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계 / 이달균 혼자 이곳까지 걸어 왔다고 말하지 말라 그대 보다 먼저 걸어와 길이 된 사람들 그들의 이름을 밟고 이곳까지 왔느니 별이 저 홀로 빛나는 게 아니다 그 빛을 이토록 아름답게 하기 위하여 하늘이 스스로 저물어 어두워지는 것이다
☆비평가와네티즌이선정한 한국베스트명시모음☆
출처: 열 린 바 다 원문보기 글쓴이: 익명회원 입니다
첫댓글 한형 건강하시죠 새해인사가 늦어 미안합니다 허나 구정전이니까요
창수형의 깊은 생각이 늘 삶을 자극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