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가르테는 어제 맨유와 5년 계약을 체결하기 전 메디컬 테스트를 받기 위해 잉글랜드로 출국할 수 있는 허가를 받았다.
파리와 맨유는 이적료 50m 유로에 보너스 10m 유로, 재판매 조항 10%가 포함된 조건에 합의했다.
협상은 길어졌고 파리는 2028년까지 계약된 우가르테의 몸값이 60m 유로 이하로 내려가는 것을 절대 원하지 않았다.
지난 7월, 맨유는 35m 유로로 추정되는 초기 제안을 했고 마지막 몇 시간 전까지만 해도 매우 약한 조건으로 의무 이적 옵션이 행사되는 임대 조건을 따내기 위해 파리 경영진을 설득했다.
시즌 후반기를 매우 힘들게 보낸 우가르테는 재빨리 프리미어리그로 이적하기로 했다. 그는 최근 며칠 동안 훈련에서 피곤함을 숨기지 않았다.
우가르테의 흥미진진했던 첫 몇 달은 곧 실망스러운 경기력으로 바뀌었다. 10월 뉴캐슬 (1대4), 11월 밀란 (1대2) 등 챔피언스리그에서 부진한 모습을 보이자 루초는 그를 계획에서 제외했다.
사실, 우가르테의 시즌을 이해하려면 챔피언스리그만 보면 된다. 루초는 조별리그에서 6경기 중 5경기를 선발로 출전시켰고 16강, 8강, 4강에서는 단 23분만 출전시켰다.
파리는 우가르테라는 중요한 매각 이후 베르나트, 다닐루, 슈크리니아르, 솔레르 등 후속작을 기다리고 있다.
이들 모두 이적이 예상되는 것은 아니지만, 루초와 경영진은 선수단을 줄이고 싶어 한다.
루초가 기자회견에서 반복했듯이 파리는 좋은 기회로 여겨지고 무엇보다 보강으로 여겨진다면 어떤 것도 멈추지 않을 것이다.
하지만 최근 몇 시간 동안 파리 구단 관계자들은 하무스의 부상 이후에도 9번을 영입하지 않을 것이라고 비공개적으로 반복하고 있다.
거짓말쟁이의 포커는 결코 멀리 있지 않지만, 이적시장이 닫히는 금요일 저녁 이전에 파리의 영입을 기대하려면 다른 포지션을 주시해야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