숙박시설 완벽…
음식 입맛에 맞아
연변팀이 입주한 선수아빠트는 기타 팀들이 든 숙소에 비해 숙박시설이 가장 완벽한 2인 1실의 호텔식방이다. 해경기지 식당에서 공급하는 음식도 선수들 입맛에 무척 맞는 형편이다. 팀은 기지내의 3호구장을 전문 훈련장으로 사용하고있다.
9개 축구팀 현재
기지에 입주해 훈련
현재 해경축구기지에는 성도셀틱, 중경력범, 심양동진, 무한줘르, 연변, 천진송강, 중경FC, 하문준호, 강소 등 축구팀들이 캠프를 차리고 훈련을 하고있다. 이외에 각 경기종목 여러개의 국가팀들이 기지에 입주해 있어 매우 흥성흥성한 분위기이다.
14년차 “중국통” 졸라
팀 번역으로 “복귀”
지난해 시즌 결속뒤 팀을 잠시 떠나있었던 14년차 “중국통” 졸라가 팀의 번역으로 “복귀”를 했다. 올시즌 연변팀의 외적용병은 “다국부대”로 예상되는만큼 영어, 뽀르뚜갈어에 능숙한 졸라가 절실히 필요한 상황, 현재 졸라는 기타 잡무에도 최선을 다하고있다.
선수들 옛 동료들과
과거의 우정 나눠
연변팀 선수들은 기지내에서 옛 동료들인 한청송, 최민, 리걸, 리군 등 선수들과 종종 만나 과거의 우정을 나누고있다. 15일에는 훈련이 결속되자 중경력범팀과 조선 소백수팀과의 경기를 관전하며 한청송에게 박수를 보내주는 등 변함없는 우정을 보여줬다.
8시가 돼야 날이 밝아…
월요일 국기게양식 거행
해발고가 1888메터인 해경기지는 아침 8시가 거의 돼야 날이 밝는다. 요즘 낮기온은 22도 좌우를 넘나들고있으며 오후는 바람이 좀 센편이다. 매주 월요일 아침 7시 50분에 기지에서는 국기게양식을 거행, 선수들은 눈을 부비며 일어나 참가하고있다
연변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