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처: *여성시대* 차분한 20대들의 알흠다운 공간 원문보기 글쓴이: 정치고관여층이될거야
출처 : 여성시대 정치고관여층이될거야
원출처: 이지영샘 유튜브https://youtube.com/c/leejiyoungofficial
1차출처: https://m.blog.naver.com/rmdlfdl/221226349609
예전에 여시에서 본글인데 삭제되고 스크랩도 막혀서 다시 가져왔어
다들 힘내서 더 멋진 사람이되자 버텨보자
1)
프랭클린
게으름은 노동보다 심신을 더 지치게 만든다.
자신은 있었다?
90만명중에 나보다 안 잔 사람은 없을 것 같았어.
90만명중에 나보다 공부량이 많은 사람은 없을 것 같앴어.
만약 솔직히 이런느낌이었어
나보다 더 독하게 공부한 사람이 있다면 그 사람은 나보다 시험을 잘 봐도 내가 진심으로 존경할 수 있겠다. 근데 그렇지 않다면 내가 시험을 잘보는건 너무 당연할 거 같다. 라는 느낌?
나를 믿을 수 있었어.
나는 결국은 자신감이나 자기애는 어디서 나온다고 생각하냐면 스스로의 독함에 반할 때 온다고 생각하거든.
그럼 애들이 나한테 그래
"선생님 그게 아니라 저는요. 노는거 너무 좋아하고요. 먹는거 너무 좋아하고요. 저 별로 독하지 못한 사람이에요. 저는요 그냥 인생 즐기는 게 삶의 목표입니다."라고 애들이 말하드라고.
근데 한번 스스로 자문해봐
정말 노는 거 좋아해?
너네 그러면...
막 해야 될 게 많은 주말에
아침에 일요일 날 일어났는데 오후 1시야 그때 1시에 일어나 시계를 보면서 "와 많이 잤다 행복해" 라는 느낌이 들어?
그렇지 않아
당장 월요일 아침까지 해야 될 게 있어. 근데 일요일 늦잠을 자면 혼자 이런 생각들지
"난 쓰레긴가"
"나 이것밖에 안되는 사람인가" "나 진짜 왜 이따위 사람이지"
자기가 더 싫어진다고...
사람은 언제 자기가 제일 멋있어 지냐면 정말 남들 12시에 잘 때 내가 1시까지 버텨봤어. 혹시 더해보까? 해서
주방에서 포크를 들고와서 포크로 허벅지를 찔러가면서 눈에 파스를 발라가면서 두시까지 버텨봤어.
등에 식은땀이나고 머리가 저리는 느낌이 들고 정말 이제쯤 자야되나? 아냐 쫌만 버텨보자했는데 한 2시반까지 만약에 버텼어.
그리고 그때까지 공부를 집중해서 했다고 하자.
그때쯤 막 몸은 힘들어 죽겠는데 사람은 있잖아 이상하게 싸아 하게 와 진짜 멋있는거 같다.
나 진짜 독하다... 이씨 나 괜찮은데?
뭐에 취한 것처럼 싹 기분이 좋아지는 그런 느낌 느껴본 적 있을거야.
사람은 자기가 언제 좋아지냐면 많이 놀게해주고 많이 먹게해주고 많이 자게 해줄 때 자기를 사랑하게 되지 않아요.
오히려 독하게 해야될 걸 해냈을 때
진짜 스스로의 독함이 존경스러울 때까지 와 내가 여기까지 버텨내는 사람이구나 이럴 때 자기가 좋아지게 돼 있다고.
2)
학생들이 선생님 저는 저를 사랑하지 않는 거 같아요. 라고 얘기하는 거 안에는
어찌보면
스스로를 컨트롤 하지 못하는 자기자신에 대한 불만이 들어있을 거에요.
3)
여러분들은 지금까지 내가 제어하지 못하는 컨트롤하지 못하는 세상 속에서 살아왔을 겁니다.
내 맘대로 되는건 세상에 거의 없어요. 내가 어떤 학교를 가게 될지 내가 어떤 직장을 가지게 될지 내가 누구와 결혼할지 저도 모릅니다.
근데 세상에서 맘에 되지 않는 정말 내 맘대로 어찌 할 수 없는 세상에서 유일하게 내 맘대로 할 수 있는 것
언제자고 언제 일어나고 뭘 공부할지. 그나마 내 맘대로 되지 않는 세상에서 유일하게 내 맘대로 할 수 있는 영역에 남겨진 것들입니다.
그것조차 내 맘대로 못하면서 어떻게 세상이 내 편이기를 바라고 어떻게 우주의 기운이 내께 되기를 바라고 어떻게 좋은 결과가 있기를 바랍니까. 내 맘대로 되지 않는 것 그런거 말고 할 수 있는 거라도 확 붙잡으면서 그렇게 살아야지 결국 세상도 내 편이 되지 않을까 라는
생각을 해보고 있습니다.
꼭 그 생각은 했으면 좋겠어요.
맘에 들지 않는 것 투성이다. 난 잠도 컨트롤 못한다. 라는 생각 말고
세상 모든 게 내 맘대로 되지 않아도 내 자는 시간 내 먹는 양, 적어도 내가 얼마를 먹고 언제 자고 언제 문제집을 펼치는지는
수만 가지 맘에 안드는 것들 중에 유일하게 내 맘대로 할 수있는 것들인데 그거 하나라도 우리가 꽉 컨트롤 하면서 살아야 하지 않을까요?
4)
난 그때 희망을 버리지 않았어. 이유는 뭐냐면
결국 세상을 바꾸는 건 비관론자들이 아니라 낙관론자들이고
부정적인 사람들이 아니라 긍정적인 사람들이 세상을 바꾼다는 믿음을 나는 그때까지 버리지 않으려고 노력했거든.
5)
수능날 풀면서 느낌이 되게 따뜻했어... 왜냐면 이 시험 못 봐도 한이 없다는 느낌이 들었거든...
아쉬울게 없게 공부했으니까 여기서 내가 풀어내고 여기서 만에 하나 내가 원하는 성적이 안나와도 나는 1년을 다시해도 이것만큼 독하게 못 할 거기 때문에 미련이 없을 거라는 느낌이었어. 우리나라 수험생들은 그 반대느낌을 가지고 시험장에 들어가
많은 사람들이 수능 시험날 가서 떨었다 그러잖아?
왜 떨린지 알아?
시간이 더 있었으면 더 했었을 거 같은데 못한 느낌이 떨리는 거야.
근데 여한이 없도록 하잖아? 당일날 멘탈이 관리가 돼. 내가 어떤 결과든 승복하겠다. 이게 일년이 더 있다고 달라질 거 같지가 않다.
라는 마음에 마음이 평온해져.
6)
딕 트레이시
신은 인간에게 선물을 줄 때 시련이라는 포장지를 싸서 준다. 작은 선물에는 작은 포장지를, 큰 선물에는 큰 포장지를 싸서 준다.
안 틀리는 것도 중요한데 지금 멘탈 깨지면 아무것도 안돼. 왜냐면 사람은 멘탈이 깨지면 고도의 스트레스 상황에서 자꾸 도망치고 싶고 수능이고 뭐고 다 때려치고... 그냥 수능만 때려 치는게 아니라 그냥 모든 걸 다 때려치고 싶은 생각이 들거야.
막 그런 스트레스 장애 순간에 이렇게 생각해!
내년에 얼마나 멋진 대학 생활이 나를 기다리고 있길래 내가 올해 이런 강한 스트레스를 받고 있나...
결국 그때 포기하지 않고 무너지지 않고 도망치지 않고 견뎌냈던 사람들이 결국 결실들을 얻어 내거든?
7)
얘들아 내가 너희한테 하고싶은 말이 있어.
만약에 너희가 10년후 친구한테 "너 과거로 돌아간다면 언제로 돌아가고 싶어?" 라는 질문을 받았는데
"나 고3때로 돌아가면 다신 그렇게 안살려고" 이런 대답 하면서 살진 말자.
만약에 그런 질문을 친구한테 받으면 "야 난 지금 너무 좋은데? 나 그렇게 열심히 해서 지금 이뤄 놓은 것들이 너무 좋으니까 난 과거에
후회 없어 다시 돌아가고 싶은 데가 없어." 이렇게 당당하게 말할 수 있는 그런 사람이 돼야 돼. 나중에 한 3년 4년 지나서
"아 수능 180일 남겨놓고 이지영 년이 그렇게 잔소리 할 때 내가 듣는건데." 이렇게 후회하면서 살지는 말자고.
나는 지금 진짜 잠깐 1분만 멈추고 고3때 공부하던 때 생각을 하면 니들 앞에서 뚝 닭똥같은 눈물을 흘릴 수도 있어. 그 정도로 힘들게 했거든.
8)
우리는 모두가 삶을 항해하고 있다고
거의 대부분의 사람들이 자기의 삶의 방향을 잘 설정하고 그 방향으로 흩어지지 않도록 콱 고삐를 잡고 가는 사람이면 좋은데
우리가 삶을 살아보면 거의 80퍼센트의 사람들이 삶을 어떻게 사는 줄 알아?
"하아 어떻게 될 대로 되곘지." 하고 흘러가는 인생의 흐름에 그냥 맡겨서 자기는 "어 모르겠어 수능 어떻게 보겠지." 하고 그냥
자기 인생을 놔버릴 때가 많아 얘들아. 바로잡지 않으면 너무 멀리까지 흘러가 버려서 걷잡을 수 없는 데 까지 갈 수가 있어.
지금 충분히 남은 시간동안 어떻게든 역전 할 수 있어.
9)
도망쳐서 도착한 곳에 천국은 없다.
현실이 힘들다고 해서 도망쳐버리고 놓아버리면 절대 좋은 것이 오는 것이 아닙니다. 오히려 부딫쳐 이겨낼 때 그리고 하나하나 깨 나가면서 그걸 극복해 나갈 때 더 큰 행복과 희열과 정말 말 그대로 천국이 있을 수 있거든요.
10)
긍정적인 생각은 성실함으로부터 나옵니다.
11)
인간관계에서 오는 스트레스는 자기애의 부족에서 온다.
자기를 사랑하는 법 독해지는 겁니다.
자기한테 독한 일정을 주고 독하게 그 계획등를 성취해 나가면서 스스로에게 보상을 주는 것들
12)
여러분들이 꼭 그랬으면 좋겠어요.
고3시절의 저는 자기 전에 항상 스스로에게 이렇게 말했습니다.
지영아 오늘 너 잘했어.진짜 장하다. 진짜 진짜 대견해. 남들이 뭐라 그래도 내가 칭찬해줄게. 지영아 수고했다.
13)
지금까지 그 수험까지 남은 기간동안 여러분들이 어떻게 사는지는 앞으로 여러분 인생의 많은 것들을 좌우하게 될 겁니다.
이건 학벌지상주의를 조장하는 얘기가 아닙니다. 어느 대학에 가는지의 문제가 아니거든요.
여러분들이 지금부터 시험까지 보내는 시간 동안 정말 독하게 정말 짜릿하게 내가 이렇게까지 독해질 수 있구나 라고 생각하면서 보냈던 시간들 그리고 시험에서 정말 좋은 점수를 받았을 때 느껴지는 그 희열, 환희, 기쁨, 짜릿함이 앞으로 여러분 인생에서 무얼 하든지 난 할 수 있어 고3때도 그렇게 독했는데 난 분명히 다음에 뭐 해도 잘 할 거야 라는 자신감으로 나타나게 되고 만약 지금부터 계속 자기합리화하면서 핑계를 대면서 "난 저 사람보다 체력이 강하지 못하니까. 난 저 사람보다 머리가 좋지 못하니까. 난 저 사람보다 집안 환경이 좋지 못하니까"
자꾸 핑계를 대고 자기합리화 하면서 정말 수능이나 다른 시험에서 최악의 점수를 받았을 때 느끼는 분노 불만 짜증 이런 것들은 앞으로 여러분들 인생에 어떤 일을 하든지 발목을 잡게 될 수 있습니다.
"그래 그때도 못했는데 또 해도 못 해낼거야. 아마 난 거기밖에 안돼"
이런 생각을 하면서 살게 될 수도 있다구요.
앞으로 수험기간 남은 시간동안 자기 자신을 사랑할 수 있고 자기자신에게 반할 수 있는 그런 사람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만약 누군가 "인생을 다시 한 시점으로 돌린다면 어디로 돌아갈래?" 라는 말을 물어 봤을 때 적어도 수능공부 할 때는 내가 너무 힘들고 너무 고생하고 너무 독했으니까 그때로는 가고싶지 않을 정도로 후회없이 공부했으면 좋겠습니다.
어른들 많이 물어보면 인생의 어디로 돌리고 싶냐 되돌아간다면 어디로 돌아가고 싶냐 라고 물어보면 많은 어른들이 고3 수험생활로 돌아가고 싶어합니다.
왜냐면 아쉬움이 남거든요. 독하지 못해서 다시 되돌린다면 정말 독할 것 같거든요. 그러니까 여러분들은 아쉬움이 남지 않게 다시 시간을 돌린다고 해도 다시는 이렇게 독하게는 못 살 것 같아요.라고 자신있게 이야기 할 수 있게 후회없는 그런 수험생활을 보냈으면 좋겠습니다.
여러분 도망쳐서 도착한 곳에 천국은 없다고 지금 이 상황에서 최선을 다해서
자기에게 반할 수 있는 그런 수험생활 보내셨으면 좋겠습니다.
14)
이런 생각을 많이 했어.
맛있는 걸 먹을 때는 맛있는걸 먹어서 행복하고 맛있는걸 못먹고 다이어트를 할 때는 예쁜 옷을 입을 수 있어서 행복하고 공부할 게 많을 때는 공부할 수 있는 나이임에 행복하고 공부가 안될 때는 오늘 내 삶이 나한테 휴식을 줌에 행복하고 하나하나 다 행복할 수 있는 순간들에...
많은 수험생들이 맛있는 걸 먹을 때는 살찔까봐 불행하고 다이어트 할 때는 먹고싶은거 못먹어서 불행하고 공부할게 많을 때는 하기 싫어서 불행하고 공부가 안되는 날은 안되서 짜증나고 모든 순간을 다 불행하게 '해석'하면서 수험생활을 보내는게 아닌가 라는 생각이 들었어. 사실 생각하기 나름이고 나는 관념론자기 때문에 우리의 사고와 철학이 세상의 물질도 바꾼다고 생각하는 사람중에 하나라
아무리 외부적인 여건이나 현실의 상황이 최악이고 힘든 순간이 있어도 그걸 해석하고 받아들이는 내 자신이 행복하면 모든 걸 다 긍정적으로 바꿀 수 있는 힘이 인간에게 내재된 아주 커다란 놀라운 잠재력
이라고 난 생각해.
15)
너희들 그러잖아 답답한 꼰대들!
그분들이 어른들이고 꼰대들인 이유는 뭐냐면
자기의 삶의 가능성을 0으로 만들어 버렸기 때문이라고 나는 생각해.
16)
순자왈
내가 유능하면 천하가 나를 찾을 것이요.
내가 무능하면 천하가 나를 버릴 것이다.
여러분이 능력을 키워야 되는 이유가 뭔지 아세요?
내가 능력이 있어야 내 주변 사람들도 행복합니다.
내가 무능하면 내 주변 사람들도 다 불행한 거에요.
17)이 강의는 정리가 잘 안됨...
여러분 왜 공부하는지 아세요? 자유롭기 위해서 공부하는 겁니다.
내가 능력이 있으면 나는 자유롭게 주인으로써 내 인생을 살수가 있습니다. 내가 능력이 없으면
나는 남의 시다바리나 하면서 남의 명령에 굴복해가면서 자유롭지 않게 쓸만한 비서나 하인으로 살아가야 합니다.
자유롭기 위해서 능력을 키우는 겁니다. 공부는 그래야 되는 거구요.
공부를 잘하는 법 독하게 하는 법은 뭐냐면 확실한 동기부여를 갖는 겁니다.
내가 무엇을 위해 살고 내가 무엇이 되고 싶고 내 주변사람에게 어떤 도움을 줄 수 있는가의 문제
이걸 한번 진지하게 스스로와 대화 해보세요.
(스티브잡스 인용) 여러분의 삶은 제한 돼 있습니다. 여러분은 이미 자신이 무엇을 원하는지 스스로 잘 알고 있습니다. 여러분의 제한된 짧은 인생이 타인에 의해서 휘둘리도록 내버려 두지 마십시오. 스스로 무엇을 원하는지 그리고 무엇이 되고 싶은지 우선순위를 정하시고 불필요한 인연이 시달리지 마십시오.
항상 자신을 자책하기 보다는 칭찬해주자.
그리고
슬럼프가 왔을 때 항상 떠올려보기 바랍니다. 찢어지든 흙이 묻었든 십만원의 가치는 변하지 않는것처럼 여러분의 가치는 셀수도 없이 소중하다는 걸.
18)
나는 결국 공부는 내가 나를 사랑해서 하는 거라고 생각한다.
내가 나를 사랑해서 이렇게 잠도 참아낼 수 있는 거고 독하게 이겨낼 수 있는 거여야지 남이 떠밀어서는 절대 그렇게 독하게 안돼.
19)
너희가 오해하고 있는 게 있어.
공부는 내가 나를 위해서 나를 사랑해서 하는 건데 사전계획을 세우고 자꾸 내가 싫어지잖아?
공부가 하기 싫어져.
사전 계획이 비현실적인 사람이 거의 대부분이라서 사전계획은 상당히 거칠게 널직널직하게 세워야돼.
나는 일단위 계획보다는
1. 분기별 계획
2. 월별계획
3. 주별계획
까지 너희의 사전계획으로 잡고
사후 기록을 해.
사후 기록이 진짜 중요해.
나는 고3때 나의 하루하루를 30분단위로 쪼개서 초시계를 맞춰놨어.
1. 6시 ~ 6시30분
2. 6시30분~ 7시
3. 7시 ~ 7시30분
이렇게 난 6시에 일어나면 일단 잠과의 사투를 벌여 그리고 그때부터 저 한칸 여섯시부터 6시반까지 저 한칸을 채우기 위해 무언가를 잡고 있었어.
1. 6시 ~ 6시 30분 단어5개, 공식 1개
이런 기본적인.....적어도 이칸을 비워두지 않기 위한...30분 띡 울릴때 "어 적을 게 없다.."
이러지 않도록 기록을 했다고 정말 솔직한 기록...
친구랑 수다를 떠느라 내 30분은 없어져 버렸어 그럼 난 솔직하게 그칸은 빨간색으로 x를 쳤어.
그래서 내가 충격적이게도
00시부터 24시까지 48칸이잖아? 그중에 내가 잠을 6칸을 잤어. 그리고 저한칸이라도 x가 쳐져있지 않도록 단 30분도 긴장을 놓지지 않았어.
알람 울릴때
"어 뭐였지? 맞다 적어야지"
적었어. 그러면 정말 낭비하는 시간이 많이 줄어들어 그러면 너희들이 생각보다 씻고 자기전에 하는 컴퓨터나 핸드폰이 저 30분을 몇칸을 잡아먹는지 보면 충격적일거야.
그게 저렇게 그려보면 되게많아. 정말 많다고
20)
꼭 기억했으면 좋겠어
살면서 돈을 얼마 벌고 어떤 직장을 갖고 연봉이 몇 퍼센트 인상되고 어디로 이직하냐 의 문제는
상당히 실체적인 삶의 문제이긴 하지만 너희의 삶이 단순히 숫자로 표현되는 돈벌이의 비루함에 몰입된 삶이 아니었으면 좋겠어. 되게 잔인한 표현이지만 생계에 치여서 꿈을 잃지 않았으면 좋겠다는 소리야.
나는 너희가 철학적인 질문을 항상 품고있는 사람이 됬으면 좋겠어.
지금도 '점수가 몇점'으로 나라는 사람이 규정되는게 아니라
나의 꿈 나의 철학적인 본질로 너희가 규정됬으면 좋겠어.
나중에 직장을 가지더라도 '나는 연봉이 얼마야' 라는 것이 너희를 규정하는게 아니라
'나는 이런 꿈을 가지고 있고 이런 이상을 가지고 있는 사람'
이라는걸 계속 생각했으면 좋겠어. 중요한 얘기야.
우리의 삶의 방향은 꿈을 향해 가야되고 그 꿈의 방향이 직업과 연봉으로 정해지지 않았으면 좋겠다는 얘기야.
21)
너희는 상품이다.
자유주의시대에서 너희는 너의 상품의 가치를 끌어 올리지 않으면 버림받는다.
실제나는 너희와 똑같은 시기의 고등학교를 보내고 대학을 졸업하고 대학원을 나오고 사회에 진출해 있잖아 그리고 특히 학원강사라는 직업 자체가 상당히 무한경쟁 시대에서 남을 밀어 떨어뜨리지 않으면 내가 살아남을 수 없는 그런 구조속에서 내가 살다보니까 자본주의 사회에서 그말은 정말 냉혹하지만 진리야.
내가 너희한테 그 말을 하는 이유가 뭐냐
우린 어쩔 수 없이 마음이 따뜻한 이데올로기 시대에 살고 있지 않아. 되게 냉정한 이데올로기 자본주의 시대에 살고있어. 자본주의 시대는 우리의 상품가치를 평가해서 연봉을 메기고 우리의 상품가치에 따라 우리를 따뜻하게 대해줄 건지 천시할건지를 결정해.
너무 잔인하지만 너희가 살고 있는 현실이 그렇단 말야.
그러니 어떡해야돼?
기분이 안좋고 냉엄해 보여도 너의 가치를 키우는수 밖에 없어.
내가 수업 들을때 되게 거부감을 느꼈던 그 말을 학생들한테 똑같이 하는게 매우 안타깝긴 하지만 선생님이 살아보니까 낭만에 빠져서는 이 자본주의 사회에서 생존이 어려운 사회야
22)
장승수
꿈만으로는 왜 안되죠? 그거는 자다가도 벌떡 일어나서 지금이라도 책을 펴서 공부를 하고 싶을 정도로 간절한 심장이 터질거 같은 꿈을 아직 제대로 설정하지 못했기 때문이 아닐까요?
저는 우유배달 하면서도 신문배달 하면서도 3시간정도 창고에서 잠을 자면서도 서울대 법대에 수석합격하고 합격증을 들고 법대 캠퍼스에서 수업을 듣는 생각을 하면 자다가도 벌떡 일어나서 공부를 하고 싶은 열정이 생겼습니다.
정말 꿈이 설정되고나면 지구 탈출 수준의 노력은 따라오는 것이 아닐까요?
적는 것만으로도 떨려서 심장 터질듯한 꿈을 공표했는데
솔직히 말하면 사람들이 내꿈을 비웃고 할수 없을 거라고 생각하기도 하고 그거에 대해서 아무도 믿지 않을 때 사람은 전에 없던 독기가 나오기 시작해.
세상에서 사람들이 제일 싫어하는게 뭐냐
자존감이 짓밟히는거
내 꿈이 무시당하는거
나는 가슴이 설레 죽겠는데 사람들이 나보고 할 수 없을 거라고 얘기하는거
그것보다 사람을 독하게 하는 건 없다.
내가 하루에도 몇번씩 생각했던 말
인생에서 최고의 희열은 넌 할 수 없어라고 나에게 손가락질 하는 사람들에게 나의 성공으로 복수하는 것이다
22)
한마디만 할게
전세계 사람들이 다 반대하고 주변에 있는 모든 사람들이 넌 안될거야. 오바야 무리야 라고 해도
적어도 자기 혼자 만큼은 자길 믿어줘야지 뭐라도 바꾸고 기적이 생기고 하는데 유일하게 세계에서
그 기적을 실현시킬 수 있는 사람이 포기하는거야. 스스로가 안된다고 생각했는데 그걸 누가 이뤄줘.
남들이 다 안된다고 그래도 자기라도 믿어야 가능성이 1이라도 남아있는 건데 내가 포기하면 그럼 그냥 끝나는거야.
그럼 내 인생에서 절대로 진짜 그 대학에 갈 수 없고 그 직업을 가질 수가 없고 그 돈을 벌 수가 없게 되버린다
스스로 한계짓는 순간 자기는 이제 그 이상 할 수 없는 사람이 되버려
선생님 제가 어떻게 sky를 가요 하는 순간 너의 인생에서 절대로 sky는 오지 않고
선생님 제가 어떻게 ceo가 되요 하는 순간 너는 절대로 경영을 할 수 없게 돼.
왜?
유일하게 그걸 이룰 수 있는 사람이 그걸 포기했기 때문이야.
시작할때
아 열심히 해봐야 겠다.
잘할거야 그래 일년동안은 바뀌지 않을까
하는 그 희망들을 자꾸 내려놓고 내려놓고 내려놔 버린게 아닌가
그래서 나의 삶의 약간 관찰자 모드가 되버린게 아닌가...
라는 생각을 한번 해봐
버틸 수 있을 때까지 책상에서 버텨봐
그럼 내가 언제 잠들러 들어갔는지 모르고 잔다.
3시간 자는것도 가능하다. 주말 하루에만 6시간자고
열심히 하는건 당연한거지 더 나은 나를 위해서
23)
애들이 이때쯤 되면 고민을 해
탐구는 몰아서 해야되나 매일 해야되나 하루에 몇시간을 해야되나
학원을 다녀야 되나 혼자 해야하나..
많은 학생들이 그런걸 물어보지만 내가 진지하게 너희한테 물어보자
그 답을 너네가 진짜 모르냐고
사실 자기의 상태는 자기가 제일 잘 안다고.
자기가 뭐가 제일 필요한지 사회적인 억압이나 이래야 된다는 정답에 내가 동의를 얻고 싶은거 뿐이지 사실은 그 답은 너희가 제일 잘 알고 있다고
난 여기서 수업들을 때가 아니고 정리를 할때다 하면 정리를 하는게 맞고
난 여기서 만약에 환경의 변화가 생기면 내 스스로 그렇게 독하게 컨트롤 못할 거 같다 하면 강제적인 시스템이 기대는게 맞고 내가 만약 여기서 기출이 정리 안되서 불안할 거 같다 그러면 기출을 하는게 맞고
아니 나는 이지영 커리를 들었는데 이지영이 따로 기출문제 안풀어도 되겠다 는 말을 나는 신뢰할만하면 나는 내 판단을 믿는게 맞는거야
근데 학생들을 보면서 느낀 아주 안타까운 점은
자기가 자기에 대해서 제일 잘아는데 자기자신에 대해서 한시간도채 보지 않았던 비전문가의 말에 너무도 많이 휘둘린다는 거야.
그 사람들의 조언을 통해 너희는 동의를 얻고 싶은거지 답이 바뀌고 싶은게 아니야.
나에 대한 전문가 나에대한 스페셜리스트는 나 자신이라는 생각으로 자신의 판단을 믿고 자신이 보완해야 한다는 걸 하고 남들이 뭐라고 하든 내가 믿는대로 가면 그게 맞는거야.
앤드류 카네기
젊은이여 그대의 이름을 가치있게 하라 그대가 지금 보내는 1분 1초가 그대와 함께 어울리는 사람이 그대가 그들과 나누는 대화가 그대의 이름을 가치있게 하는데 쓰이고 있는지 늘 되물어 보아야 한다.
내 수첩에 있는 자료
1
제일 중요한건
누가 나를 어떻게 봐서 내가 타인의 마음에 드는지 안드는지가 아닌거 같애
왜냐면 너희가 진짜 너희 자신을 사랑할 수 있는 사람이 되면 언젠가 모든 관계가 바로잡히고 사랑을 베풀어줄 수 있지만 내가 내 스스로의 마음에 안들고 실망하고 계속 아무것도 내세울게 없는 사람이 되면 아무리 좋은 사람이여도 결국 그들을 지키지 못하게 돼. 내 스스로 똑바로 서는걸 우선 중심으로 삼아줘
개 썅 마이웨이 니들이 갈 길을 가
결국 세상과 너의 문제야
2
내 몸에 습관화 되서 벤건 원리, 원칙보다 앞서
이성적 추론보다 몸에 베는게 실천이 더 빠르다.
3
타인의 평가에 좌우되는 삶은 정말 불행한 삶이야. 스스로가 세상과 하늘 앞에 떳떳한게 진짜 중요해
(마더 테레사)
니가 세상을 향해 진심을 다해도 세상 사람들은 너를 비난할 것이다.
니가 아무리 최선을 다해 사랑을 베풀어도 사람들은 뒤에 뭔가 속셈이 있을 거라고 꿍꿍이가 있을 거라고 얘기할 것이다.
하지만 결국 길게 보면 모든 것은 신과 너와의 문제다.
언제 사라질지도 모르는 사람들의 시선, 그들의 평가에
"쟤 참 인성 좋은 애다." "쟤 참 잘 노는 애다." "쟤 참 다른 사람과 잘 어울리는 애다." 평가듣다가
내가 진짜 해야되는걸 놓치고 있지 않은지.
4
월터 배지훗
인생에서 최고의 희열은 "넌 할수 없어"라고 나에게 손가락질 하는 사람들에게 나의 성공으로 복수하는 것이다.
5
프랭클린
게으름은 노동보다 심신을 더 지치게 만든다.
"인간은 많이 먹고 많이 자고 많이 놀면서 쾌감을 느끼지 못합니다. 자기혐오 자아비판만 더 심해질껄요?"
사람은 원래 극도로 자기를 극한 상황까지 몰고가서 독하게 했을때 그때 그 희열을 더 좋아하는 사람이지. 절대 놀면서 행복하지 않아.
6.
공부는 왜하냐면 내가 나를 사랑하니까 내가 나한테 좋은걸 베풀어주고 싶어서. 내가 1년후 10년후 당당하기 위해서 해.
7.
외부환경,친구 이런것들 있잖아. 내가 어찌할 수 없는 것들.
컨트롤 불가능한 영역에 있는 것들. 그런것드에 대해서 그냥 관심을 꺼
turn off!
그리고 내가 어찌할 수 있는 영역의 것들만 하나하나 고쳐나가면 돼.
첫댓글 고마워 ㅜㅜㅜ 곧 공부해야하는데 자극된다!!!
진짜 멋진 말들인거같다
열심히 살아야겠어!
고마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