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성명서와 명단이 공개된 이후 우리 성명서의 입장이 로잔 전체를 반대하거나, 한국로잔이 한 수고와 섬김을 부정하거나 비난하는 것이 결코 아니고, 국제로잔이 동성애자차별만 적극적으로 다루어 회개대상으로 삼고 동성애를 반대하는 복음주의적 성도들을 탄압하고 차별하는 차별금지법의 폐해를 잘 알고 겪고 있으면서도 차금법의 문제들에 대해 계속 의도적이고 편향적으로 침묵하고 외면하는 것은 잘못된 것이며, 차금법을 반대하는 복음주의적 교회와 성도들을 어렵게 할 수 있다는 점을 사실과 성경적인 공정성을 근거로 낸 성명서 입장에도 불구하고, 이 성명서가 로잔 전체와 한국 로잔을 섬기는 사람들을 비난한 것처럼 몰아가 이 성명서에 동의하신 분들을 어렵게 하는 연락과 소통이 많은 상황입니다.
저희 성명서와 입장에 대하여 오해가 없도록 소통해주시기를 바랍니다. 그리고 저희의 성명서에 추가로 동의하시는 분들에게 권유하여 주셔서 동의하시면 알려주시기 바라며 동의자 명단에 추가하도록 하겠습니다. 관련하여, 서울로잔선언에 들어간 동성애와 성전환에 대한 성경적인 반대 의견 진술이 이번 대회에 이룬 큰 성과처럼 이해되는 것은 사실과 다르고, 케이프타운 대회 어드밴스페이퍼(준비원고)와 비교할 때 성경적 관점이 불충분하고 불확실하게 진술되어 약화되었다는 점을 근거를 가지고 논증하는 의견서와 논문이 준비 중입니다. 정리되는대로 공유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국제로잔의 차금법 폐해와 반대운동에 대한 침묵은 반드시 시정되어야 합니다.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