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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 | 보도국 | 기사제목 및 주요내용 |
지역소식 | 충남일보 | -이재민 심리적 안정 위한 재난심리상담 제공
천안시는 기록적인 폭우로 인한 이재민 등 수해지역 주민들에게 재난심리회복 상담서비스를 제공하는 ‘안심버스’ 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시는 초기 재난경험자들의 심리적 충격을 최소화하고 일상생활의 조속한 복귀를 위해 서북구·동남구 정신건강복지센터 전문건강전문요원과 사회복지사를 지원해 심리상담·재난척도검사·우울검사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안심버스는 간단한 검사를 통해 트라우마로 인한 정신건강 평가 후 상담과 교육을 하고, 상담을 받은 이재민들에게 마음건강안내서 등이 포함된 ‘심리안정용품’을 전달할 계획이다. |
지역소식 | 중도일보 | 예산정신건강복지센터, '너와 나 나란히 동행' 프로그램 운영
예산군 정신건강복지센터는 그동안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연기됐던 재가정신질환자 주간재활 프로그램인 '너와 나 나란히 동행' 프로그램을 8월 11일부터 12월 18일까지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코로나19 감염예방을 위해 인원을 각 조당 10명으로 제한해 운영하며, 매 주 화·수·금요일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3시까지 주 3회에 걸쳐 대상자들의 지역사회 적응과 복귀를 위한 일상생활훈련과 심리치료프로그램, 사회적응훈련 등을 실시한다. 주요 프로그램은 ▲토탈 및 가죽공예 ▲미술심리치료 ▲악기 연주를 통한 음악치료 ▲문화공연 관람 ▲치유의 숲 체험 등 5종이며, 총 107회 운영될 예정이다. |
지역소식 | 중도일보 | 예산군생활개선회, '사랑의 반찬 만들기' 봉사활동 추진
한국생활개선회 예산군연합회는 지난 11일 예산군농업기술센터에서 읍면 회장단 12명이 참여한 가운데 관내 독거 및 거동불편 어르신 24명에게 전달할 사랑의 반찬 만들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봉사는 소외계층 자살예방 공감확산을 위한 후원결연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박경신 연합회장은 "앞으로도 주위 소외계층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봉사를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
지역소식 | 금강일보 |
농촌여성의 전문능력 향상과 조직 활성화를 위해 지난달 10일부터 이달 25일까지 생활개선회원 300여 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읍·면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자살예방, 근골격계 질환 예방 및 미세먼지 저감 실천 교육등으로 구성됐다. 김재경 농업기술센터 생활자원팀장은 “앞으로도 농촌여성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다양하고 유익한 역량강화 교육을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
지역소식 | 충남일보 |
시는 ‘나와 너를 잇는 삶 사랑고리 프로그램’일환으로 자살예방사업에 관심 있는 시민을 대상으로 자살예방활동가 21명을 모집해 미술치료지도자 3급 전문가 양성 교육을 했다. 송기력 보건소장은 “코로나19 확산 완화 여부에 따라 독거노인 대상으로 가정방문 심리지원 서비스와 우울 고위험군 등에 대한 지역탐방 힐링 프로그램, 행복콘서트 등 마음 건강증진을 위한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하겠다 ”고 밝혔다. |
지역소식 | 충남일보 |
예산군농업기술센터는 14일부터 예산읍 간양2리 어르신 20명을 대상으로 원예치료 교육을 시범 운영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농촌어르신 복지실천 시범사업의 일환으로 농촌노인의 삶의 활력을 높이고 사회문제로 부각되는 자살예방을 목적으로 총 7회에 걸쳐 추진 중이다.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원예치료교육이 코로나블루 등 우울감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촌어르신들의 외로움과 우울감 해소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자살예방 위기관리 | 연합뉴스 | 교육청에 감염병 전문가 배치…자가격리 학생에 비대면 심리상담
코로나19가 야기하는 우울 증상을 극복하는 등 심리적 방역을 강화하기 위해 자가격리 학생이나 확진 학생을 대상으로 한 24시간 비대면 모바일 상담 시스템이 운영된다. 자가격리자와 확진자의 경우 낙인 우려에 시달리고 심리적 충격을 겪을 수 있는 만큼 전문의로 구성된 심리지원단이 24시간 비대면 모바일 상담시스템을 운영한다. 병원 치료가 필요한 자살 위기 고위험군 학생을 대상으로는 대면 상담으로 전환하고 약물 치료비도 지원한다. |
자살예방 위기관리 | 연합뉴스 | 극단적 선택 시도자 절반은 음주상태…10명중 9명 충동적 시도
보건복지부와 중앙자살예방센터는 지난해 '응급실 기반 자살 시도자 사후관리사업'에 참여한 전국 16개 시도의 63개 병원 응급실에 실려 온 자살 시도자 2만1천545명을 분석한 결과, 극단적 선택을 시도한 사람의 절반은 당시 음주 상태인 것으로 나타났다. 자살 시도자의 50.4%는 음주 상태였고, 충동적으로 자살을 시도한 경우가 87.8%에 달했다. |
정신건강및 생애주기 | 뉴시스 | 코로나19 대응인력 10명 중 7명이 "업무로 울분 경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현장에서 일하는 의료진과 현장대응 인력 69.7%가 코로나19 업무로 인해 울분을 경험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는 지난 6월 1차 조사 결과 발표에 이은 두 번째 조사다. 스트레스, 신체·정신 건강, 업무의지·책임감, 업무 환경 등을 조사했다. 울분 이유로는 억지 민원보다 비합리적인 업무처리가 높아 눈길을 끌었다. 울분 이유를 보면 '낮은 연차 중심으로 근무 투입 등 불공정한 업무 분배'가 25.4%로 가장 높았고 '감정적·억지 민원'이 19.6%로 뒤를 이었다. 이어 ▲비민주적인(독단적인) 의사결정(16.2%) ▲부당한 취급과 (차별) 대우(12.7%) ▲불충분·불공정한 보상(7.7%) 등의 순이었다. 유명순 서울대학교 보건대학원 교수는 "현장 대응직의 경우 임시직이 많고 상황이 특수하다는 이유로 초과근무 등이 당연하게 여겨지는데, 이 과정에서 업무강도가 계속 높아진다. 고강도 업무 지속이 번아웃, 스트레스 등 건강 악영향으로 이어져 이에 대한 대안을 미루거나 늦출 상황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이어 "공정성에 대한 감수성이 높은 인력들의 업무 의지와 이직 의도, 울분 경험을 낮추기 위한 투명하고 공정한 업무 분배와 처우 기준이 마련될 필요가 있다"라고 말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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