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소식 음식물 쓰레기 전쟁에서 살아남는법 大공개!!

[핑크요정]

2013년을 6월 1일을 시작으로 전국적으로 음식물 쓰레기 종량제가 시작된다. 기존의 음식물은 각 지자체가 마련한 전용 통에 버렸왔지만 꾸준히 처리비용이 증가하고 환경에 대한 관심이 많아지면서 버린 만큼 비용을 지출하는 일반 쓰레기의 개념이 도입되어 시범사업 후 본격적인 제도가 시행된다. 현재 각 지자체별로 음식물 쓰레기 처리를 위한 준비한 방식은 다양하다. 무게에 따라 버리는 방식과 전용비닐을 통해 버리는 방식 등 다양한 시도가 이루어지고 있다. 그러나 이렇게 버린다고 해도 한계가 있다. 비용적인 문제와 더불어 쓰레기양 자체를 줄이지 않으면 안 되는 것이다. 4인 식구 기준으로 음식물 발생량은 약 1.5kg에 이른다. 일주일만 계산해도 10kg이 넘는 양이 음식물 쓰레기가 되고 있다.  음식물 쓰레기 문제가 커진 것은 2009년 정부가 런덥협약에 가입, 음식물 쓰레기폐수의 해양투기가 전면 금지되면서부터이다.

환경부의 조사에 의하면 음식물쓰레기는 유통 및 조리과정에서 절반 이상(57%) 발생하며 먹고 남은 음식물(30%), 보관폐기 음식재료(9%), 먹지 않은 음식물(4%) 순이라는 조사결과가 있다.

여름철 맛난음식들.. 그러나 음식물 쓰레기도??

 음식물 쓰레기가 가장 많이 나오는 계절인 여름철이 다가오고 있다. 여름은 빠른 산화, 부폐로 음식이 금방 상하고 물어지는 현상이 발생한다. 또한, 음식보관 시 신선도가 빨리 떨어져 오랜 기간 보관하는 데도 한계가 있다. 이런 때 먹지도 못하고 버리는 음식량은 꾸준히 증가해 가정 내 문제가 된다. 이런 이유 때문이라도 음식물 쓰레기를 어떻게 하면 효율적으로 버리면서 비용문제를 줄일 것인지 고민하게 된다. 부피는 줄이고 무게도 줄여야 한다. 음식물 쓰레기 처리는 비용발생의 원인이지만 해결 못 할 이유도 없다. 그건 바로 음식물 처리기라는 제품이 있기 때문이다. 음식물을 그냥 버리는 게 아니라 건조, 냉동, 미생물 처리하여 그 양을 줄이거나 냄새 등을 제거해 버리는 등의 효과로 음식물쓰레기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다.

음식물 처리기는?

 쌓이는 음식물을 처리할 때 가장 요긴한 제품은 음식물 처리기다. 초창기 제품구매의 비용지출 장벽이 있지만, 장기적으로 계산하면 장점이 더 많다. 음식물 쓰레기가 퇴비가 되는 등 집안 내 다른 자원으로 변하면서 음식물 쓰레기가 이젠 단순 버리는 것에서 벗어나고 있다.
 이에 맞춰 제조사별로 다양한 제품들이 출시/판매 중이다. 그중에서 많이 선택되는 방식은 건조방식, 냉동방식, 미생물 방식이 있으며 설치에서도 싱크대 밑부분에 넣거나 아니면 별도의 공간을 놓는 방식 등 차이가 있다. 기존은 제품 보는 데 중점을 두었지만, 디자인이 좋아지고 탈취제거 기능 등 다양한 점이 강화되면서 집안 내 필수 활용으로 자리 잡고 있다.

방식	분쇄건조방식	냉동(냉장)방식	미생물처리방식
처리용량	1L~7.5L	4L~8.1L	1L~4L
가격대	20~90만원대	10만원대	40~80만원대
대표상품(바로가기)

<다나와 강력 추천 상품!!>

매직카라 CS10 스마트카라	동양매직 FDD-30B	오클린 OK-02SK
분쇄건조방식	냉동방식	미생물방식
1L용량, 80% 음식물 감소처리 인공지능 스마트시스템	8.1L용량, 소프트개폐 저소음설계	2L용량, 95% 감소처리 오폐수 미발생
350,000원	186,950원	860,100원

비용이 부담된다면 음식물 탈수기라도..

 음식물 처리기 구매에 망설이는 이유는 가격이다. 그렇다고 해서 망설일 필요는 없다. 바로 이런 문제를 조금 덜어줄 제품인 음식물 탈수기 제품이다. 음식 내 수분을 즐여주어 무게+부피까지 줄여주는 만큼 대용품으로 쓰기 좋다. 대신 감소량에는 한계가 있다. 물 사용 후 버리는 음식을 탈수기에 넣고 버릴 때 상당한 양의 무게를 줄일 수 있다.

한일전기 WS-6600	한일전기 FD-08BL
6.2L 용량, 4중 안전장치, 수평조절, 타이머기능	0.8L 용량, 안전브레이크 시스템, 표면참숯코팅
90,910원	54,800원

 쓰는법도 잘 알아야 한다.

 음식물 처리기 사용에서 중요한 건 활용과 때에 맞춘 청소이다. 탈취필터 기능이 있는 제품은 기간에 맞춰 필터 교환이 이루어져야 탈취 효과를 유지할 수 있다. 냉동방식 제품은 음식물이 쌓이면 너무 무거워져 버릴 때 부담이 된다. 건조방식도 음식물 쓰레기의 크기와 양이 줄겠지만 쌓이는 음식물 처리를 제때 처리해주지 않으면 오히려 이중으로 고생 하게된다.

- 제품사용시 교환되는 부품이나 소모성 제품들이 있으면 미리 교환시기를 메모해놓는다.
- 집안 내 음식물 버리는 시간과 처리시간을 가급적 정기적으로 진행 후 처리기를 활용해 버린다.
- 지역 내 음식물쓰레기 버리는 방식을 확인하고 전용봉투인지 무게방식인지 확인한다.
- 정기적인 기기 청소를 실시한다.
- 음식물 버릴 때 잘게 자른후 음식물 처리기에 넣도록 한다.
- 작은뼈, 가시등 기기자체적으로 처리 가능한 제품은 상관없으나 가급적이면 딱딱한 음식물 쓰레기들은 일반 쓰레기로 처리해 버린다. (갈비뼈, 닭뼈 등)

 앞으로 음식물 쓰레기에 대한 다양한 뉴스나 내용이 더욱 많이 나올 것이다. 어떻게 하면 줄일 것인지도 중요하지만, 처음부터 발생하는 음식을 줄이도록 노력하는 모습이 먼저 선행돼야 한다. 맛있는 음식도 계속 쌓아 놓고 먹으면 질린다. 먹고 싶은 만큼만 구매해 조리하며 남은 음식은 잘 관리해서 가정경제에 도움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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