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 곳에서 아는 분께서 제주도고사리 꺾어 삶아서 팔기에 5키로 주문했더니 생각지도 않은 달래까지 한바구니 보내주셨어요. 고사리를 말리려고 채반에 펴서 널며보니까 고사리 줄기가 오동통한게 실하고 색깔도 먹고사리라서 완전 좋은 먹거리 산거예요~^^ 날씨가 화창해서 운동하기 좋은데 손목은 아직도 덜 나아서 아프니 나가기도 버거워서 마음이 아주 엄청 우울하여 살기 싫을 정도인데, 좋은 고사리 보니 마음이 조금 가라앉네요~ 울아버지 제사때 맛난 고사리나물 볶고 좋아하시던 조기탕 끓여서 제삿상 차려 드릴 생각에 흐뭇한 기분입니다..
첫댓글 정말 실하네요~
어케 잘 마를까요,?
전 성가셔 마른것만 구입해요~♡
오동통하니 실하고 먹고사리이니 맛 좋겠죠?
오늘처럼 바람 살랑 살랑 불면 사나흘정도 걸리겠죠?
저는 반건조해서 냉동해두고 먹어요.
그러면 잎부분이 바스러져 떨어지잖아서 좋은거든요~^^
우와 진짜 실하고 좋으네요 ^~^
손목이 안나으니 우울증 와서 엄청 힘드는데,
좋은 고사리 보니 마음이 좀 풀리네요.
집기름 두르고 볶아서 비빔밥 해먹어도 맛나겠네요~ ㅎ
@민들레꿈 에구얼름좋아지셔야 할텐데
기운 내셔요^~^
화이팅 응원 합니다
@원영이 어제는 날씨까지 꾸물거리고 그러니 더욱 죽을맛인데,
동갑내기 사촌이 전화 와서 1시간 반 동안 붙들고 이야기 해줘서 겨우 하루해 넘겼네요.
응원말씀 감사합니다~♡
우왕. 고사리 넘 탐나네요
어디서 구입하신거예요?
맛나게 생겼습니다^^
따로 더 살수는 없으신지 해서요 ㅋ
제주도에 사시는데 농사 짓는 분은 아니시고요,
고사리 많이 나오는 시기라서 시간내어 산에 올라 채취하신거예요.
고사리 판매할것 있는지 오늘 연락해볼게요.
고사리 판매할것 좀 있다하시는데,
얼마나 구입하시려는지요?
삶은 고사리 1키로에 만원 줬답니다.
참고하시고 주문하시려면 몇키로인지,
주소 3종이랑 알려 주세요~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17.04.27 13:22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17.04.27 13:38
@민들레꿈 고사리 4키로 45.000원 조경애로 입금했습니다
감사합니다♡♡♡
@여우비 전달 완료 하였으니 기다리시면 고사리 도착할거예요~^^
@여우비 오늘 우체국택배로 보냈는데,
달래도 넣고 덤으로 조금 더 주셨답니다.
맛나게 잘 드셔요~ ㅎㅎ
손목 발목... 한번 탈나면 참 오래가고 고생도 심허니... 빨리 나셔얄텐데...
그러게나 말입니다~
이제 그만 딱 붙어주면 좋을텐데,
뼈가 붙으연 어디 덧나나 그러고 있네요..;;
맛있는 고사리네요
고사리는 바람만 좀불어주니 금방 마르더라구요^^
어제 오후 두시부터 널어놨더니 벌써 반절은 꾸들하네요~^^
고사리 달래~전부 실하고 좋네요 완전 특급입니다
제주도 고사리가 원래 한 고사리 하지요 청정지역의 오동통 고사리 드시고 얼른 나으세요
우울증 부터 ..그게 더 해롭습니다
원래 제주도 한고사리 했나요?
저는 이제서야 알았네요 ㅎ
우울증이 참 무섭다고 느껴지네요.
그래서 일 저지르는 사람도 있나봅니다..;;
@민들레꿈 조심스럽게 ~요즘 현대인들 우울증 치료 받는 사람 많아요.
민들레님 고사리 사진 보고 친환경에 있는 제주 고사리 주문 했어요 지금 입금하고요.
사실 집에 건고사리도 말라 비틀어져 있는데..
지름신 발동했네요 운동화랑 바지도 질르고..ㅋㅋ
@동그라미 그러잖아도 오늘 잘 아는 분께서 정신병원에 입원치료 받는다고 들었네요.
햇고사리 넣고 조기탕 해먹으면 밋나서
저도 조기 몇마리 사왔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