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명복 서울 북부 교육청 교육장은 우리마을 기산리 출신 이십니다.
평촌양반 노재성님의 생질 이시고 반송이 제가살던 집 자리에서 출생하신 1952년생 이십니다,
인간승리 어쩌면 자수성가하신 한편의 드라마 같은 인생을 살아오신 분 이시라고 감히 말씀 올립니다.
그러니까 1960년대 초 부모님을 따라 서울로 상경하신 한 교육장님은
부모님과 세 동생들을 돌보며 고학하는 가운데 서울시교육청 산하 신용산중학교 교사, 광희중학교 교사, 성수중학교 교사,
여의도고등학교 교사, 서울과학고등학교 교사, 한성과학고등학교 교사를 거쳐 서울시교육청 장학사로 근무하시다가
광남고등학교 교감, 휘경중학교 교장을 거쳐 자율형 공립고등학교인 구현고등학교를 개교하여 초대 교장을 역임하신 바 있습니다.
특히 구현고등학교는 서울시 구로구 지역에 위치하고 있지만 서울시 전역에서 선호도가 가장 높은 학교로 발전시키는데
큰 역할을 담당하셨다고 합니다.
2010년 서울시교육청 곽노현 교육감에 의해 북부 교육장에 파격적으로 임용되신 교육장 이십니다.
오늘 외숙이 유일한 친척으로 고향에 남아 사시는 기산마을에서 경노 잔치를 열어 주시는
한명복 교육장님은 부인이신 김은숙 여사님과 평소에도 노모와 동생들을 잘 보살피는 모범가장 이시고,
외갓집 동생들에게도 직장을 마련해 주실 정도로 인간미와 우애가 남 다르시고,
특히 고향사랑의 정이넘치는 훌륭하신 분 이시며 인간 승리의 보람된 인생을 사시는 참 교육자 이시랍니다,...
한편 기산마을 주민들도 함께 음식을 드시면서 아름다운 삶을 사신다는 칭찬과 더불어
박수 갈채로 격려 말씀까지 해 주셨는데, 되는중에 더 잘되라고 덕담까지 해 주셨습니다,..
" 나중에 들은 얘기인데, 남녀 경노회에 각 30만원씩 성금도 내시고 가셨다고 하는군요",..
2011년 1월 29일 기산마을이장 白光哲 올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