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 - 애틀란타 브레이브스
현대 김시진 코치가 투수 잘 조련하잖습니까? 그가 키운 신인 투수만해도 꽤되는 걸로 알고 있는데...
애틀란타 역시 팜 씨스템하나는 유명한 팀입니다... 90년도에 그 투수들 그렉메덕스, 데니 니이글, 톰 글래빈, 캐빈 밀우드, 존 스몰츠 등등
물론 요즘엔 죽쑤는 팀이지만 항상 지구 1위해서 플레이오프 나가는 팀이기에
현대와 가장 비슷하다고 생각합니다...
삼성 - 보스턴 레드삭스
제가 메이저리그 팀중 제일 좋아하는 팀이 보스턴인데... 가장 싫어하는 삼성과 비교할래니 좀 씁쓸합니다만.. 어차피 객관적으로 보는것 이기에...
우선 항상 우승에 목말라있다는 점과 라이벌 뉴욕양키스에 (한국엔 기아나 현대급이겠죠) 뒤지지않으려고 대단한 투자를 합니다...
이에 삼성은 보스턴 레드삭스와 비슷하다고 생각이듭니다...
기아 - 뉴욕 양키스
가장 우승많이 했던팀이라는 공통점과, 최근 몇년간 많은 투자에도 불구하고 플레이 오프에서 죽쑤는 팀.. 마지막으로는
한때 한국 최고의 유격수였던 이종범 선수(지금은 외야수이지만)라는 프랜차이즈 스타가 뉴욕양키스의 데릭지터와 좀 비슷하고... 국보급투수인 선동렬 삼성감독과 뉴욕 양키스의 로저 클레맨스랑도 비슷하다고 생각되어 기아가 가장 뉴욕양키스와 비슷하다고 생각됩니다...
LG - 뉴욕 메츠 ...
트레이드 가장 못하는 팀... FA나 트레이드 해온선수들은 항상 죽쑤는 반면 신인들은 언제나 나올때마다 돌풍을 일으키죠... 또 자알 나가다가도 항상 주전들이 부상으로 나가떨어지는점도.. 비슷...
클리프 플로이드와 김재현선수도 비슷한 면이 있는거 같고 모 본과 홍현우(대표적인 먹튀죠)도 비교되고...
두산 - 애너하임 엔젤스
대형 거포 한명이 팀을 좌지우지 하죠... 김동주와 트로이 글로스 똑같이 3루수이구 장거리타자라는점이 비슷하구요...애너하임의 소총부대가 두산과 가장 비슷...
또 각기 이 소총부대로 깜짝 우승도 한번씩 했고요..(두산 01년, 애너하임 02년)
SK - 오클랜드 어스트릭스(맞나?)
젊은 영건 3인방인 마크멀더, 베리 지토, 팀 허드슨은 sk의 이승호,채병룡,제춘모(혹은 엄정욱)과도 비슷.... 투자면에선 오클랜드는 짠편인데 그래도 sk는 넉넉한 편이죠...
작년에 각각 돌풍을 일으켰던 면이 비슷한것도 같습니다...
롯데 - 볼티모어 오리온즈
작년 FA에 각각 돈퍼부었다는 점과 과거엔 강팀이었으나 항상 꼴찌를 면치 못한다는 점이 비슷하네요... 특히 롯데가 팀 변화를 위해 정수근 선수와 이상목 선수 영입한 것은 작년 볼티모어가 미구엘 테하다와 라파엘 팔메이로를 영입한 면과 비슷하다고 생각...
다만 관중들의 열기는 보스턴과 비슷...
한화...- 애리조나 다이아몬드 백스
우선 랜디존슨, 커트실링(지금은 보스턴)의 두 노장 원투 펀치의 활약과 마무리 김병현의 활약으로 깜짝 우승(01년)했던 점은 한화의 송진우, 정민철(지금은 부상이지만...) 이 두 원투 펀치와 마무리 구대성이 활약하여 우승(99년)했던것과 비슷하고...또 항상 투,타의 불균형이 심한 점.....(단 합치면 무섭쥐...)
항상 관중동원 꼴찌... 이런 점들이 비슷하네요...
마지막 SK의 전신인 쌍방울 레이더스 - 캔자스시티 로열즈..
항상 빈곤했던 팀...(지금의 두산 보는듯..) 하지만 헝그리 정신으로 강팀에게 위협을 주었다는점과 선수 팔아 구단 운영하는 점도 많이 비슷...옛날에 홈런왕먹은 박경완선수와 카를로스 벨트란이 비슷하구요...
첫댓글 정말 맞는것 같네요...^^
한화는 템파베이데블레이즈 인거 같아요..~~~~ㅋㅋㅋㅋ
잼있게 읽었어요...^^
끄덕끄덕...
한화는 몬트리올
오히려 보스턴은 한화전신인 빙그레하고 어울리는데
오리올슨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