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념이란 말해도 소용없는 것을
이야기하거나 한탄 하는 것이다.
그래서 아무리 푸념을 늘어 놓아도
현실이 바뀌는 일은 거의 없다.
무슨일이 있을때 마다
"그 때 그런 말을 하지않았더라면.."
...등의 말을 하는 심정은 이해가 되지만
한번 내뱉은 말은 좀처럼 주워 담을 수가 없다.
푸념을 늘어 놓은 사람은 자신이 축복받지 못했으며,
운도 없다고 말한다. 그런다고 현실은
좀처럼 바뀌지도 않는데도 불구하고 말이다.
그렇지만 푸념에 대해 긍정적으로 생각해보면
뜻밖의 효과를 발견할수 있다.
푸념을 함으로써 어느 정도
기분이 좋아지는 것은아닐까?
마음속에 있는것을 토해냄으로써
'어찌할 도리는 없지만,그렇게밖에 할 수 없었어'
하고 앞으로 한걸음 내딛을 수가 있는 것이다.
그런점에서 푸념을 늘어 놓을수 있는
상대가 있는 사람은 행복하다고 말할수 있다.
고독해서 죽는다는 '고독사(孤獨死)'라는 말이 있듯이
푸념을 늘어 놓으려 해도 그 푸념을 받아줄
상대가 없는사람은 삶이 너무나 고통스럽다.
푸념은 누구에게나 털어 놓을수 있는것이 아니다.
또 아무나 들어주는 것도 아니다.
그렇지만 당신에게 푸념을 들어줄 사람이 분명 있다.
일상생활 안에서는 좀처럼 그런것을 깨닫지 못하지만,
푸념을 늘어놓을 상황이 되면 바로 옆에 있는
그 사람이 그 대상임을 깨닫게 된다.
정말로 그럴만한 사람이 없다면
얼마나 불행한 일인가!
때로는 불만이나 한탄의 한가운데에 서
있으면서도 그것을 깨닫지 못하다가
거기에서 벗어나기 시작할때 비로소 푸념으로
자신이 위로 받았음을 실감할수 있다.
ㅡ단순하게 그리고 조금 느리게(아키니와 토하쿠)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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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을 유쾌하게 살아가려는 사람들에게 권한다고....
오직 그것 뿐이라고...작가가 책 머리에 썼네.
*긴 글 읽느라 짜증 나지 않았는지?...
나 치매 안 걸릴려고 이렇게 자판 두들기고 있으니
이해하기 바란다.
첫댓글 동감가는 말이다.... 속마음 털어놓고 나면 왠지 후련하고 마음속이 저절로 정리도 되고... 후회할 때도 가끔은 있겠지만 그래도 동감하면서 같이 들어줄 친구가 있다는게 얼마나 행복하니? 그렇지?
푸념,넉두리, 그런 것에 대해서 나는 긍정적인 생각을 갖고 있어,들어 줄 사람이 없다면 얼마나 불행하니? 그런 점에서 우리 사랑방은 훌륭한 푸념 상대라고 생각해. 내가 너무 오바했나? 사람들이 살아가는 이야기를 어떻게 정형화 해서 보고 들을 수 있니? 형식없이 생각나는 대로 뜻없는 것 처럼 그렇게 이야기 하고 그렇게 들어주는 것이 삶이고 인생이라고 생각하는데 우리 친구들의 생각은 어떨까?
푸념할수있는 친구들이 있고 이런 사랑방이 있으니 나는 얼마나 행복한가 다시한번 느낀다
놀모 머하누..이렇게 자판이라도 잘 뚜들릴수 있게 만든 우리의 동주 얼마나 자랑스럽냐..아님 독타할거 아냐.(상고 나와도 독타 하는 애들은 있긴 하드라만..ㅎㅎㅎ)
어쩐지 눈에 익은 글이다 싶었는데 단순하게...그 책에 실려 있었구나. 새롭네.ㅎㅎ 동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