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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추천여행지 스크랩 당일 여행코스로 어떨까요?? (전나무숲길 / 상원사 / 적멸보궁 / 사천항에서 전복물회)-- 2편
아리 추천 0 조회 200 11.12.01 18:00 댓글 0
게시글 본문내용

 

상원사를 돌아보고 적멸보궁으로 가는길은

산을 별로 안좋아해서 그런지 가파른 산길이 부담스러워서

어렵게 어렵게 부처님 만나러 간다는 생각을 하였습니다.

 

수행하는 기분으로~~??

 

에구~~  에구~~~~ 에궁~~~

켁켁~~  넘 넘 높다~~~ ㅠㅠㅠ 

 

 

 

???? 적멸보궁 ????

----- 부처님의 진신사리(석가모니 부처의 사리:부처의 유골을 의미함)를 모시는 궁전이라는 뜻으로

법당안에는 따로 불상을 조성하지 않고 불단만 설치하는 것이 특징이라고 합니다.

 

적멸은 번뇌의 불꽃이 꺼져 고요한 상태로  열반의 경지에 이름을 말하고

보궁은 보배스러운 궁전을 의미 한답니다~~

 

???  우리나라 5대 적멸보궁은 ???

오대산의 상원사, 설악산의 봉정암, 사자산의 법흥사.

태백산의 정암사, 영축산의 통도사입니다......

 

중대사자암 초입이니 아직 아직 멀었지요~~~

 

 

                   산속에 모노레일은 중대사자암으로 물건을 실어                           정성이 가득한 석등이 차~암~ 예쁘지요~~

                            나르는 용도인 것 같습니다......

 

 

 

 

 

중대사자암곁을 지나 적멸보궁으로 향합니다~~

 

 

적멸보궁앞에서 내려다 본 입구입니다~~

거의 산 정상쯤에 있는 적멸보궁은 더욱 성스러운 느낌으로 다가왔습니다.

 

 

 

 

 

적멸보궁 (시도유형문화재 28호) 뒤쪽 언덕에 부처님의 사리를 모셨다는 기록이 있는

'세존진신탑묘'가 서 있는데

몇몇 스님들...... 그리고 신도들이

절하고 있는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눈 시리도록 푸르른 날에 만난 성지에서 발원합니다~~~

 

 

 

 

 

 

사천항 맛집 ----  <황토전복물회>

 

사천항에 상징인 해녀상입니다~~

 

 

해변가에 내려 앉은 갈매기들이 파도놀이를 즐기고 있었는데

발자국 소리에 많이 날아가고 똑딱이로 겨우 잡은 다섯마리 입니다~~~  ^*^

 

 

 

 

메뉴는 4가지이지만 거의 대부분 물회를 주문하시더라구요~~

우리도 물회 주세요~~~~!!!

 

 

먼저 전복죽이 나옵니다.

전복내장이 같이 끓여져서 색이 노랗지만 엄청 고소한 맛입니다.

 

????  전복 손질시 ???

전복을 거꾸로 들고 둥그런 숟가락으로 아이스크림 푸듯이 돌리면서 살짝 긁으며 ?어내면

관자가 싹둑 잘려지면서 쉽게 떼어낼 수 있답니다.

그 후 이빨을 제거하고 다양한 방법으로 전복을 먹습니다~~~  ^*^

 

전복회, 전복죽, 전복물회, 전복버터구이, 전복볶음밥~~~~

 

 

                              물회를 먹은 후 비며먹을 소면~~                                       새콤, 달콤, 아주 매콤을 다스려줄 미역국~~

 

 

 

채썰은 오징어 듬뿍에 갖은 양념으로 내어졌지요~~~

 

 

                     1인 1마리 양으로 전복투하~~~                                                       고루 비벼서 전복을 건져 먹고

 

 

 

 

                                                          양념을 뒤집어쓴 오징어도 먹고~~  

 

 

                       소면 넣어 굴려서 전복과 함께 건져먹고                                              밥 넣어서  말아 먹고

 

 

 

반찬은 먹어보지도 못하고 숟가락 놓는 사태가 발생했답니다......^*^

 

엄청 개운한 맛의 전복물회는 입맛없을 때 "딱" 좋은 음식이었습니다.

 

한여름에는 얼음 동동 띄워 시원하게 한그릇 먹으면 땀이 절로 식을 것이고

쌀쌀한 날씨, 눈오는 날에는 매콤, 달콤에 추위를 잊을 것 같았습니다.

 

새콤 달콤을 안좋아하는 옆지기도 한 그릇을 뚝딱 비우며 한마디 합니다......

 " 시원하다~      포장 추가할까??? ~"   

 

 

 

 

식당에서 바라본 사천항가에서

그물에 걸려있는 양미리 떼어내기에 바쁜 풍경이 보입니다~~

 

 

 

수없이 많은 갈매기가 날고 있는 사천항~~~

고깃배가 만삭의 꿈을 키우며  사천항에서 출발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산으로 바다로 하루 일정이 빠듯했지만 나름 의미있는 날이었습니다.

하루 투어 코스로 어떠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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