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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화 토론장 토리야마 아키라가 게임 회사 반다이에 주었던 캐릭터 전투력표(프리더전까지)
에드버킷 추천 0 조회 291 06.06.19 16:17 댓글 18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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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작성자 06.06.19 15:55

    첫댓글 이것은 90년도 반다이 게임회사에서 드래곤볼 게임 제작시 토리야마 아키라에서 의뢰했을때 아키라씨가 제작해서 전달한 전투력표이고..이를 토대로 반다이에서는 게임의 레벨업 성향에 맞게끔 약간의 각색을 했습니다. 91년도 일본에서 반다이의 드래곤볼 게임 제작 과정 등 인터뷰가 나오면서 나왔던 일본 잡지에 나왔습니다.

  • 작성자 06.06.19 15:57

    저 또한 어린시절부터 드래곤볼의 정말 열렬팬이자..92년~94년도를 축으로 드래곤볼z 시리즈 애니메이션을 비롯해 메탈쿠우라 이전의 쿠우라 극장판이 나오지 않아 일본 현지에서 직접 애니메이션을 구해 봤을 정도로 드래곤볼에 관한건 모두 모았을 정도의 지금 생각해보면..너무나 빠졌던 시기였습니다.

  • 작성자 06.06.19 16:01

    그런데..중요한 것은 여기 토론방을 보면서 다양한 연령때의 분들이 저마다 작가의 말을 너무도 '신' 적으로 생각하며 보다 성숙한 모습의 토론이 되지 못하는 것을 봤을때 너무 아쉬웠습니다. 보시다싶이 작가는 위의 전투력에서 자신의 생각을 표현했기에 저대로만 보자면..저것이 작가의 생각하는 순위이기도 합니다. 왜냐면 저것 또한 작가가 직접 쓴 전투력표니까요. 3자 대담때 크리링을 두고 한말 처럼요.

  • 작성자 06.06.19 16:10

    그러나 인조인간편, 부우편 등을 그리면서 작가도 생각이 항상 바뀌기 마련입니다. 시나리오가 불변의 법칙이 아니니까요. 그렇기에 저 당시대로 보자면..저 순위이지만, 인조인간편으로 넘어가면서 캐릭터들의 등장과 함께 역전과 재역전등의 현상이 계속 나오면서 작가의 말 또한 진행형이 되어가고 있었던 것입니다. 손오공이 주인공이자 최강자라고 했지만 셀전 종료와 함께..손오반을 주인공으로 바꾸며 그를 최강자라고 번복했지만..다시금 부우전부터 손오공이 등장하며 최강의 자리에 위치시킵니다.

  • 작성자 06.06.19 16:13

    천진반 또한 "만나기 힘들것이다." 라는 대사와 함께 더이상의 등장이 없을듯 했기에..부우전 무술대회에서 야무차가 그시점에서 마론에게 "크리링이 지구인중 최고다." 라고 했으나..그 이후 기공포로 손오반의 위기를 구하며 뜻하지 않게 등장을 합니다. 이것을 올린 저의 의도는 아시다싶이 작가가 작품을 만든 장본인이나 본인 또한 시나리오를 그리면서 생각이 항상 바뀌고 그때마다 그의 말도 항상 바뀌었다는 겁니다. 그렇기에 작품에 나온 상황 자체를 논리적으로 판단하는것은 독자의 몫이지..작가가 자신의 말로서 독자의 생각의 권한에 대해 단정할 수 없다는 겁니다.

  • 06.06.19 16:18

    일리가 있는말이지만 그런식으로 말하면 천진반vs크리링은 님 말씀대로만 하면 다른사람이 들었을땐 그냥 천진반이 이긴다는 식으로밖에 안들린다는 화나셧다면 죄송하구요 제가 듣기론 그렇다라는 것뿐입니다.

  • 작성자 06.06.19 16:37

    천진반이든 크리링이든 누가 이기냐를 떠나.. 팬임을 자처하면서 상황에 대한 논리적인 생각을 말하기 앞서 작가의 한마디로 단정짓는 방식이 아쉽다는 것입니다. 자신의 논리적인 생각대로 말할 수 있다면 크리링이 천진반을 이길 수 있음을 누구나 공감하도록 정확히 말할 수도 있는데요.

  • 작성자 06.06.19 16:31

    한가지 예로 베지터든 트랭크스든 그리고 천진반이든 크리링이든 그들의 차이는 어차피 손바닥 뒤짚기의 차이일 뿐 이듯이..같은 상황을 두고서 누가 얼마나 논리적으로 생각하느냐가 의미있는 진정한 토론이지..작가의 말로 쉽게 단정짓는다면 똑같은 상황에 대해서 서로 생각을 달리 해볼 필요가 있을까요?

  • 06.06.20 19:09

    이거 확실한가요 ? 토리야마선생님이 그랫다면 믿겟는데요 조금 이해가 안가요 - - 천진반애들이 손오공보다 계왕별에 있엇던 시간은 그리 차이나지 않습니다 기껏해야 1년 ? 그런데 손오공은 2만도 넘기 힘들엇는데 손오공보다 재능이 훨씬~ 뒤떨어지는 천진반들이 저러니깐 이해가안가네요

  • 06.06.21 19:51

    계왕별에서의 수련은 지구에서의 수천년 가치가 있다고 계왕님이 말하셨죠

  • 06.06.21 23:35

    저도 예전엔 천진반이 이긴다고 엄청난 함성(?)을 질렀습니다. 하지만 삼자대담이 걸렸던 거죠. 결과적으로는 삼자대담을 본이후 작가말마따나 크리링이 지구 최강이지만 천진반도 꿀릴게 없다 라고 생각해왔습니다. 토리야마씨는 우리보다 DB에대해 훨씬 모릅니다. 자신이 그린 인물도 기억못합니다. 오공의 기술 다 댈수도 없을겁니다. 그런 작가분께서 그리링이 지구 최강이라 하셨다면 물론 100% 신용이 가지 않고 순간적인 대답에 불과하다 라고 생각되 했었습니다만 "삼자대담" 의 내용보면 18호를 통해 자연스레 크리링의 얘기가 나왔죠. 어쩔수 없이 크리링이 이긴다고 말할수 밖에 없는 부분입니다.

  • 06.06.21 23:37

    또한 이 전투력표는(아, 그전에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_^;) 게임용으로 만들었습니다. 유명한 게임이있죠? 코에이의 삼국지 시리즈. 이 게임의 능력치. 능력치가 여기서 전투력이 되겠죠? 과연 제갈랴의 지략이 그렇게 높았으며 관우와 장비가 여포와 무력이 큰차이가 없었을까요? 전혀 아닙니다. 둘다 체계적으로 무술을 배운적이 없으나 힘이 셌던거죠. 여포와는 격이 틀립니다. 조운도 무력치가 꽤높습니다. 90정도인가? 91? 92? 이정도면 장비, 관우와 떠도 진다 할지라도 박빙이라는 건데요. 정사 를 보면 그렇지 않습니다. 장판파의 활약(나관중땜에;;)때문에 그렇게 높게 설정되었을뿐

  • 06.06.21 23:39

    실질적인 무력은 관,장,조, 모두 여포와는 비길만한 능력이 없습니다. 조운은 문추 따위와 겨뤄서 간신히 이길수 밖에 없는 인물이죠. 제갈량역시 내정에서는 강했으나 전쟁에 쓰일 만한 지력은 절대 아니었습니다. 전쟁으로 따지면 주유가 제갈량보다는 높습니다. 그러나 역시 나관중의 촉한머시기 론에 의한 역사의 주인공이 위나라가 아닌 촉으로 바뀌게 되어 소설이 진행되자 제갈량은 신격처리 되었고 게임상의 능력치도 높게 나온겁니다.

  • 06.06.21 23:41

    이와같이 게임을 위한 전투력표들은 그저 게임상의 수치일뿐 실제적 면에서는 전혀 맞지 않다는 겁니다. 제가 삼국지에 박식하지는 않으나 토론에는 근근히 참가 했던 적이 있습니다. 게임능력치와 나관중의 소설에서 강세를 보이던 인물은 정사의 기록에 비하면 전혀 맞지 않다는 겁니다.(물론 정사는 다 못읽었습니다. 필요한 부분만 찾아 읽었죠. 지루한게 아니라 아예 책이 아닐정도로-ㅅ-; 짜증나게 지루합니다.) 이와 같다고 봅니다. 단순히 게임을 위한 전투력표로는 알수가 없다는 거죠.^_^;

  • 06.06.23 23:13

    포레버님 요약한게 게임은 게임일뿐이다 ?

  • 06.06.24 10:08

    그렇죠. 그것이 암만 작가분이 만들었을 지라도 게임 시스템에 맞춰 설정한것밖에 되지 않습니다. 게임은 실제와 다르다는 거죠. 삼국지가 아주 적절한 예일듯 싶네요.

  • 07.07.08 19:01

    삼국지 얘기가 나와서 그런데..정사에서의 여포는 그리 대단한 무장이 아닙니다. 여기서 정사란 '진수'의 정사삼국지와 중국 삼국기의 정사 내용을 보면 관우, 장비, 조운이 여포 보다 더욱더 강한 무장으로 나옵니다. 그것은 1:1 힘의 능력치 하나에만 국한된게 아니라..군대를 다스리고 이끄는 총능력까지 말합니다. 여포의 경우가 오히려 나관중의 소설에서 너무 과장된 경우라 할 수 있죠.

  • 07.07.08 18:58

    그리고, 삼국지 게임은 어디까지나 '정사' 가 아니라 나관중의 '소설'을 모티브로 했을 뿐입니다. '정사'를 모티브로 했다면 게임도 당연히 소설이 아닌 정사대로 나왔겠죠. 그렇듯이 드래곤볼 게임 같은 경우도 아키라의 만화를 모티브로 한거고..작가 역시 자신의 작품을 모티브로 한 게임회사에 전투력표를 준것 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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