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그런말 어디서 주워 들은거 같은데..
솔직히 저는 눈 보고 말하는게 좋던데.. ^^;
눈 보면서 말하면, 그 사람이 무슨 말을 하는지 더 잘 이해할 수도 있는거 같구..
글구 거짓말도 못하겠고.. 헤헷
군데 저 오늘.. 교수님 강의 들을 때, 눈 똑.바.로. 쳐다 보고 수업들었는데..;;
"버릇없는 학생이군!" 이라고 생각하셨으면 어쩌지.. ㅠ_ㅜ
"수업 열심히 듣는 학생이군!" 이라고 생각해 주셨으면 좋을텐데..
솔직히 기억 못하실거 같지만 -_-;
아앗! 얘기가 샛길로 빠졌당!! ;;
--------------------- [원본 메세지] ---------------------
한 학생이 대화도중 이런말을 하는것이다..
"야!야! 대화를 할때는 눈을 쳐다보구 얘기해야 하는거야..어쩜 그것도 모르니.."
"어떻게 민망하게 눈을 봐...?"
"그게 예의인걸..으이구..참.."
허허...
그게 예의라니...
여기가 웨스턴이란 말인가...ㅡㅡ;
언제부터 우리나라에서 대화를 할때 눈을 마주보구 얘기하는것이 예의가 돼버렸나..
윗어른하고 대화를 할때도 무례하게 눈을 똑바로 보고 말하는 사람도 있을듯하다...
우리나라에서 대화시 시선은..턱과 가슴 사이에 두고 간간이 눈빛을 보는것이 예의라고 들은 적이 있는것같다..
아..그리고 또 하나..
남들앞에서 코를 푸는것이 머 어떻냐는..표정으로 아무렇지 않게 코를 푸는 사람이 있는데..
그것또한 절대 우리나라에서 예의가 아니다...
어디까지나 저~짝 웨스턴에서나 무례한 행동이 아닌것이지..
그것들의 근원이나..세세한 예절상식들은 잘 모르겠지만...
적어도 남의 나라 예의를..영화나 드라마에 많이 나오는 그런 행동들을..
마치 우리나라에서도 괜찮다고 생각하지는 않았으면 하는 생각이다..
사대주의..어쩌구라고 말하기엔 어폐가 있지만..
점차점차 서구문화에 물들어가는 모습이 그리 보기 좋지만은 아니라 하는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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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대화시 시선은 턱과 가슴 사이에 두고 간간이 눈빛을 보는것이 예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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