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에게나 시간은 같은 속도로 똑딱똑딱 흐르고
벌써!! 벌써!! 몇 번 하다 보면 한 해가 훌쩍 지나가네요.
그렇게 또 5월이 마무리되어 갑니다.
이번 물때는 조금물때인 오늘까지 위판량이 많은 편이고
내일부터는 위판량이 현저히 적어집니다.
막바지 위판이라서 대체적으로 높은 경매가가 형성되었네요.
오늘 목포수협 선어판장에는
소형안강망 7척 , 근해안강망 14척
총 21척 어선이 2,490 상자의 생선을 위판하였습니다.
오늘 매입한 생선은
20 미 병어, 먹갈치, 암치홍어, 참가자미, 박대입니다.
문어는 서해바다 어획은 금어기간이라 조업을 할 수 없는데
현재 서망항 발송으로 판매 중인 활문어는 제주도 바다에서 어획된
문어라서 판매가 가능하고요,
암꽃게는 6월 20일부터 금어기입니다.
올해 꽃게 수율을 비교한다면
진도 서망항 꽃게는 1등으로 가장 좋은 꽃게이고,
신안 해역에서 어획된 꽃게는 2등이고
연평도, 대천, 보령 쪽 바다에서 어획된 꽃게는 3등입니다.
좋고 나쁨의 가격 차이도 많은 편이에요~~
황석어도 마무리 되는 시기인듯 합니다.
오늘 경매가는 어제보다 1.5배 정도로 높았습니다.
형제 길냥이입니다.
어릴적 노랑냥이가 많이 허약해서 살까 ?... 싶었는데
까망냥이가 계속 곁에서 핥아주고 안아주고 보살펴 살려낸거 같아요.
어릴적에는 몰랐는데 성장하니 형제였다는걸 알게 되었어요.
이젠 길냥이가 아닙니다.
대상가족들의 사랑과 보살핌으로
대상냥이가 되어 건강하게 잘 살고 있어요~
첫댓글 생선가게 사장님이 집사님이라 고생끝 행복시작 잘보살펴 주셔서 감사합니다.
냥이들도 아나봐요~~
가게 식구들을 피하지도 않고 엄청 잘 따른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