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의 날
도로의 중요성에 대한 대국민 인식 제고와 도로 교통인들의 사기진작 및 자긍심 고취를 위해 국토교통부에서 제정한 기념일. 매년 7월 7일이다.
도로는 사람이나 차들이 다닐 수 있도록 만든 비교적 넓은 길을 뜻한다.
도로는 농업과 상업이 발달하면서 인간이 이동을 보다 쉽고 편리하게 할 수 있도록 만들어지기 시작했다.
BC 3500~300년에 걸쳐 이용되었던 페르시아 왕도, BC 1900~300년 북유럽에서 호박과 주석을 지중해 연안으로 수송하는 데 이용되었던 '호박로' 등은 아주 오래된 도로 가운데 하나이다.
한국에서는 고려시대부터 역도가 조성되었고 조선시대를 거치면서 더욱 발전했다.
일제강점기 때는 일제가 주요 도시 가로망을 정비하면서 격자형 도로망을 만들며 신시가지가 조성하기도 했다.
해방 후 한국전쟁으로 인해 도로사정은 더욱 악화되었으나 1960년대부터 추진된 경제개발사업과 함께 자동차 보급이 갈수록 늘어나면서 도로건설이 계속되었다.
그 결과 30년 후인 1990년 남한의 도로 연장은 5만 6,715㎞, 2001년 9만 1,396㎞로서 1960년대초의 2만 7,000㎞에 비해 크게 늘었고, 포장률도 1960년대초 국도의 5%에 불과하던 수준에서 2000년 초 100% 수준에 이르게 되었다.
도로의 날(7월 7일)은 대한민국 경제발전과 산업 성장의 원동력이 되었던 경부고속도로 개통일(1970. 7. 7)을 기념하여 1992년 제정되었다.
도로의 날에는 국토교통부와 한국도로협회 주관으로 매년 주제와 함께 기념식이 거행되며, 주제영상 상영, 유공자 포상과 표창 등의 행사가 진행된다.
이와 함께 도로 관련 정책 세미나 등 관련 행사가 펼쳐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