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교육 지원청에서 각급 교실에 공지 정화 장치 운영 실태를 점검하러 학교에 왔었네요.</p><p>근데, 학생들이 교실에 있을 때는 무조건 공기 청정기를 가동해야 하는게 원칙이라고 합니다.</p><p> </p><p>곰곰 생각하니, 당직원은 학생들보다 더 오랜 시간을 학교에 머물고 있는데</p><p>정작 당직실에는 공기 청정기는 없습니다.</p><p> </p><p>반면, 행정실/교무실/교실 등등 학교에는 번듯한 공기 청정기가 있습니다.</p><p>야간 교실 점검할 때, 공기 청정기가 끄져 있는지 확인을 매일합니다.</p><p> </p><p>그런데, 당직실 공기는 맑고, 행정실/교무실/ 교실 등등의 공기는 탁한가요?</p><p>당직원은 깨끗한 공기 마실 권리도 보장 받지 못하고 있지 않느냐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p><p> </p><p>다른 학교에는 당직실에 공기 청정기가 비치되어 있으신지요?</p>
<!-- -->
학교마다 교장이나 행정실장의 마인드에 따라 각기 실정이 다를것입니다 아마도 대다수의 학교가 숙직실에 공기청정기를 배정하지 않았을것으로 추정되며, 저도 공기청정기 타령 할 분위기가 아니라서 제 사비로 한대 (롯데제품)구입해 사용하고 있습니다 대략 15만원 정도면 괜찮은 제품 구입가능합니다.
행정실은 멀쩡한 책상을 새 것으로 교체하고, 멀쩡한 캐비넷을 최신 캐비넷으로 교체하고, 보기 어려운 희귀한 사무실 비품을 비치하였습니다. 예산을 운영하고 있고, 남아 도는 예산을 사용해야 하니까, 행정실에 우선 사용한 것 같습니다. 반면 당직실은 소파에 구멍이 나 있고, 당직실 비품들은 거진 아파트에서 버린 것들을 주워온 것입니다. CCTV용 대형 모니터도 신설 교실에 빼앗기고, 사용하지 않고 방치되어 있던 조그만 컴퓨터 모니터로 교체되었습니다. 하긴, 집 지키는 개가 집안 사람들 수준의 대접을 기대하는 것 자체가 잘못된 것이라고 생각하니, 당직실 주변에서 일어 나는 모든 것이 쉽게 수긍이 되네요.
없습니다. 그외에 에어컨 필터 청소 같은 경우도 업체에서 할 때 당직실은 해당 사항 없습니다. 또 방역시에도 당직실은 안합니다. 한마디로 당직들은 학교내에서 존재감이 없다고 봅니다. 저의 경우는 이번에 행정실 감시카메라 모니터 큰 것으로 바꾸었는데 당직실도 좀 바꾸었으면 하네여........ 정작 본인들은 감시카메라 잘 안보면서 모니터만 큰 것으로 바꾸더군요.. 웃긴 점은 본체를 아주 구닥다리로 계속 쓴다는 점임...........
작년인가 공기청정기 얘기를 행정실에서 했더니 시설주무관 얘기가 사용면적 이런게 있다고 하더군요. 그러려니 합니다. 에어컨 팔터 청소나 당직실 소독은 제가 귀찮아서 하지 말라고 합니다. 에어컨은 벽걸이인데 제가 3년차로 에어컨 가동하면 퀴퀴한 냄새가 나서 작년에 유튜브 보고 분해해서닦아내고 소독까지 했습니다. 소독은 시험이 많아서 전 후에 하는데 저는 알콜 분무기나 소독티슈로 수시로 닦기에 원치를 않습니다. 에어컨 팔터청소 하는 걸 한번 봤는데 에어컨 위에 필터 빼서 털고 물청소가 끝. 이건 제가 해도 되고요. 내부 청소를 해야 하는데... 분해해 보니 아 휴 이러니 냄새가 안 날 수 있나... 그런데 윗 비밀 댓글은 뭘까요?
'학교 공기정화장치 설치 및 유지관리 업무 안내서' 내용에는, 공기청정기를 교실면적 보다 좀 더 쎈 것을 설치하라는 내용입니다. 시설주무관은 멀쩡한 사람 잡을 위인이네요. 있지도 않는 것을 있다고 하다니. 그 시설주무관의 논리대로라면 학교의 가습기 설치도 방 면적이 작으면 설치해서는 안 되겠네요. 학교에 가습기는 무슨 규정이 있어서 설치하나요?
어느 지역서 근무 하시는지 몰라도 낮에 근무하는 분도 계십니다. 그리고 당직실에 싱크대가 없어서 음식냄새가 오래가고 황사 및 미세먼지가 심해 창문을 열어 두기가 신경 쓰이지요. 요즘은 또 꽃가루 날려서 바닥을 알콜 티슈로 닦아보면 검게, 누렇게 묻어나고요. 의견은 자유지만 괜히 거슬리네요 ㅋㅋ
첫댓글 없습니다.
작년 하반기부턴가 공기청정기 들어왔습니다
In 대전 고교
우리당직실도 없네요.참고로 인천임다.
맞아요.순찰하다보면 교실에 정화기
켜진게 서너개는 항상 있어요.
학교마다 교장이나 행정실장의 마인드에 따라 각기 실정이 다를것입니다
아마도 대다수의 학교가 숙직실에 공기청정기를 배정하지 않았을것으로 추정되며,
저도 공기청정기 타령 할 분위기가 아니라서 제 사비로 한대 (롯데제품)구입해 사용하고
있습니다 대략 15만원 정도면 괜찮은 제품 구입가능합니다.
행정실은 멀쩡한 책상을 새 것으로 교체하고, 멀쩡한 캐비넷을 최신 캐비넷으로 교체하고, 보기 어려운 희귀한 사무실 비품을 비치하였습니다. 예산을 운영하고 있고, 남아 도는 예산을 사용해야 하니까, 행정실에 우선 사용한 것 같습니다. 반면 당직실은 소파에 구멍이 나 있고, 당직실 비품들은 거진 아파트에서 버린 것들을 주워온 것입니다. CCTV용 대형 모니터도 신설 교실에 빼앗기고, 사용하지 않고 방치되어 있던 조그만 컴퓨터 모니터로 교체되었습니다. 하긴, 집 지키는 개가 집안 사람들 수준의 대접을 기대하는 것 자체가 잘못된 것이라고 생각하니, 당직실 주변에서 일어 나는 모든 것이 쉽게 수긍이 되네요.
없습니다. 그외에 에어컨 필터 청소 같은 경우도 업체에서 할 때 당직실은 해당 사항 없습니다. 또 방역시에도 당직실은 안합니다. 한마디로 당직들은 학교내에서 존재감이 없다고 봅니다. 저의 경우는 이번에 행정실 감시카메라 모니터 큰 것으로 바꾸었는데 당직실도 좀 바꾸었으면 하네여........ 정작 본인들은 감시카메라 잘 안보면서 모니터만 큰 것으로 바꾸더군요.. 웃긴 점은 본체를 아주 구닥다리로 계속 쓴다는 점임...........
광주광역시도 없습니다. 에어컨도 10년 이상 된것이라 달달달 소리가 엄청 크게 납니다.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23.04.21 11:48
작년인가 공기청정기 얘기를 행정실에서 했더니 시설주무관 얘기가 사용면적 이런게 있다고 하더군요. 그러려니 합니다.
에어컨 팔터 청소나 당직실 소독은 제가 귀찮아서 하지 말라고 합니다.
에어컨은 벽걸이인데 제가 3년차로 에어컨 가동하면 퀴퀴한 냄새가 나서 작년에 유튜브 보고 분해해서닦아내고 소독까지 했습니다. 소독은 시험이 많아서 전 후에 하는데 저는 알콜 분무기나 소독티슈로 수시로 닦기에 원치를 않습니다. 에어컨 팔터청소 하는 걸 한번 봤는데 에어컨 위에 필터 빼서 털고 물청소가 끝. 이건 제가 해도 되고요. 내부 청소를 해야 하는데... 분해해 보니 아 휴 이러니 냄새가 안 날 수 있나...
그런데 윗 비밀 댓글은 뭘까요?
'학교 공기정화장치 설치 및 유지관리 업무 안내서' 내용에는, 공기청정기를 교실면적 보다 좀 더 쎈 것을 설치하라는 내용입니다. 시설주무관은 멀쩡한 사람 잡을 위인이네요. 있지도 않는 것을 있다고 하다니. 그 시설주무관의 논리대로라면 학교의 가습기 설치도 방 면적이 작으면 설치해서는 안 되겠네요. 학교에 가습기는 무슨 규정이 있어서 설치하나요?
인간은 불평불만이 끝이 없는 동물입니다! 당직실은 저녁에만 이용하는데 공기청정기가 꼭 필요한지 모르겠네요? 하기야 다홍치마라고 있으면 좋지만 없어도 지낼만 하던데요ㅋㅋ
어느 지역서 근무 하시는지 몰라도 낮에 근무하는 분도 계십니다. 그리고 당직실에 싱크대가 없어서 음식냄새가 오래가고 황사 및 미세먼지가 심해 창문을 열어 두기가 신경 쓰이지요.
요즘은 또 꽃가루 날려서 바닥을 알콜 티슈로 닦아보면 검게, 누렇게 묻어나고요.
의견은 자유지만 괜히 거슬리네요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