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반변성과 색소폰

[채실짱]

*원문글링크: 최종운(멀티 연주자) 대구

2024년 5월 9일 오후 2:27 43 읽음

황반변성과 색소폰
황반변성이란 망막조직신경의 이상으로 사물이 구부려져 보이거나, 글자가 비뚤게 보이는 증상을 말합니다.
글자가 휘어지게 보이고 직선이 휘어지게 보이는 것은 본인의 망막의 병리적 현상에 기인 한 것인데 피사체가 이상이 있어서 그렇게 생각 해서는 곤란합니다. 내눈이 황반변성에 걸렸는데 사물이 올바로 보이지 않습니다.
마찬가지로 대인관계에서도 그렇습니다. 본인의 열등감에 원인이 있고, 자격지심으로 상대방이 잘못 한 것이라고 핀잔을 주어서는 곤란합니다.
색소폰 연주도 그렇습니다. 본인이 프로 연주를 소화시킬 능력이 없는 것도 모르고, 악평을 하는 것은 황반변성과 다를 바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본인이 300 영어 단어를 알고 있는데 삼만단어를 구사하는 강의를 듣지 못한다고 탓할 이유가 없습니다.
글이나, 말이나, 연주나 이런 황반변성에 걸린 사람들이 의외로 많이 있습니다.
꽤 오래전의 기억입니다. 색소폰 입문 6개월 차인 분이 우리 나라 내노라 하는 프로 연주자의 연주를 악평하는 것을 보고 놀랐습니다.
합주연주만 수십년 해 오신 분들 중에서도 프로 연주자의 연주를 악평하기도 합니다. 합주와 독주의 연주 컨셉은 상이한 영역임을 간과한 발언이라 생각합니다. 황반변성에 걸린 경우입니다.
색소폰을 좀 분다고 하시는 분들도 황반변성에 걸리기 쉽습니다. 본인의 스타일이 아니라고 프로 연주를 폄하 해서는 안 됩니다.
색소폰 연주 생활에 황반변성의 병리적 현상은 누구나 예외가 아닙니다. 저 역시 해당이 됩니다. 단지 예방하고 조심하는데 스스로 되돌아 볼 필요성이 있겠다 싶어 언급 해 봤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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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실짱(인천)행사를준비하는사람들

못본다하여 황반변성으로 비유했군요 눈으로 보는게 아닌 내용해석이 불가이고 사회적 통념이나 보편적 사고가 아닌 반사회적인격장애라는 용어가 있습니다ㆍ소시오패스적 성향이 강한 사람들이 실력으로 대등하지 못하고 자기보다 잘났다 생각되면 모함하고 끌어내려 짓밟는 짓일뿐입니다 ㆍ너무 마음쓰지 마세요

행사를 준비하는 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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