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양식 2024, 9, 19(목) 찬송 331
말씀: 누가복음 16:19-31
제목: 부자와 거지 나사로
묵상하기
1. 부자는 죽은 후에 어디에서 어떤 고통을 당하고 있습니까?
2. 부자 동생들이 하나님의 말씀을 믿기 힘든 이유가 무엇입니까?
본문 살피기
1. 지옥 불에 들어가는 부자(19-26)
예수님께서는 부자와 거지 나사로의 비유를 통해서 자신의 유익과 안락만을 위해서 사는 부자(라틴어로 Dives)들에게 하나님의 심판을 경고하셨습니다. 비단 옷을 입고 날마다 맛있고 기름진 음식을 먹던 부자는 지옥에 가서 뜨거운 불에 타며 엄청난 고통을 당하고 있습니다. 한편 부자의 상에서 떨어지는 찌꺼기를 구하여 배를 채우던 거지 나사로(하나님이 도우신다 는 뜻)는 아브라함의 품에 안겼습니다. 여기 아브라함의 품은 낙원 혹은 하나님의 임재를 나타내는 비유적인 말입니다(눅23:43, 고후 12:4). 부자가 음부에서 아브라함에게 나사로를 시켜서 손가락 끝에 물 한 방울이라도 찍어 혀를 서늘하게 해달라고 했습니다. 여기 음부는 일반적으로 보이지 않는 세계로 여기에서는 특히 구원받지 못하고 죽은자가 죽음과 백보좌 심판(계20:11-15) 중간에 거하는 거처입니다(엡4:9). 그러나 그들 사이에는 큰 구렁이 있어서 건너 갈 수 없었습니다.
2. 말씀을 믿지 않는 부자(27-31)
부자는 믿지 않는 동생들이 걱정이 되었습니다. 그래서 나사로를 자기 형제들에게 보내어 복음을 전하게 해서 지옥불에 들어오지 않게 해달라고 간청했습니다. 그러나 아브라함은 모세와 선지자들의 말을 듣지 않는 사람은 죽었던 자가 다시 살아나서 가서 전해도 믿지 않을 것이라고 했습니다.
적용
재물을 많이 가진 자들이 빠지기 쉬운 위험성이 무엇입니까?
먼저, 물질의 청지기라는 사실을 망각하고 교만에 빠져 자기의 유익과 안락만을 위해 살기 쉽습니다. 물질이 좀 있다해서 교만해져서 자기의 유익과 안락만을 위해서 살아서는 안됩니다. 물질은 근본적으로 하나님께 속한 것입니다. 우리는 일정기간 동안 물질을 관리하는 청지기에 불과 합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주인이신 하나님의 뜻대로 물질을 써야 합니다. 특별히 재물이 많은 자는 가난한 자를 돌아보아야 합니다. 사람이 돈을 어디에 쓰는가를 보면 하나님에 대한 신앙이 드러납니다.
다음, 돈에 대한 탐심으로 영적인 분별력이 흐려지기 쉽습니다. 물질에 대한 탐욕과 육체의 안락만을 추구하는 자들은 죽은 사람이 살아나는 기적을 보아도 믿지 않습니다. 경제적으로 부요할수록 마음이 높아집니다. 하나님의 말씀에 귀를 기울이지 않게 됩니다. 하나님보다 물질을 의지하게 됩니다. 돈에 대한 탐심으로 영적인 분별력이 흐려집니다. 그래서 회개하기기 정말 어렵습니다. 눅 18:25절에 약대가 바늘귀로 들어 가는 것이 부자가 천국에 들어가는 것 보다 쉽다고 하셨습니다. 음부에서 고통받는 부자를 통해 주님은 중요한 몇가지를 가르치고 계십니다. ①죽음후에도 의식적으로 존재한다. ② 지옥은 실제이며 고통스럽다. ③ 죽음 후에 제 이의 기회는 없다. ④ 죽은 자와 산자 사이에 의사 교통은 불가능하다. 그러므로 돈이 넉넉해 질수록 더욱 말씀을 가까이 해야 합니다. 말씀의 거울 앞에서 자신을 살피고 회개하는 생활을 해야 합니다.
기도: 주님! 제가 물질을 자기 욕심대로 사용했던 죄를 회개합니다. 이제 물질의 청지기임을 깨달아 분별력을 갖고 하나님과 이웃을 위해 선한 사업에 힘쓰도록 도와 주옵소서!
One word :"물질의 청지기 “
사진 삭제링크
사진 설명을 입력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