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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마창진통합) 부동산 정보 스크랩 대단위 아파트 들어설 창원 북면 가보니…
반디 추천 0 조회 575 11.08.31 11:38 댓글 0
게시글 본문내용

 

향후 6000가구의 아파트가 들어서 새로운 주거타운으로 개발될 창원시 의창구 북면 감계지구에

 부지 조성 공사가 한창이다. /전강용기자/



창원시 의창구 소답·중동에서 나지막한 고개 하나를 넘어가면 나타나는 북면.

8월 말쯤이면 널찍한 들판에 어른 허리 높이만큼 자란 벼가 바람에 출렁거리고 있을 시기지만,

지난 주말 이곳을 찾았을 때는 공사차량과 각종 건설 중장비들이 부지런히 움직이고 있다.

특히 감계리, 동전리, 무동리 등 택지개발이 완료된 곳에는 붉은 흙이 속살을 드러낸 채 건축을 기다리고

있었고, 공사현장에는 사업내용을 알리는 간판이 큼직하게 서있었다.

창원 도심지 팽창으로 개발 1순위 지역이 된 북면지역은 최근 현대와 일신건영이 감계지구에 오는 9월

1700여 가구를 분양할 것이라는 계획을 발표하자, 또 다시 술렁거리기 시작했다.

이 지역 부동산업계는 “개발 초기부터 부동산 시장이 지속적으로 움직여 왔지만, 분양 계획이 확정되자

감계지구를 중심으로 관심이 더욱 높아지기 시작했다”고 분위기를 전했다.

감계지구 분양 소식은 해당지역뿐 아니라 인근 동전지구와 무동지구에도 영향을 끼쳐 북면 전체 부동산시장이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는 것이다.

북면 미래공인중개사 김수곤 대표는 “가장 민감하게 반응하는 것이 택지가격이다. 대단위 아파트 건립은

지구개발 가속화를 뜻하는 것이고 따라서 인근 택지의 가치도 급등하고 있다”며 “매수자가 줄을 잇고 있지만 팔 물건이 나오지 않아 거래는 한산한 편이다”고 밝혔다.

감계지구는 현대와 일신건영에 이어 서희건설, 시영, 감계개발 등이 내년초 분양에 들어가면 총 6000

가구의 주거지역이 형성된다.

이곳 택지는 현재 단독택지가 최초 분양가(3.3㎡당 210만원) 대비 100만~150만원 올랐고, 준주거용은

당초 분양가의 2~3배인 3.3㎡당 700만~1000만원대 가격이 형성돼 있다.

김 대표는 “많이 오르긴 했지만 자동차로 5분 거리인 중동의 경우 단독택지가 600만~700만원,

준주거지는 2000만~3000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아파트가 준공되고 입주가 시작되면 추가 상승 여력이

있어 땅을 내놓지 않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동전지구는 올 연말 택지조성이 완료된다. 모두 70여 필지가 조성되는데 분양이 이미 끝났다.

이곳은 감계지구보다는 움직임이 덜하지만 지역 주민들은 “당초 분양가보다 3.3㎡당 50만원이 올라

250만원에 거래되고 있다고 들었다. 공동택지가 없어 감계지구보다는 상승이 더디다”고 말했다.

무동지구는 지난해 일신건영(휴먼빌)이 맨 먼저 861가구를 분양한 곳으로 지상 공사가 진행 중이다.

휴먼빌은 실계약률이 약 70% 정도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는데, 위치가 좋은 가구는 프리미엄이 최대

1000만원 정도 붙었다는 얘기도 들린다.

아파트와 달리 택지가격은 추가 분양이 확정되지 않은 탓에 동전리와 상황이 비슷했다.

감계·동전·무동지구 개발이 가시화되자 외감·지개·고암·대산리 등 인근 지역 부동산도 슬슬 기지개를

켜고 있다.

감계와 인접한 외감리 전답의 경우 3.3㎡당 30만원에서 40만~50만원으로 가격이 올랐고, 지개·고암·

대산리 등도 3.3㎡당 10만원가량 오른 가격에 거래가 이뤄지고 있다.

부동산중개업자들은 “이들 지역은 감계지구 택지분양 이후 영향을 받기 시작해 오르고 있다.

앞으로 더 오를 것이라는 전망 때문인지 물건이 나오지 않고 있다”며 “외지인들로부터 하루 10여건

정도 매입문의가 들어오고 있지만 팔 물건이 없다”고 전했다. 북면 부동산 시장은 시간이 지남에 따라

더욱 활기를 띨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지역 주민들은 “북면은 창원 도심지와 가까운데다 교통여건이 좋아 소답동 39사단 부지 개발이 완료돼

창원 도심지가 팽창되면 개발이 급속히 진행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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