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에 '믿음의 조상'으로 불리는 인물이 있습니다.
바로 '아브라함'인데요~
하나님께서는 아브라함의 믿음을 기뻐하시고, 성경의 많은 지면을 할애해 아브라함에 대한 기록을 많이 남겨주셨습니다.
과연 하나님께서는 아브라함의 어떤 믿음을 기뻐하셨을까요?
육체로 오신 하나님을 극진히 영접한 아브라함의 믿음
아브라함은 하나님에 대한 믿음이 컸던 인물이었는데, 특히 창세기 18장에는 사람의 모습으로 오신 하나님을 극진히 영접한 장면이 기록되어 있습니다.
여호와께서 마므레 상수리 수풀 근처에서 아브라함에게 나타나시니라... 그(아브라함)가 장막 문에 앉았다가 눈을 들어 본즉 사람 셋이 맞은편에 섰는지라 그가 그들을 보자 곧 장막 문에서 달려나가 영접하며 몸을 땅에 굽혀 가로되 내 주여... 원컨대 종을 떠나 지나가지 마옵시고 물을 조금 가져오게 하사 당신들의 발을 씻으시고 나무 아래서 쉬소서... 아브라함이 뻐터와 우유와 하인이 요리한 송아지를 가져다가 그들의 앞에 진설하고 나무 아래 모셔 서매 그들이 먹으니라 (창세기 18장 1~8절)
하나님께서 천사 둘과 함께 육체를 입고 아브라함 앞에 나타나셨을 때, 아브라함은 하나님이심을 바로 알아보고 달려나가 몸을 굽히며 대접할 수 있기를 간청했습니다. 그 간청을 들으신 하나님께서는 아브라함이 가져온 음식을 드시고, 장차 본처인 사라를 통해 그동안 없었던 후사, 곧 아들 이삭을 얻게 될 것이라는 축복의 말씀도 주셨습니다.
이처럼 아브라함은 육체로 오신 하나님을 알아뵙고 극진히 영접하였고, 하나님께서는 이러한 아브라함의 믿음을 기뻐하셨습니다.
그런데 성경에는 하나님께서 아브라함 앞에 육체로 나타나셨던 것처럼 온 인류의 구원자로서 육체로 오신다는 예언이 있습니다.
이는 한 아기가 우리에게 났고 한 아들을 우리에게 주신 바 되었는데... 전능하신 하나님이라 영존하시는 아버지라 (이사야 9장 6절)
위 이사야서의 예언 성취가 예수님이심은 모든 성경학자들과 기독교인들이 아는 사실입니다. 전능하신 하나님께서 아기, 아들로 오시겠다고 예언하셨고, 이사야서의 예언에 따라 2천 년 전 하나님께서는 '예수'라는 이름으로 육체를 입고 이 땅에 오셨습니다.
태초에 말씀이 계시니라... 이 말씀은 곧 하나님이시라... 말씀이 육신되어 우리 가운데 거하시매 (요한복음 1장 1, 14절)
성경 예언에 따라 하나님께서 육체로 오셨지만 2천 년 전 유대인들은 어떠했습니까?
(유대인들이) 대답하여 가로되 우리 아버지는 아브라함이라 하니 예수께서 가라사대 너희가 아브라함의 자손이면 아브라함의 행사를 할 것이어늘 지금 하나님께 들은 진리를 너희에게 말한 사람인 나를 죽이려 하는도다 아브라함은 이렇게 하지 아니하였느니라 (요한복음 8장 37~40절)
육체로 오신 하나님을 극진히 영접했던 아브라함과는 달리 2천 년 전 유대인들은 하나님의 진리를 전하신 예수님께서 육체로 오신 하나님이심을 믿지 않았고, 오히려 사람이라 하며 배척하고 죽이려고까지 하였습니다.
그래서 예수님께서는 "아브라함은 이렇게 하지 아니하였느니라"라고 말씀하셨던 것입니다.
그런데 지금 이 성령시대에도 하나님께서 육체로 오시겠다는 예언이 있습니다.
이와 같이 그리스도도... 구원에 이르게 하기 위하여 죄와 상관없이 자기를 바라는 자들에게 두 번째 나타나시리라 (히브리서 9장 28절)
두 번째 나타나시는 그리스도는 재림예수님입니다. 재림은 모든 기독교인들이 인정하는 내용인데, 다시 오신다면 어떤 모습으로 오실까요? '두 번째 나타나시리라' 하셨으니 첫 번째 그리스도께서 육체를 입고 나타나신 것처럼 육체를 입고 오셔야만 합니다.
그리고 두 번째 나타나시는 그리스도는 혼자가 아닌, 성령과 신부 두 분으로 오셔서 생명수를 주시겠다고 하셨습니다.
성령과 신부가 말씀하시기를 오라 하시는도다... 원하는 자는 값없이 생명수를 받으라 (요한계시록 22장 17절)
성령시대에 있을 일이 기록된 요한계시록에는 성령과 신부가 오셔서 생명수, 곧 구원을 주시겠다고 하셨습니다. 또한,
하늘에서 내 하나님께로부터 내려오는 새 예루살렘의 이름과 나(예수)의 새 이름을 그이 위에 기록하리라 (요한계시록 3장 12절)
성령시대에는 새 예루살렘과 예수님의 새 이름이 있다고 하셨고, 예수님의 새로운 이름이라 하셨으니 성령시대 하나님의 이름은 성부 여호와도, 성자 예수도 아닌 새로운 이름이셔야만 합니다.
내가 신부 곧 어린양의 아내를 네게 보이리라... 하늘에서 내려오는 거룩한 성 예루살렘을 보이니 (요한계시록 21장 9~10절)
오직 위(하늘)에 있는 예루살렘은 자유자니 곧 우리 어머니라 (갈라디아서 4장 26절)
그리고 성령이신 아버지하나님과 함께 등장하셔서 생명수를 주시는 신부는 아버지의 신부되신 어머니하나님이라고 알려주셨습니다.
이러한 성경의 예언을 따라 어머니하나님을 알려주신 분이 바로 안상홍님이십니다. 어머니하나님을 알려주신 안상홍님은 아버지하나님이시며, 성령시대 하나님의 이름이십니다.
성령 안상홍님과 신부이신 어머니하나님께서는 두 번째 나타나신다는 히브리서의 예언에 따라 육체를 입고 이 땅에 오셔서 "생명수를 받으라!"고 외치고 계십니다.
그렇다면 성령시대를 살고 있는 우리는 어떤 믿음을 가져야 할까요?
아브라함처럼 육체로 오신 하나님을 깨닫고 영접하는 믿음을 가져야할까요, 아니면 육체로 오신 하나님을 믿지 않고 배척한 유대인들과 같은 믿음을 가져야할까요?
우리 모두는 답을 알고 있습니다.
성경 예언을 통해 육체 입고 오신 성령시대 구원자 안상홍님과 어머니하나님을 깨닫고 영접하는 것이 하나님께서 바라시는 믿음입니다.
좋은 것을 양보할 줄 아는 아브라함의 믿음
하나님께서 기뻐하신 아브라함의 믿음 중에는 양보하는 마음도 있습니다.
아브라함이 애굽에서 나온 후 자신의 가족과 조카 롯의 가족이 함께 거하게 되었는데, 각 가정의 소유가 많아 아브라함의 목자와 롯의 목자가 다투는 일이 생겼고, 이 때문에 서로 다른 땅으로 거주하기로 합니다.
아브람이 롯에게 이르되 우리는 한 골육이라 나나 너나 내 목자나 네 목자나 서로 다투게 말자... 네가 좌하면 나는 우하고 네가 우하면 나는 좌하리라... 아브라함은 가나안 땅에 거하였고 롯은... 그 장막을 옮겨 소돔까지 이르렀더라 (창세기 13장 8~12절)
아브라함은 당시 사람의 눈으로 보기에 좋은 땅이었던 소돔과 고모라를 두고도 조카인 롯에게 먼저 거할 땅을 선택하게 하였습니다. 결국 롯의 식구들은 소돔으로 이주하게 되었는데, 이 일 후 소돔과 고모라 땅에 어떤 일이 있었습니까? 소돔과 고모라 사람들의 죄악이 너무도 심하여 그 땅이 완전히 불로써 심판을 받게 되었습니다.
재앙 가운데서 아브라함의 믿음을 보시고 조카 롯을 재앙 가운데서 구원해 주시긴 했지만, 만약 아브라함이 눈에 보이는 좋은 땅, 소돔과 고모라를 선택했다면 소돔과 고모라에 내리는 불 재앙을 목도하게 되었을 것이고, 삶의 터전을 잃었을 뿐 아니라 어쩌면 롯의 부인처럼 가족 중 누군가를 잃었을 지도 모릅니다.
결국 아브라함은 윗사람으로서 충분히 먼저 좋은 것을 선택할 수 있었지만 양보하는 마음을 가진 결과 재앙을 받지 않을 수 있었습니다.
양보하는 마음, 이것이 바로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아브라함의 믿음입니다.
아브라함이 조카 롯에게 좋은 것을 양보했을 때
더 좋은 것으로 축복을 받았듯이
우리들도 형제들에게 좋은 것을 양보하면
더 좋은 축복을 받게 됩니다.
하나님의교회 어머니하나님께서 자녀들에게 주신 <어머니교훈>의 네 번째 교훈입니다.
우리도 아브라함처럼 우리가 속한 가정, 회사, 이웃사회에서 좋은 것을 양보하는 마음을 가질 때 하나님께서 기뻐하시고 더 좋은 축복을 주실 것입니다.
육체로 오신 재림그리스도 안상홍님과 어머니하나님을 믿는 하나님의교회 성도들은 성령시대 구원자이신 아버지, 어머니를 끝까지 따르며 아버지, 어머니 안에서 좋은 것을 양보할 줄 아는 장성한 믿음을 가진 자녀들이 되어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