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이름 바꾸기 : 우주 재창조
단일의식 ⇒ 고정된 물건 ⇒ 찾아야만 한다는 조급함
단일의식의 자기 자각 ⇒ 영원한 지금 진행형 ⇒ 찾을 필요성이 즉각 소멸
2. 그러므로,
‘대오각성’은, ‘찾아야’ 하는 것이나, ‘하는’ 것이 아님이 분명해지고,
영원한 지금 ‘있는’ 것이라는 진실이 저절로 드러남
(대오각성 = 일심 반야)
3. 위 진실 검증
① 컵이 선명하게 보이고 들리고 의식된다.
② 컵이 의식되는 곳을 손가락으로 가리켜 보라.
③ 컵은, 컵이 지금 ‘있는’ 바로 그곳에서 의식된다.
④ 그렇다면, 의식은 지금 어디 있나?
https://youtu.be/wGHK48hHdto
첫댓글 동쪽전승에서의 창조론(우주 재창조 포함)은 12연기의 명색(이름과 모습)으로도 강독을 통해 이해 했던 일도 동시에 상기해 봅니다.
오늘은 단일의식의 자기 자각관점이라는 또 다른 안목으로 살피는 새로운 버전의 창조 이야기인 셈이네요.
늘 관점을 달리할 수 있는 융통성으로 인도해 주심에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