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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차려진 쇠고기 밥상, 대장암 부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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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들어 더욱 인기를 얻는 암이 있다면, 바로 대장암이다. 대장암은 점점 서구화되는 식습관과 관련이 있는데 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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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뇨, 고혈압, 고지혈증 등 혈관 합병증 질환을 제외하고 단일 질환으로서 사망률이 가장 높은 질병은 단연 암입니다. 그렇다 보니, 암이나 혈관 질환에만 걸리지 않으면 죽을 때까지 건강하게 살 수 있다는 평이 나올 정도입니다.
암의 경우 지속적인 연구가 진행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고치기 힘든 병 중 하나입니다. 우리나라의 경우에는 단연 위암의 발병률이 매우 높습니다. 여기에는 고질적인 술문화, 담배, 헬리코박터 파일러리균, 자극적 식습관 등 위암 발병율이 높을 수 밖에 없는 여러 가지 이유가 있습니다.
최근에는 이러한 생활 환경에 대한 경고의 목소리가 높아지면서 위암 발병율이 주춤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하지만 이와 더불어 급속도로 발병율이 높아지고 있는 암이 있는데, 바로 대장암입니다. 그러면 대장암이 증가하는 이유는 과연 무엇인지 알아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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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식 위주의 식습관이 문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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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장은 소화기관이며, 소화기관 중에서도 가장 말단에 위치하여 노폐물을 처리하는 위치에 있는 장기입니다. 그렇다 보니 평소의 식습관과 대장과의 중요성은 다시 말할 필요도 없이 중요할 것입니다.
최근에 대장암 발병이 증가 추세에 있는 것은, 다름 아닌 우리의 식습관이 점점 서구화되고 있기 때문입니다. 못살던 옛날까지 거슬러 올라갈 필요는 없다 치더라도, 항상 음식에 야채, 국, 된장 등을 병행하던 예전과는 달리, 점점 육식 위주의 식습관으로 바뀌어 가고 있는 것이 큰 이유입니다.
그렇다면 육식 위주의 식습관이 왜 대장에 좋지 않은 것일까요? 대부분의 소화 효소에 의한 소화 과정은 이미 소장에서 다 끝나게 마련이고, 대장에서는 남아 있는 음식 찌꺼기들의 수분을 재흡수하여 변을 만들거나 세균들에 의한 분해 과정이 이루어지는데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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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식 중에서도 쇠고기 섭취량과 밀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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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장암은 육식 중에서도 특히 쇠고기 섭취량과 비례합니다. 쇠고기 및 육식 식사, 혹은 지방질이 높은 식사를 하게 되면 지방을 분해하기 위한 담즙산이 많이 분비됩니다. 이러한 지방산과 담즙산은 대장내에 머무르면서 대장세포를 손상시켜 암세포가 발생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게 됩니다.
알칼리성 변으로 독성 물질이 암 유발 또, 지방이나 육식을 많이 섭취하게 되면 대변이 알칼리성을 띄게 되는데, 이로 인해 담즙산 등은 더욱 잘 활동할 수 있는 환경이 만들어 지게 됩니다. 이로 인해 독성 물질이 변에 잘 녹아들게 되고 이러한 물질이 암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지방과 육식은 많고 칼슘은 부족하면 더욱 심화 특히, 지방과 육식을 많이 섭취하면서 칼슘의 섭취량은 부족한 사람의 경우에는 대장에 더욱 해로운 물질들이 많이 생성되기 때문에 주의를 기울여야 합니다. 또, 변비가 심한 사람의 경우에도 대변이 장 내에 머무는 기간이 길어짐에 따라 암발생을 더욱 촉진할 수 있습니다. 지방질과 육식 위주의 식습관은 암발생율을 증가시킬 뿐 아니라 변비까지 유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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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식은 횟수 줄이고, 먹을 때도 야채와 함께 섭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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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므로, 육식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육식의 횟수를 줄여야 하고, 이와 동시에 육류를 먹을 때에는 꼭 야채와 함께 먹는 습관을 들여야 합니다. 야채에는 발암물질을 줄여주는 성분이 들어 있어 암을 예방해 줍니다.
발암 억제, 변비 예방에 좋은 식이섬유 풍부 뿐만 아니라 식이섬유가 풍부하기 때문에 대변의 양을 늘려주고 대변 보는 횟수도 증가시켜 주며 변비를 예방하게 되어 장 건강을 지켜 줍니다.
밀접한 관계가 있는 가족력 이 외에도 대장암에 영향을 주는 음주를 자제해야 하고 가족력이 있다면 각별히 장 건강에 신경 써야 합니다. 전체 대장암 환자의 절반 정도는 가족력의 영향을 받을 정도로 밀접한 상관관계를 가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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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확실한 예방법은 대장내시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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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장암을 예방할 수 있는 가장 확실하고 좋은 방법은 식이요법을 병행하며 정기적인 대장내시경을 시행하는 것입니다. 대장암은 대장용종의 형태로 있다가 이것이 점점 변형되어 대장암까지 진행합니다. 이를 초기에 예방하기 위해서는 대장내시경을 통해 대장용종 유무를 확인하고, 발견되면 제거하는 과정까지 함께 진행하는 것이 좋습니다.
대장암은 큰 마음 먹을 필요도 없이 내시경을 통해 아주 분명하게 진단을 내릴 수 있기 때문에 40대가 넘으면 꼭 시행받는 것이 좋습니다. 만약 가족력이 있거나 평소에 지나치게 육식을 즐기거나 과음을 하는 경우에는 30대부터 시행 받는 것이 좋습니다. 대장내시경을 통해 대장용종을 발견하면 암으로 발전하기 전에 제거하면 되는 것입니다.
배변 습관, 배변 상태 체크는 필수 이 외에도 대장 건강을 위해서는 평소 자신의 배변 습관을 잘 기억해 두고 이와 다른 현상이 있을 때 전문가와 상의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 화장실은 항상 밝은 조명을 유지하여 배변 후에 변의 색깔이 검거나 붉지는 않은지, 변의 두께가 평소보다 얇아지지는 않았는지 체크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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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친구들 대장 내시경 한번씩 찍어면서 살자2년에 한번씩은 해야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