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서도 말했지만 구글번역기 돌려 내가 필요한 단어를 사진찍어 약국을 돌아다닙니다.
오늘은 은용액을 만들려고 증류수라는 단어를 찍어 약국을 돌아다녔습니다. 그런데 안파네요.
우리동네 약국 3군데를 돌아다녔는데, 증류수 구하기가 예전부터 좀 힘들었는데, 역시나 힘드네요.
우리동네 단골약국에 젊은 약사는 영어를 합니다. 그래서 이런 저런것들을 물어봅니다. 그런데 못 알아 먹는
말이 더 많은 것 같습니다. 그래도 엉터리 내 발음에, 짧은 영어도 잘 알아 듣고 설명을 잘 해 줍니다.
고마워서 맘에 드는 오일 하나 골라라고 하고 선물로 줬습니다. 고맙데요~~
차가 있냐고 했더니, 딸랑 하나 줍니다. 이것 뿐이라네요. 그래서 10개 준비해라고 했더니 토요일 저녁에
온다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그날 근무하냐고 했더니 9월달에 온답니다. ㅎㅎㅎㅎㅎㅎ 휴가래요!!! 미친다!!
이노무 나라는 휴가가 보통 2 ~3주에요. 이 약사 아가씨 꼬셔서 이런 저런 것들 정보도 캐내고, 좀 배우려고
했더니..... 된장 고추장 간장입니다. 이것들이 무척 그립습니다~~
오늘 어제 주문한 물건들이 왔습니다. 키예브의 경우 대부분 직접 가져도 줍니다. 주문하면 다음날정도에요.
가끔 배달하는 사람이 어리버리하면 앞에 주문한 것처럼 지난 목요일 주문했는데, 월요일 도착하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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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일이 좋은건줄 알고 6개나 주문했네요. 내 기억으로는 맛만 보려고 하나만 주문한 것 같은데....??
조금 당황했습니다. 먹어보니 기름맛이네요. 색깔은 올리브 오일같이 녹색이 나고, 별 맛도 향도 없는
그냥 기름입니다. 그런데 나름 좋다고하니..... 마누라랑 마누라 친구, 내가 젤 좋아하는 친구놈에게 줘야죠.
라고 오후까지 생각했어요. 그런데 변수가 생겼네요........... 후반부에 나올꺼에요.
그리고 앞에 3병은 로즈힙이라는 오일입니다. 먹을 수 있는거고요. 로즈힙은 다른 것들이 워낙 유명하니까
상대적으로 좀 부족해 보입니다. 검색을 해 보면 얘도 나름 다양한 용도로 쓰이는데 말입니다.
그리고 차가분말 , 의외로 물건이 없네요. 있는 것 다 보내라고 했는데 꼴랑 3개 왔습니다.
차라리 액상차가가 더 많은 것 같습니다. 약국에 가면 전부 액상만 팔아요. 이게 더 먹기도 편한데, 효능에
대해서는 어느정도지 잘 모르겠어요. 이번주에 미팅을 한 번 해야하는데......
그리고 오른쪽 위에 있는데 B17입니다. 검색해보면 우리나라에서 한 군데 파네요. 얼만지 아세요? 기절할 금액
200만원. 뭐 이정도에 팔수도 있겠죠. 차가도 100만원 넘게 파는 잉간들이 있으니까요. 근데 아무리 생각해도 넘 비싸!!!
그런데 B17 전 이게 참 매력적인데......앞에 올린 글에 설명이 있으니 생략. 이건 내가 좋아하는 집사람 친구 오빠때문에
산건데 이 사람이 저번에 암 고쳤는데, 나았다고 까불다가 재발했어요. 그래서 또 약값이 들어가게 생겼네요. 뭐 낫겠죠.
저는 제 주변에 제가 좋아하는 사람들이 암으로 죽는 사람은 없게 만들거에요. 다들 건강하게 오래오래 같이 살아야죠.
그리고 제가 한국에 있을 때, 차가에 대해서 공부하면서 느낀게 해도 해도 가격이 너무한다는 생각을 했어요.
아무리 차가가 암에 좋고, 당뇨에 좋고, 또 어디에 좋고 하다지만 너무 심하다는 생각을 했어요. 문제는 가격이 비싸면
다 좋은 줄 알고 생각없이 사는 사람들 많다는거에요. 다들 알려고하지 않고, 배움에 너무 게을러요. 남의 말에 홀깃하고
휩쓸려 다니니..... 하지만 전 그 가격들을 내가 기회가 되면 가격 폭삭 주저 앉혀버릴거야!!! 그런 생각을 했죠.
나름 준비를 하는데, 이런 저런 어려움들이 많네요. 혼자서 작전짜고, 싸움하러 나가려니 좀 벅차요. 정말 누군가 곁에
있어, 내 말이라도 좀 들어주는 사람이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해요. 공원을 거닐면서도 머리를 쥐어 뜯는다니까요.
뭔 새로운 일을 도모하고, 추진해서 이룬다는 것이 쉽지가 않네요. 말이라도 잘 통하면 그래도 좀 나을텐데.........
오늘 대마오일 이야기를 나름 정리했는데, 소리님께서 새로운 아이템을 주셨어요. 블랙커민 생소한 것이였죠.
다른 것들 찾아 볼 것이 아직도 1000가지는 될텐데, 일단 미뤄두고 새로운 신기한 것을 들었으니까 찾아보았습니다.
그런데 이건 또 뭐지? 온갖 좋은 소리를 다 적어 놓았네요. ㅎㅎㅎㅎㅎ 참나... 세상에 이런 신기한 것들이 많다니......
요즘 우크라이나 허브쪽이나 오일쪽을 보면서 참 신기한 것이 많고, 이런 것도 약이 되는구나~ 라는 생각을 했는데,
블랙커민은 정말 특별했습니다. 그래서 열심히 구글검색하고, 번역기 돌려서 찾고 찾다가, 쉴겸해서 증류수를 사러가면서
블랙커민 이걸 우크라이나 말로 번역해서 사진을 찍어 가지고 갔죠. 한군데서 커민이라는 것을 구했습니다. 보니까 씨앗이네요.
맛은 인도 음식점에 가면 나올 때 계산데에 있는 허브랑 맛이 닮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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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아무리봐도 그림 사진이 블랙커민가 달라보였습니다. 이 사진, 저 사진을 비교해 보고 또 봐도 뭔가 이상해요.
다른 약국 약사 아가씨가 내가 보여준 블랙커민을 보고 준건데, 뭔가 불만스럽습니다. 그래서 인터넷을 뒤졌습니다.
그러니 이런 것이 나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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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놈이 진짜 같습니다. 파는 곳을 보니 키예브 남쪽으로 몇 백킬로 떨어진 곳에 파네요. 에휴~~ 맘 같아서는 직접가서
사 오고 싶지만, 그럴 능력이 안되서....... 일단 찾았습니다. 그리고 오일도 찾았어요. 블랙커민으로 만든 샴푸에 비누에
마사지 오일에, 화장품까지 참 다양하게 있네요. 그런데 원료가 파키스탄에서 오나보네요. 일단 사서 먹어봐야죠.
씨앗도 주문해서 먹어보고, 일단 다 먹고 바르고 해 봐야죠. 돈 엄청 깨지게 생겼네.. 이번달 체재비 일요일 받았는데
우리 돈 5만원 남았네요. ㅎㅎㅎㅎㅎ 택배 보내고 나면 남는 것도 없겠네요.
은행은 주변에 많은데 찾을 줄 몰라서.... 낼은 사무실로 출근해야겠네요. 은행 ATM기에서 돈 찾는 법도 배우고, 돈도 좀
찾아서 왕창 사 보려고요. 물가 싼 나라에 와서 정말 돈 많이 쓰고 있습니다. 우리나라에서도 이렇게 안 쓰는데, 그 많은
돈이 어디로 갔을까요???
갑자기 대마오일이 바보되버렸네요. 저걸 어쩌냐........ 무게도 무거운것이 배송비도 많이 나오는데...... ㅎㅎㅎㅎㅎ
오늘 여기까집니다. 끝!!!
사족 : 참 홍경천~~ 이거 정말 좋아요. 제가 테스트한다고 오늘이 몇일째냐?? 6일정도 먹고 있는데, 좋아요. 좋은데
말로 표현할 수 없는 거시기.......... 몸이 참 가볍다는 생각이 들어요. 저는 살면서 몸이 가볍다, 무겁다는 개념없이
살았는데, 느껴져요. 전 이 홍경천을 수천병 구해서 공구를 하고 싶어요. 차가야 싼 것도, 비싼것도 있어 사 먹을 수
있지만, 이건 구하기가 참 어렵잖아요. 키예브 중심가 약국을 10군데 돌면 하나 구할 수준이에요. 정말 구하기 힘든데
이걸 어떻게든 구해보려고 해요. 이거 구하면 꼭 공구해서 여러분께 아주 비싸게 팔꺼에요. 많이들 사주세요. ㅎㅎㅎㅎㅎ
그리고 맨 윗사진 맨 앞에 있는 것은 크림인데요, 써비스로 주는 제품인데, 뭔지 몰라 알파벳 한 자, 한 자 복사해서
검색해 찾아보니, 걸어서 다리가 붓거나, 아플 때, 정맥류쪽에 좋은 크림이래요. 제가 말씀드렸나 모르겠는데, 이 나라에
하지 정맥류에 바르는 크림이 있는데, 말로는 5일이면 정상화 된데요. 믿거나 말거나요.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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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경천 좋아요. 한 번 사 드셔보세요.
좋은 물건 이라면 공구합시다
그나저나
나도 우크라이나
가고싶네요
ㅎㅎㅎㅎ 공구하면 형후님 돈 들고 우크라이나로 오세요. ㅎㅎㅎ 어떤 아이템이 좋아보시에요?
김태희가 소를몰고
전지현이 밭을 메는
나라 우크라이나
돈 많이 가지고 오셔서 이마고나 하나 사가세요. 그래서 형후님이 좀 늘리 유용하게 좀 사용해서 사람들을 구해주세요. ... 이번주 우크라이나에 오세요. 저랑 한 일주일 같이 살아요. 안그래도 심심한데..... 같은 침대에서 함께 자요. ㅎㅎㅎㅎ
그런데 우크라이나 러시아랑 으르렁 거리던데 위험하지는 않나요?
아랫동네에서는 아직 싸우고 있는것 같은데, 여기는 딴 나라같아요 작녕에 전쟁 시작했을 때도 있었지만 크림 도네츠크 이런 쪽에만 좀 그렇고 나머지는 평온해요.
이제 여기도 여름이 가나보네요. 아침에 날이 참 시원하네요. 아~~ 가네~~ 가네~~~ 여름이 가네~~~ 마른 잎~ 다시 살아나~~ 노통 생각나네......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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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븐데요. 이걸 어떻게 표현해야 되죠? 인도음식점에 카운터에 있는 허브 맛인데요. 단맛도 좀 있고, 민트 향도 나는 것 같고... 그러네요. 제가 먹은게 진짠지 아직 몰라요. 오늘 내일 주문해서 먹어보고요 표현되는만큼 해 볼께요.
@스바루 저도 제가 산 건 우리나라에서 맛 본거랑 거의 같은데요. 그래서 저 까만게 궁금해서 한 번 사 보려고요. 저 까만거 깐게 제가 가진거랑 같다면, 우리나라에서도 구할 수 있을 것 같은데요. 한 번 봐야죠.
공구하세요 기대하고있을께요^^
어 저 로즈힙!
로즈힙 오일도 식용이 있네요?
미용으로만 쓰이는 줄 알았어요..=)
이거 제가 사용기 적었는데, 맛은 달달하고, 얼굴에 바르면 처음에는 얇은 막을 친 것 같은데, 시간이 가도 촉촉함이 그대로 있는 좀 신기한 로즈힙이였어요.
정맥류 크림은. .
설마요..바르면5일 안에 낫는다니..
거짓말~~!그쵸?
바르고 나으면 얼마나 좋을까요..
수술 안해도되고 ..
먹는약도 있던데요.
센시*? 라고..수술없이 이렇게 쉽게 낫는다연 정맥류 있는사람이 없을거에요. 웅..그래도 효과는 어떠셨는지 궁금하네용..
이런 것을 과감하게 구매해서 뎀빌 사람들이 필요한데, 다들 바라만 보니........ 야들 말로는 그래요. 제가 좀 힘든게 이런 부분이죠. 제가 사용해서 먼가 효과를 봤다면 가능해요. 불가능해요 라고 할텐데, 제가 뭔 말을 못하네요~ 은조님 해 보실래요?
단 5일이면 된다는데 부담없이 도전해
볼까요? 수정님 준비완료..
설마 한개가 5일분은 아니겠지요?ㅎㅎ
@은조 은조님 돈이 이기나 제 아이템이 이기나 해 볼까요? ㅎㅎㅎㅎㅎㅎㅎㅎㅎ
정맥류 이거 정말 조금이라도
효과가 있으면 좋겠어요..
수술비 많이 들어요 이것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