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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수다)까놓고 말해서 [영화이야기] 메종 드 히미코
강아지똥(조은주).. 추천 0 조회 308 10.07.07 18:36 댓글 16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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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0.07.07 18:59

    첫댓글 저한테 얘기했으면 같이 갔을텐데 ㅋㅋ 학교다닐때 좋아했던 말이 생각나네요..''똘레랑스 ''''서로 다름에 대한 인정" ...서로 다름을 존중하고 그를 통해 자신을 존중받는 사회가 되었으면 하고 바랬던 적이 있어요...사회생활 하면서 더 절실히 느끼는건데 '튀면 안되 남들 하는만큼만 하면되'..., 그런 한국의 집단 문화가 참 안타깝게 느껴집니다....소수와 약자도 존중하며 서로를 인정하는 그런 사회가 되었으면 좋겠네요 ^^~

  • 10.07.08 11:13

    저도 그런 사회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_~

  • 작성자 10.07.08 12:46

    토론을 하면서 알게된 중요한 것 중 하나가 "인정"하는 것..인데..
    그게 첨엔 화딱지가 나서 못하겠다 했는데..
    지금은 '인정의 맛'을 조금씩 느끼고 있는 것 같아요..
    서로를 존중하고 인정하고..
    그런 날이 빨리 왔음 좋겠어요..^^

  • 10.07.08 00:33

    박종학님의 의견에 공감을 많이 합니다. 똘레랑스(관용)에 대한 단어는 류시화님을 통해서 처음 접했던 개념이었습니다. 제가 사회현상을 보는 프레임 중 하나이죠. 타인에게 관대함과 자신에게 엄격함이 조화를 이룰 때. 한층 성숙해 질 수 있지 않을까요? 남에게 미움 받지 않는 방법 중 하나라는 생각입니다.^^

  • 작성자 10.07.08 12:57

    타인에게 행하는 관대함도 때론 독이 될때가 있는것 같아요..
    예를 들면..
    불필요한 친절같은거요..
    장애인이 요청하지도 않았는데 도와주려 달려드는 것.
    그것조차 전 편견이라 생각하거든요..
    그렇다고 관대하지 말자는 건 아닌데..
    와우.
    관대함..의 기준을 찾는것..
    대빵어려운것같은데요..?!
    그러니깐 사람은 책을 많이 읽어야 하는거겠죠..큭;;

  • 남자사진이 조철환님..ㅎㅎㅎㅎ
    상대방에 대한 이해는 글이나 말처럼 쉽지 않았던 기억이 있습니다.
    현실적으로 그런 분들과 소통을 하지 않아서 생기는 당홍감이었을 수도 있구요..
    어둡고 암울한 분위기에 글이나 영화는 싫어하지만 다름의 이해를
    생각한다면.. 보구싶어지는 영화입니다..
    갠적으로 일본영화 좋아해요..ㅎㅎㅎ
    최근에는 "다만 널 사랑하고 있어" 를 3번쯤 봤다눙...ㅎㅎㅎ

  • 작성자 10.07.08 13:00

    아놔~~ 오다기리 죠 팬들한테 맴매 맞으실라고..그런 말씀을!!
    전 갠적으로 일본영화 잘안보는데..
    느낌 있는 영화를 좋아하다보니 보게 됐다는..

  • 10.07.08 08:58

    하나의 다른 선.
    이성의 선.시선의 선.이해 할 수없는 선.경계의 선.
    그러나 마음이 동정하거나 어쩔 수 없이 이야 하는 일들이 주위에도 있지만
    마음에 안들어도 해야 할 수 밖에 없는 일들..
    동성과 이성을 이해 하기란 또 같이 하기란 힘이 들것이라는 것을
    알지만 그래도 생활이면 맞이 할 수 밖에
    싫어도 그럴 수 밖에 없는 영화적인 사실에 내끼지 않은 동감을 하게 됩니다.

  • 작성자 10.07.08 13:04

    인간은 왜 동물들처럼 그냥 그런 채로 두지 못하는 걸까요??
    왜 나와 같아지기를 원하는 걸까요??
    내가 사랑하는 그 사람을 그냥 그 모습으로 사랑하면 되는데
    자꾸 내가 원하는 스타일로 바꾸려다 싸우고..
    그 사람이면 되는 건데..
    그럼 되는 건데..

    에혀~ 어렵네요..

  • 10.07.08 09:39

    강아지똥님의 영화소개 참 좋으네요. 정말 보고싶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냥 다를 뿐이다, 그렇죠! 파피루스님의 말씀 '타인에게 관대함과 자신에게 엄격함' 이 마음에 쏙 들어옵니다~~

  • 작성자 10.07.08 13:06

    너무 기대는 하지 마셔요..
    제가 좋아하는 영화 코드가 다른 사람들과는 좀 별스러운데가 있어서리..ㅎㅎ
    좋게 봐주셔서 감샤해요~^^
    영화보시게 되면 나중에 느낌 얘기해 주세요..
    피키피키피키~^^

  • 여주인공의 변화되어가는 모습,, 어떻게 가능했을까?
    <그들과 함께 하는 시간 속에서 그 사람들의 삶을 이해하게 된다.. 그들에게 스며드는 사이코..>

    토론을 배울 때 그리고 요즘 토론을 진행하면서 여주인공의 변화가 어쩜 이리도 토론과 똑 같을까 놀라웠습니다.

  • 작성자 10.07.08 17:22

    그들의 입장에 놓이게 되니 그리 이해해 가는 거겠죠..
    같은 공간에 있다는 이유로
    같은 취급을 받으니깐
    그들의 차별을 몸으로 느끼게 됐을테고..
    연민인지 동정인지로 부터 출발하여
    이해까지 도달하지 않았을까요??

  • 토론 : 주어진 논제를 둘러싼 두 관점에 대한 이해를 넓혀가는 과정

    토론준비과정에서 긍정과 부정의 입장 모두를 준비해야하고,
    실제 대회에서는 토너먼트로 경기가 이루어져 찬성과 반대를 번갈아가면서 맡을 수밖에 없는 아카데미식 토론경기 규칙 때문에 토론을 통해 상대관점을 진정으로 받아들이게 됩니다.
    상대의 입장, 주장과 논리속으로 깊이 들어가게 되고,
    그것은 "진정한 대화"로 이어진다는 것이죠!
    - 역지사지의 소통의 원리를 깨닫게 됩니다^^

    그들과 함께 하는 시간 속에서 그 사람들의 삶을 이해하게 된다..
    그들에게 스며드는 사이코... 피키피키피키~~

  • 작성자 10.07.08 17:24

    제겐 지금 이해가 필요할 때가 아닌가 싶네요..
    그래서 피키피키피키~의 힘을 빌어 기운을 차리고 있는 건지도..
    피키피키피키~^^

  • 10.07.09 14:09

    분명 사랑은 그곳에 있다~~
    - 조금씩 마주보는 것
    - 서로에게 상냥해지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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