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상공인은 취업ㆍ실직자엔 창업 ‘교차지원’
노동부, 중기청과 업무협약 체결
불황으로 장사가 안되는 소상공인에게는 재취업을, 실직자에게는 소상공인 창업을 교차로 지원하는 방안이 실시된다.
노동부와 중소기업청은 19일 재취업 및 창업을 서로 교차 지원하는 내용의 업무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노동부 고용지원센터와 중
기청 소상공인지원센터간 업무연계 체계를 구축한 것이다.
이에 따라 양 기관은 경제난 및 고용위기가 확산되고 있는 상황에서 소상공인에게는 재취업을, 실직자 등에게는 창업의 기회를 확
대한다는 방침이다.
소상공인센터는 상담과정에서 전직을 희망하는 소상공인에게 노동부의 취업정보망과 직업능력개발종합정보망을 안내하고, 고용
지원센터의 직업훈련 및 취업알선 등 재취업서비스를 제공받도록 한다. 소상공인은 신규고용촉진장려금 등 고용장려금 활용을 지
원받고, 고용지원센터의 구인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고용지원센터는 창업을 희망하는 실직자 또는 신규구직자 등에게 소상공인
종합정보시스템을 안내하고 창업컨설팅, 성공창업패키지사업, 창업자금 지원 등을 받도록 할 계획이다.
전국 82개소 2856명이 근무하는 고용지원센터는 고용정보 제공, 직업지도, 취업지원, 직업능력개발 및 실업급여 지급 등 고용지
원서비스를 종합적으로 제공한다. 62개소 307명의 인력을 가진 소상공인지원센터는 창업상담ㆍ교육 및 정보제공, 자영업컨설팅,
창업 및 경영개선자금을 지원하는 기관이다.
이영희 노동부 장관은 “고용상황이 악화되고 있는 시점에서 재취업과 창업을 신속하게 지원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공
공기관이 서로의 장점과 역할을 결합해 보다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례”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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