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판조합, 2025년도 제1차 회원사 임직원 역량 강화 교육 개최
직접판매공제조합은 지난 3월 19일, 직판조합 대회의실에서 ‘2025년도 제1차 회원사 임직원 역량강화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회원사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변화하는 시장 환경에 효과적으로 대응을 지원하고자 ‘소비자 중심 경영(CCM) 인증’과 ‘국제 준법 경영 시스템(ISO) 인증’에 대한 주제로 진행됐다.
소비자 중심 경영(CCM) 인증 획득 사례 및 운영 방법
한국소비자원 CCM 전문 위원인 김정호 위원이 맡아 CCM 인증 현황 및 우수 사례를 바탕으로, CCM 인증이 기업 운영에 미치는 긍정적 영향과 그 중요성을 상세히 설명했다.
김정호 위원은 고객 서비스 개선, 소비자 의견 반영 절차 구축, 제품 정보의 투명한 제공, 소비자 피해 예방을 위한 사전 대응 시스템 마련 등 구체적인 실행 방안을 제시하며, “고객의 소리를 가장 잘 경청하는 기업이 기존 고객을 유지하고 신규 고객을 유치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VOC(Voice of Customer) 시스템 구축과 신속한 소비자 불만 해결 프로세스의 중요성을 역설하며, 지속 가능한 경영전략의 핵심 요소임을 설명했다.
국제 준법 경영 시스템(ISO) 인증 획득 사례
지난 2024년 ISO37301(규범준수 경영시스템)과 ISO37001(부패방지 경영시스템)인증을 획득한 리만코리아의 류윤교 준법경영본부 상무가 강의를 진행했다.
류윤교 상무는 리만코리아의 ISO 인증 획득 과정을 공유함과 동시에 지속 가능한 윤리경영을 위한 실천 전략 및 사내 준법경영문화 구축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소개했다. ISO 인증을 통해 사내 준법정신을 강화하고 임직원 및 판매원들의 소속감과 자부심 증대 효과를 설명하며, 해외 시장 진출 시 국가별 상이한 규정 및 표준에 통합적으로 대응할 수 있어 비용과 시간 절감에 기여함을 강조했다.
류윤교 상무는 “ISO 인증은 직접판매산업에 대한 긍정적인 이미지 제고와 기업의 경쟁력 확보에 도움이 되는 만큼 많은 업체가 인증에 나서야 한다”며 “중소 규모 업체가 초기 단계에서 ISO인증을 도입할 경우 더욱 효율적으로 기업 문화로 정착시키고 발전시킬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번 교육에는 7개 출자사에서 총 14명의 임직원이 참석했으며, 참석자들은 “CCM과 ISO 인증에 대한 이해도가 높아졌다”, “실무적으로 많은 도움을 받았다”, “강의 내용이 명확하고 설명이 훌륭했다” 등 긍정적인 평가를 남겼다.
배수정 이사장은 “직접판매산업이 급변하는 시장 환경 속에서 새로운 도전에 직면하겠지만, 회원사가 국가 및 국제 인증을 통해 신뢰성을 높이고 산업의 건전한 성장을 이끌어 나갈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업계 발전을 위해 직판조합이 지속적인 교육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출처 : https://www.nexteconomy.co.kr/news/articleView.html?idxno=241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