슨병의 운동 증상 완화에 도움이 되는 것은 분명하다. 운동은 적어도 일주일에 3회 이상, 하루에 30분 이상 해야 한다. 숨이 찰 정도의 운동이 바람직하지만 가벼운 운동이라도 꾸준하고 지속적으로 하는 것이 좋다. 유산소 운동, 근력 운동, 스트레칭도 좋지만, 요가, 댄스, 태극권, 복싱과 같이 기술을 요하는 복합적인 운동들을 할 때에 뇌의 신경회로에 다각적인 활성화를 일으켜서 더 효과가 있다는 보고가 있다. 무엇보다도 신체 조건이 사람마다 다르니 혈압 등심혈관 능력을고려하고 근육 경직이나 균형 장애등의 이유로 넘어지면서 문제가 생기지 않도록 각자의 역량에 맞추어야 한다 출처:성은아박사/ 이석훈 기자joseph@pharmnews.com
■ 파킨슨병 환자 혼자서도 할 수 있는 운동법
◇천천히·꾸준히 ..하루 2~3회 반복해야 파킨슨병 환자는 근육 경직, 근 손실 등을 예방하기 위해 매일 운동을 해야 한다. 파킨슨병 환자가 매일 꼭 해야 하는 운동은 고개 돌리기, 목 굽히기, 머리 젖히기, 몸통 굽히기, 어깨 으쓱하기, 몸통 세우기, 상체 확장하기, 몸통 들어 올리기 등 총 8종류 이다.
운동법은 어렵지 않다. 신체의 각 부분을 스트레칭한다고 생각하고 천천히 움직이면 된다. 고개 돌리기, 목 굽히기, 몸통 굽히기는 좌우 번갈아가며 각 동작을 10초간 10회씩 하면 된다. 예를 들어, 고개 돌리기는 한쪽으로 고개를 돌리고 나서 손으로 뺨을 10초간 지그시 눌러주는 운동을 좌우 번갈아 10번 하면 된다.
어깨 으쓱하기는 양쪽 어깨를 최대한 위로 올려 으쓱해주기만 하면 된다. 이때는 10초간 힘을 주어 유지하고 힘을 뺀다.
몸통 세우기는 상체를 수그린 자세에서 몸을 바로 세우고 가슴을 편다. 몸통 세우기는 5~10분 정도는 해야 한다.
상체 확장하기는 머리를 아래로 당겨 뒷목을 늘이는 운동이다. 머리를 뒤로 젖히며 가슴을 편다. 이 동작은 30초씩 5회 반복하면 된다.
몸통 들어 올리기는 발은 땅바닥에 댄 채 팔꿈치를 피면서 상체를 들어 올리는 동작이다. 10초씩 10회를 반복해야 한다.
운동시간은 30~40분씩 하루에 2~3회 반복 시행하는 게 좋다. 단, 운동을 할 때는 자신의 상태를 충분히 고려해야 한다. 건강상태에 따라 동작당 횟수는 조절하고, 운동을 처음 시작할 때에는 다른 사람의 도움을 받는 게 좋다.
동작은 천천히 하되, 반동이나 급작스러운 움직임에 주의해야 한다. 동작을 할 때는 큰 근육이 충분히 이완되도록 편안한 자세를 최대한 유지하는 게 좋다. 힘들다고 숨을 멈추지 말고, 자연스럽게 호흡을 유지해야 운동을 제대로 할 수 있다.
출처:서울아산병원 신경과 정선주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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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pd운동은 파킨슨병 환자의 보행, 자세, 균형, 순발력, 유연성, 지구력 등의 기능을 개선 합니다
pd 운동을하면 환자는 덜 넘어지고 환자의 떨림 증상도 덜 합니다
pd 환자에서 운동의 효과에 관한 역학 조사들은 주로 운동 증상에 초점을 맞추어 수행되어 왔다.
최근 들어서 pd환자들의 인지 능력과 우울증과 불안의 지표의 개선, 일상 생활 능력의 개선에 관한 긍정적인 보고들도 나오고 있다.
pd운동이 파킨슨병을 예방하는 효과도 있을까 생각하고 있지만 효과가 좋아요
몇 개의 역학 조사의 결과가 일관적인데 중년기에 운동을 규칙적으로 하는 사람들은 운동을 하지 않는 사람들과 비교해서 나이가 들어서 pd에 덜 걸린다고 한다.
지금까지 알려진 바로는 pd은 운동을 하지 않아서 생기는 병은 아니다.
운동을 하는 사람은 다른 생활 습관도 건강에 도움이 되도록 하는 경향이 있고, 심혈관 기능도 더 좋을 가능성이 높아서, 이들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일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잠재적인 환자는 병으로 진단을 받기 오래 전부터 의식하지 못해도 운동을 덜 하는 경향이 있을 가능성이 있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