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142차 대흥 독서A 참가자(존칭 생략)
1.류광희 2.오선미 3. 이문주 4.이진학 5. 김정희 6.서정춘 7.장윤자 8.박인숙
9.김철래 10.변승열 11.이명희 12.성정현 13. 신승원 14. 김상경 15. 임병욱
16. 유임숙 17. 류도희 18.김은미
2024년 새해를 여는 대흥독서아카데미 첫 발제자는 류광희 단우님의 〔짧은 이야기, 긴 생각〕입니다. 글이 3페이지를 넘지 않는 간결한 형식으로 구성되어 있다. SNS에 익숙한 현대인을 배려한 듯한 짧은 메시지이지만, 감동의 깊이와 넓이는 결코 간결하지만은 않다. 아버지, 어머니, 이솝우화, 스마트폰 등 우리 주변의 이야기부터 고대 그리스, 조선시대 등 역사 전반에 이르기까지 다양한소재를 대상으로 한다.
이어령은 혼탁한 텍스트가 넘쳐나는 이 시대에 깊은 감동과 풍부한 식견을 간결하고 쉽게 전달하는 '이어령 식 메시지 전달법'을 선사한다.
저자의 글들은 SNS 획일화에서 벗어나 자신을 표현하는 자기만으이 생각을 사유하게 되어 창조적 인간으로 거듭나기를 일깨우며, 저자의 말처럼 80초 순간의 감동이 80년의 삶을 만들듯, 이 책에 담긴 짧은 80초의 메시지는 긴 여운을 남긴다.
§ 새해 첫 토론회로 희망차고 활기찬 대흥독서 아카데미를 위하여 간식으로 마련한 떡으로 촛불을 켜고 자축하는 세리머니를 하면서 많은 참여자분들과 함께 활발한 토론의 시간을 가졌습니다. 서정춘 단우님의 지인으로 참석한 이명희님과 신승원님도 대흥독서아카데미에 높은 관심을 가지고 끝까지 함께 하셨습니다.
발제자님께는 작은 정성을 담은 문화상품권을 증정하였습니다. 12월 발제하신 김철래 단우님께도 12월에 전달하지 못한 문화상품권을 감사의 마음을 담아 증정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