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는 부동산종합공부시스템을 활용해 지적과 건축물 관련 공적장부를 하나로 통합해 열람·발급하는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9일 밝혔다.
시는 이에 따라 내년 3월부터 지적도, 토지대장, 건축물대장, 토지이용계획 확인서 등 총 18종의 부동산 공적장부 중 11종을 하나로 통합해 열람과 발급 서비스가 가능토록 할 계획이다.
시는 또 공적장부의 통합 범위를 단계적으로 확대해 오는 2015년까지 소유권 등을 포함한 모든 부동산 공적장부를 하나로 통합할 방침이다.
시는 이같은 통합 서비스가 이뤄지게 되면 부동산 정보를 한 눈에 정확하게 확인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여러 기관을 찾아다니며 각종 부동산 정보를 발급받던 불편이 사라지고, 해당 공적장부를 떼기 위한 관련 비용도 크게 줄어들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현재까지는 18종의 부동산 공적장부에 대해 개별적으로 열람·발급서비스가 제공돼 시민 불편을 초래하고 행정력이 낭비된다는 등의 지적을 받아왔다.
시 관계자는 "부동산 관련 정보를 연차적으로 통합해 수요자에게 제공하면, 지적행정의 편의가 높아지고 부동산 정보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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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 인천시 부동산 정보 '한눈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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