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평택 CC가 아니고 정확한 명칭은 해군 복지단 평택 체력 단련장입니다.
기숙사 시설은 그럭저럭 중간정도는 됩니다.
월 사용료 10만원씩 있고, 손님들 수준은 낮습니다.
그냥 평범한 직장 여성으로 대하는것이 아니고,
조금 하찮게 함부러 여기는 것이 눈으로 보입니다.
관리하는 사람들의 사고방식도 조금 낮습니다.
그린에서 볼마크는 3퍼터를 해도 마크는 캐디가 하고
캐디가 공을 놔줘야 합니다. 오바피 절대 없습니다.
돈이 따라오든지 캐디생활을 조금 수월하게 할수있든지
둘중에 하나는 있어야 하는데 두가지 다 불가능합니다.
교육생들은 새벽 5시 30분에 출근해서 그 시간부터
8시 40분까지 추운데 서서 교대도 안해주고
세시간 넘게 백대기를 합니다.
백대기도 차에서 백을 내려서 직접 들고 갖다 놓아야 합니다.
오는 손님의 반은 셀프입니다.
손님들 사고방식도 너무나 당연시하게, 뭘 모르는 사람들인지 함부로 합니다.
세시간 넘게 백대기를 하고 그것도 모자라서 열시부터 또 백대기를 합니다.
동반교육 언제나갈지 모르니까 나가라고 지시할때까지 쉬는시간도 없고
교대도 없고 백대기만 합니다.
세끼식사 다 본인이 해결합니다.
언니들 장난아닙니다. 누구하나 수고한다 고맙다 말한마디 없습니다.
교육프로그램이 없어서 마스타가 교육에 관해서 하는일 없습니다.
자기가 근무한 골프장이 아니라서 코스는 모른다고 나한테 물어보지 말라 한답니다.
초보 교육생은 몇일을 새벽에 올라가서 백대기만 하다가 동반교육 못할때도 있습니다.
돈 벌이는 별로 안되고 한달에 네번 정기 휴무이고
중간에 날씨가 안좋아서 하루씩 쉬는날 있고
두달정도는 신입생은 수입이 원백나갈때도 있고
투백나갈때도 있고 120정도 법니다.
기숙사비내고 경비쓰고 하면 따뜻한 집에서 이교대 공장다니는것보다 못합니다.
하우스 캐디가 된다해도 돈벌이는 별로 별로 입니다.
퍼블릭이라서 대기만 일부막팀이 8시 30분정도에 끝나니까
대기만 많이 해야되고 18홀에 캐디피 5만원 삼육을 나간다고 해도
합해서 5만원, 하루 열세시간을 일하고 겨우 10만원 입니다.
어디가나 퍼블릭은 돈 욕심이 있는 사람은 조금 지내기 힘든 곳입니다.
퍼블릭의 단점이 오늘 막팀 나갔으면 내일 늦게 출근하는 그런게 없어서몸이 많이 고달픕니다.
그야말로 체력단련장은 나이는 많고 어디 갈데 없고 할줄아는거는 캐디밖에 없고 그런 사람들이 대부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