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생명의전화(이사장
이상복)는 4일 광산구 삼도동 광주새날학교에서 생명사랑 생명존중(자살예방)문화 확산을 위한 네트워크 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상복 이사장을 비롯해 박병주 원장, 장 식 소장, 김상곤 재정부장, 윤나미 간사, 차명운 상담사, 김주환 상담사, 강월례 상담사,
이남준 선생, 신상효 선한교육 이사, 신순숙 선한교육 이사, 신조야 고려인마을 대표, 김영경 새날학교 교감과 교직원, 그리고 새날학교 학생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주요내용은
광주생명의 전화와 고려인마을, 새날학교는 협약을 통해 유기적인 업무협력체계를 구축, 위기학생의 체계적 상담 및 치료 예방활동을 시행하므로써
다문화청소년은 물론 고려인동포 자녀들의 바람직한 학교 적응 및 건강한 정신을 배양, 자살예방을 적극 추진해 나가기로 협약했다.
또한
새날학교와 고려인마을은 매년 실시하는 생명존중(자살예방)캠페인에도 적극 참여해 자살예방 및 생명존중 문화조성을 위해 상호간 협력해 나갈 것을
결의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광주생명의 전화는 ▲위기학생들에 대한 관심과 돌봄에 공동 참여, ▲ 위기학생들의 가정·학교와 연계한
교육 및 상담활동, ▲ 초.중.고학생을 대상으로 자살예방 및 인성교육도 지원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하는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된다.
이에 이상복 이사장은 “이번 협약체결로 생명사랑 및 생명존중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는 지역적 분위기가 조성될 것이며,
광주시 관내 교육기관은 물론 사회단체와 생명 안전망을 구축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광주생명의 전화는 이번 협약에
이어 광주동명고를 비롯한 교육기관과 관공서, 사회단체와 협약을 체결 상호 연계된 생명사랑교육 및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정기적인 사례관리를 통해
자살위험군을 조기발견, 관리할 계획이다.
나눔방송: 이믿음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