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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도가족 재기협회
 
 
 
카페 게시글
다시일어선아버지의 일기장 오늘이 영등포구치소 출소한지 만 15년이 되는 날입니다 (98.7.21 그날이후)
다일지 추천 0 조회 329 13.07.21 15:22 댓글 37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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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3.07.21 15:58

    첫댓글 대장님이 출소후 이룬것 없이 상처뿐인 영광이라 하셨는데 사람들에게 희망을 주셨고 가장큰 이 마을을 세우셨잖아요. 그러기에 대장님은 아무도 할수 없는 가장 큰것을 이루셨습니다. 지금도 마을에서 위로받고 희망을 얻어 가시는 분이 많잖아요~^^ 그렇기 때문에 대장님은 건강 잘 챙기셔야 되고 오래 마을을 지키셔야 되요~~지난 아픔은 다 잊으세요~대장님 항상 건강하식 항상 행복하세요

  • 작성자 13.07.22 01:15

    빛이 있으면..그림자도 있으며..기쁨이 있으면..슬픔도 있는것..이게 세상의 이치이며 인생이라는 건데..나는 부도후 어둠속에서..오히려 빛을 더 많이 찾은거 같아요^^울 '복실양'도 비록 지금은 어둠의 터널이지만..곧 터널을 벗어나 더 밝은 빛을 맞이 하리라 믿어요^^

  • 13.07.21 18:47

    얼마전 저의 집행유예 끝나는날 축하도 해주셨던 대장님 이제 15년 된날 건강을 기원드림니다. 마을세 글을 쓰심도 다 건강이 허락하여야 가능합니다. 대장님의 사랑을 기다리는 마을 가족들이 많사오니 식사 잘하시고 마음 편히 가지세요. 대장님과 함께여서 좋습니다. 글 잘봣습니다.

  • 작성자 13.07.22 01:47

    대전 타라의여인! 담대한 눈꽃리님...님은 정말로 강하게 이세상과 싸워 이겨나가고 있습니다..여성뿐 아니라 남자들에게도 큰 모범과 용기를 주고 게십니다^^ 나도 식사 잘하고 좀더 건강해진 모습으로 만나요오~~^^

  • 작성자 13.07.22 18:10

    자신이 수년째 암투병하면서도 ..여러 민,형사재판 진행중이면서도..두아들 키우면서도..이렇게 마을에서 다른이들에게 위로하고 격려하는 '눈꽃리'님...'다시일어선아버지' 책이 전달되오면 1착으로 님에게 증정해 드리겠습니다..내 마음을 담아 정성껏 싸인해서요..끝까지 마을에 남아 주세요..님 부부의 여러 재판들도 반드시 모두 승리 하실 겁니다^^

  • 13.07.22 00:00

    15년이라는 시간동안무수한일들과 인내가지금 에
    마을이탄생하고 많은사람들이희망과새삶을찾아갑니다
    대장님 저도그속에서지내오고있구요^^
    대장님항상감사합니다 건강하시구요

  • 작성자 13.07.22 01:53

    훌~쩍 15년이 지나갔네요 ㅎㅎ 지금밖에 비가 오는데..언제인가 부터 비가오면 '김윤건'님 생각이 나더라구요..'비가 오는데 김윤건'씨는 지금 현장에서 얼마나 힘들까..오늘 비로 공사장 일은 취소가 되지 않앗을려나..날씨가 뜨거우면..지금쯤 세종시현장에서 얼마나 더울까..군대 시절처럼 소금을 갖고 다녀야 할텐데..라고 말입니다..지치고 힘들텐데...이렇게 늦은 시간까지 다른가족들에게 격려와 위로의 댓글들 멈추지 않아 주셔서 정말 감사드립니다..그런데 잠은 일찍 주무세요^^

  • 13.07.22 00:12

    저를 비롯하여 마을에 가족개개인들이 언제 들어오고 얼마나되고...시간시간 하나의 댓글도 그냥 흘려보내지 않으시는 대장님이 제가 뵈온 5개월의 시간들중 최근 요즘이 가장 불안할 만큼 뭔가 자꾸 다른 느낌 이여서...매번 글을 쓸때 서너번씩 반복해서 읽고 감정 바꿔읽고 하는데..
    15년 출소후 글도 너무나 슬프게만 느껴 집니다.
    단순히 제 감정인지는 모르나 대장님 건강이 안좋으셔서 인지 요즘 전같지 않은게 몹쓸 자꾸 신경쓰이네요.
    좋은일 하고 계시기때문에 대장님 마음데로 아프셔도 안되세요^^ 오늘 남기신 이글 역시도 가장 많이 공감하는 분들과 그아픔 함께했던 가족들 모두 잊지못할 또하나의 다짐이 될꺼라생각 됩니다

  • 작성자 13.07.22 01:30

    지금 TV 위성중계로 PGA 골프 메이져대회인 THE open(디오픈)골프 위성중계보는데...젤 나이많이 먹은 '필 니켈슨'이 역전에 성공하고 우승을 목전에 두고 있네요(현장특파원 ㅋ)..인생도 골프와 비슷한거...러프에 묻히기도 하고 구덩이(벙커)에 빠지기도 하고..또한 경쟁하고..승리의 순간까지는 많은 노력과 인내가 필요하지요..(정말 오랜만에 노장 '필미켈슨'이 메이져대회 우승하는 순간입니다^^ )우리 올빼미족 반장님을 위해서라도 화이팅~할께요 ㅎㅎㅎ..

  • 작성자 13.07.22 01:40

    tip = 이시간 현재 미국에선 LPGA 여자 골프대회 마지막날 라운드 진행중인데 골프여제 빅인비님은 이시각 30위...아마 이정도에서 끝날거 같네요..금년에 벌써 6승을 했는데도..이렇게 30위 할때도 있는거지요...직전대회와 지금대회 모두 우승을 못했는데.. 그게 골프고 인생이며 잠시 몸을 추슬리는거겟죠..팔이 아플때도 있고요..
    ( 이순간 버럭~' 아빠! 빨랑 불끄고 자아~ '봉구'의 고함에 새로운 내일을 위하여..자야겠네요^^) 현재 비가 쏟아 지지만 몇시간후 새로운 오늘의 태양은 떠 오릅니다^^

  • 13.07.22 02:39

    컵라면과 카레의 이야기를 읽으며 음식이 음식일 수 없는 아픔이 느껴져요.
    사모님도 아프신데 대장님까지 요즘들어 몸이 더 아프셔셔 그런 지 많이 맘이 약해지신 것 같아 걱정이네요.
    인생의 깊은 골짜기에서 그대로 머룰지 아니하고, 그 많은 고통을 이겨내셨고 상처뿐인 영광,
    돈도 이룬것도 없다하시지만 세계적인 아드님 둘이나 키워내셨고요. 힘든 사람들 손 잡아주는 따뜻한 마을의 이장님이시고, 대장님이십니다.

  • 작성자 13.07.22 03:08

    쌤님~ 안그래도 다 써놨다가 ..방금 추가로 (쓰샤이와~..) 썻는데 ..님도 댓글로 그부분 올려주셨네요 ^^ 돈많이 쌓아두었다면..울 '분당소녀'님 못 만낫을뻔 했네요 ㅜ..
    내 두아들도 게으름뱅이 되어서 세상모르고 자랐을테고..참으로 우리들은 아예 머리와 마음을 꿰뚫고 있는거 같아요 ㅎㅎ 낼 학교가실려면 얼릉 주무세요 ^^

  • 13.07.22 02:47

    결과보단 과정이 중요한거라고 생각해요. 아직 인생여정 중이시고 상처뿐인 영광 속에 수많은 부도가족들을 살리는 일등공신이시고~ 흠이라면 잘생긴 외모와 까칠한 성격?ㅋ 여정이 끝나는 날까지 자신을 변치않는 아름다움으로 간직하시라 믿어요~^^

  • 작성자 13.07.22 03:09

    '힘찬소'님은 너무도 나의 흠을 잘알아 잉~ ㅎㅎ 아마 선영이도 내 흠을 잘알고 있을거여 ㅜ..ㅋㅋ 올빼미반장님도 순찰하고 가셨으니..이제 얼릉 주무시자고요 ㅎㅎ

  • 13.07.22 07:49

    벌써 오랜시간이 지났군요 그러나 그 15년동안이 헛된시간이 아니였으며 대장님은 우리마을 2,000여명의 정신적 지주이자 민주적으로 마을을 이끄시는 이장님이요,대장님이십니다...
    만약 대장님이 안계셨으면 이천여명이 많은 사고와 사건을 야기 했을 것입니다...
    대장님 건강하시고 강건하셔야 됩니다... ^^^^^

  • 작성자 13.07.23 10:53

    과찬이십니다...제가 비록 부족하지만...'단한가지' 님들의 안타가운 일들을 내 가족의 일들처럼 진정으로 생각하고 최선을 다했으며 앞으로도 최선을 다할 것임을 약속드립니다.. 이번 25일 선고때 좋은 결과 나오기를 기도 하겠습니다^^

  • 13.07.22 10:09

    대장님 지난날을 회상하면서 오늘을 더욱 새롭게 살아가시는 대장님을 뵈면서 저도 늘 새롭게 살려고 노력하고 있읍니다 . 아프고 힘들고 고통스러우날들이 많으신데도 우리마을 가족들을 한분이라도 일으켜 세워주실려고 노력하시기에 늘 감사드리고 고마웠읍니다. 저도 누군가를 위해서 열심히 도와주고 위로해주는 사람이 되기위해 노력하겠읍니다
    대장님 ! 그 쓰라린 추억이 이젠 우리재기가족들에겐 보약이 되어지고 있읍니다. 앞으로 건강챙기시고 저희들과 오래토록 함께하시길 바랍니다

  • 작성자 13.07.23 10:55

    지난 1년간의 님의 아픔들이 우리 마을에 자양분이 되고 있습니다....꼭 승리하시고 우리 마을의 진정한 일꾼이 되어 주시면 개인적으로도 나의 지난 15년 세월에 큰 보람으로 남을 겁니다^^

  • 13.07.22 12:52

    대장님 정말 고생하신 얘기 들으니 눈물이 앞을 가립니다. 또, 한편으로 제 상황을 생각하니 그래도 이렇게 남을 도우며 희망차게 살아가시는 대장님 모습에서 저도 희망을 가지게 되네요. 진짜 이것또한 지나가리다라는 얘기의 산 증인 이십니다. 저도 저희 가족들도 다시 희망을 갖고 가열차게 더 열씸히 지금의 쓰라린 삶을 이기고 살도록 정신을 다잡겠습니다. 정말..대단하세요 고진감래라고 쓰디썼던 만큼 즐겁고 아름다운 삶이 펼처지기를 희망하며 오늘을 견디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말씀

  • 작성자 13.07.23 10:57

    내가 걸었던 길을 님의 가족들이 지금 가고 있습니다..반드시 승리하고 웃는 날이 올 거 라고 믿습니다 !! 힘내세요~ '이순간들도 다 지나가고 만다'

  • 13.07.22 17:21

    대장님! 건강 하셔야 합니다. 마을님들 걱정이 이만저만한게 아닌데,,, 건강 먼저 잘 챙기세요~ ^^;;

  • 작성자 13.07.23 10:58

    멀리 타국에서 이렇게 격려 해줘서 감사합니다..님도 건강하시고요~~

  • 13.07.22 20:44

    아직 건강하게 아무런 일 없는듯 집에서 밥먹고 있는 내가 참 한심스럽읍니다.
    내가 겪고 있는 작은 이런일도 걱정이라고 투털대는 내가 참 불쌍하다는 생각이 드네요.
    대장님의 이런 글 들을 접할때 마다. 너무도 많은 것을 느끼고 갑니다.
    고맙습니다. 건강하십시오. 건강하셔야 우리 모두에게 큰 힘이 될것 같습니다.
    상처뿐인 영광 ... 그 큰 상처들이 마을 분들에게는 큰 가르침이요, 교훈들이 되는것 같읍니다.
    항상 좋은글 감사드립니다.

  • 작성자 13.07.23 11:00

    열심을 다하여 자신의 어려움보다 더 마을분들 위로하는 댓글들을 달아 주셔서 감사합니다..내가 몸이 조금 나아지면 한번 님을 만나러 성남으로 가 볼 계획입니다^^

  • 13.07.22 21:22

    대장님께서 고생하시고 격으신일에 저희들에 현재일들을 생각하면 죄송하고 송구스럽습니다 허지만 현재 대장님이 계시기에 마을이 존재하는겄이고 믿고 따르는 가족들이 있기에 항상 마을에 계심을 감사드립니다. 항상 건강하십시요...

  • 작성자 13.07.23 11:02

    님이 부도후 열흘이 되어 가는군요..자신과 가족등을 위하여 얼마나 고생이 많으십니까..꼭 이겨 내시기 바라고 중요한 사안들은 '특별상담'에 올려 주시기 바랍니다, 건강 잘 지키시고요^^

  • 13.07.23 07:53

    마을이 있었기에 정신적인 안정을 유지 할 수 있었습니다.
    소중하고 귀한 만남이 가득한 이곳을 쓸고 닦으며 초.심을 잃지 않도록 노력 할께요.

  • 작성자 13.07.23 09:53

    우리 '햇살'님을 보면 정말로 잔잔한 푸른호수를 만나는거 같아요..그 어려운 고난들을 마을에서 극복하면서도 많은 가족님들의 마음을 안정시켜주시고 정갈한 마음을 모두에게 전해 주셨지요^^ 처음 '들꽃피는언덕' 닉넴때 제가 '들떡'이라 불렀던건 님에게 잠시 슬픔을 잊게 해드릴려고 그랬던 거랍니다^^ 아드님 장가갈땐 우리마을 돼지잡고 잔치 할게요^^ ㅎㅎ

  • 13.07.23 10:10

    정말 나쁜놈 그놈 그 아 ~~~ 열받아서 말이 잘 않나오네요 .. 그 컵라면 그놈 제가 대장님 손금 좀 봐줄까요 ?? ㅋㅋ에휴...고생많이 하셨네요 ...ㅠㅠ 가슴아프게 ㅠㅠ 우리 대장님 부부 정말 우리들의 등대입니다 ~ 감사합니당 ^^ 늘 ~~

  • 작성자 13.07.23 10:53

    담에 행여 나를 열받게 하는 넘들 생기면 연락할게 잉~ ㅋㅋㅋ 에효 지금 버스 3번이나 갈아 타며 빗속에서 먼 행사장 가는길에 이렇게 나에게 응원보내다니 ㅜ...
    담에 울 귀염이 시집갈때 내가 평생처음 주례 서줄게..^^ 직함 소개때 '전국로스쿨 협회 회장'으로 소개해 줘~ ㅎㅎㅎ 잘 댕겨와요^^

  • 13.07.24 00:10

    존경합니다 대장님, 오래오래 건강하시기 바랍니다

  • 작성자 13.07.24 03:34

    정말 오랜만에 오셨군요, 반갑습니다^^

  • 13.07.24 08:09

    몇일전 대장님과의 커피숍에서 상담을 하는중 대장님 께서 손바닥에 7월 21일 을 적어놓으신걸 보여주시며 이닐이 잊지못하는 날이 기에 기억하려 적어놓으셧다고 ...이렇듯 대장님 께서는 초심을 잋지않으시려 하시며 늘 항상 저희에게 부도후 마음가짐을 일깨워 주셨습니다 하나하나의 댓글에 심혈을 기울이시며 다른가족분들에게 힘이되도록 댓글의 중요성 을 강조하시며 이모든것들이 대장님 의 건강 이 우선이 되어야가능하기에 가족분들의 염원입니다

  • 작성자 13.07.25 01:49

    그래 고마워요^^ 내가 건강해야 울 '해뜨는집'님 결혼식할때 '오빠스탈'로 참석할수 있는거니까..건강관리에 정진할게요^^ 울 효녀님도 건강하고 힘내셔요~~^^
    마음이 무거울땐 마을에 와서 이렇게 댓글달며 맘을 푸세요^^

  • 13.08.05 11:37

    그동안의 상처 헛한것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그동안의 경험이 지금을 만들었다고 생각합니다~

  • 작성자 13.09.29 09:47

    님이 받은 상처와 어려웠던 시간들..결코 헛되지 않은 시간들이셨습니다^^

  • 13.09.30 09:49

    네~ 좋은쪽으로 승화 시켜야줘~~ ^^

  • 14.01.13 18:33

    쓰샤이와~~~^^
    감사합니다...잘 보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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