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으로 우여곡절한 정모였습니다~^^
토요일아침부터 비가 내리기 시작해서 행여나 잔차안타면 어쩌나~
하는 조바심부터 나기 시작하더군용~^^ 그래서 바로 낭만형에게 문자를.. 잔차타고 간답니다
충무체육관까지 타고 가려는 심산으로 잔차를 꺼내서 클립한쪽을 끼는순간!!!
하늘은 저를 선택하신듯합니다..ㅋㅋ 왠 차가 한대지나가다 끽!!하고 스더니 반가운 얼굴이~
태워다 준답니당~^^므흣~ㅋㅋ
보문산입구까정 잘~~얻어타구 와서 충무체육관을 가보니~ 저빼고 다 온듯한..ㅎㅎ
잔차는 5대~ 쓰뽀리지~와 함께 롯데마트로 향하는 우리의 대충방~^^
롯데마트가는길에도 비는 내리고 우리는 아랑곳하지 않고.. 정녕 하늘이 우리를 버린듯..
싶은 맘도 들고 야속한 맘도 들고...ㅠ.ㅠ; 가고는 싶고..ㅋㅋ
롯데마트에 가니 잔차 2대가 추가요~~~~~~
총 7대에 우리의 쑤뽀리지~ 가는길에 비가 오다말다오다말다..
대충방의 짐승 기통이형의 인타발로 자극받은 몇몇 혈기왕성한 남정네들..
같이 쏜다.. 계~~속 쏜다.. 근데.. 정모는 뭐니뭐니해도 같이 가는맛인데..하면서..
멈출수가 없었당..ㅡ.ㅡ; 낭자형죄송해요.. 이러면 안돼는건데.. (그립으로 어떻게..ㅎㅎ)
부여를 지나 서천으로 가는중.. 거의 다 와가는 시점에서 럽바형의 펑크로 우린 쉰다~
아주 푸~~~욱~~^^ 한달전부터 통증이 있었던 허벅지의 통증은 좀처럼 가실줄 모르고 계~속
나의 라이딩을 괴롭힌다.. 괴롭당~~~~~ㅠ.ㅠ;
대천에 도착한 우리는.. 바다로 뛰갔습니다.. 모래사장에서 축구한다고 뒹굴고~
서로 물에 빠뜨리고.. 근데 지금은 발등은 다~~까이고.. 럽바형도 정강이 까이고..ㅋㅋ
저녁은 맛있는 고기로 슥삭~ 계속 타는 고기~~ 하지만 안에는 안익었다는거..ㅡ.ㅡ;
다들 피곤해서 그른지 일찌감치 잠들고 저역시 일찍 잠들고~^^
담날은 컨데션 난조로 바다에서 신나게 놀다가~ 차타고 왔지요?^^
전 버스타고 연산에서 내렸는데.. 그냥 버스 정거장 같은데서 세워주더니
연산이라고 내리랍니다..ㅡ.ㅡ 욜라 뻘쭘했음..
행사준비하느라 수고하셨구용~ 차량운행해주신다고 애쓰셨습니다~^^
켄치 오랫만에 봐서 너무 반가웟어. ^^ 예전엔 보문산에서 타고 내려가다가 바로 사고나서 잘 타는지 몰랐는데. 이제 보니까 자전거 잘타더라.. 그리고 사진도 너가 찍은건 딱 티가 나더라.. 일반 사람들과 앵글도 다르고 초점도 다르고.. 카메라 고수에다 자전거 고수 ^^ 자주 봐.. .. ^^
첫댓글 켄치! 오랜만에 만나 방가웠구~~ 비오는데도 신나게 달려서 좋았다!! 다음에도~~
신나게 달리긴했는데 후유증이 너무 커요..ㅋㅋ
가슴아픈 사건을 들춰내시다니..ㅠ.ㅠ
첨봤을땐 누군지 몰랐는데 많이 들어본 닉이라서 반가웠당.... 근데 체력이 장난이 아니던걸? 내가 체력이 약해져서 그런가????
제가 알던 바이크형이 아니었어요~^^ 옜날의 모습으로 돌아와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