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적시장이 시작되기 전, 막스 에벨은 바이언 선수단을 “진화”, 즉 필요에 맞게 발전시키겠다고 선언했다. 에벨은 성공했을까? 지난 금요일 이적시장 마감 이후 바이언 선수단을 살펴봤다.
1. 공격
사라고사 (오사수나 임대), 틸만 (아인트호벤 임대), 바너 (하이덴하임 임대), 비도비치 (마인츠 임대), 즈보나레크 (스투름 그라츠 임대)의 이탈은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추포-모팅이 떠나면서 케인을 대체할 두 번째 9번 센터 포워드가 부족해졌다. 하지만 마티스 텔도 중앙에서 활약할 수 있고 51m 유로에 올리세를 영입하면서 바이언의 공격은 더욱 예측하기 어렵게 되었다.
2. 미드필더
키미히, 파블로비치, 라이머, 그리고 이적을 거절한 고레츠카까지 중원은 이미 2023/24 시즌에 충분한 자원을 확보한 상태였다. 이제 팔리냐를 홀딩 6번으로 영입해 전력이 더욱 강화되었다.
팔리냐는 하비 마르티네스 이후 바이언이 갖지 못한 유형의 선수며 마침내 미드필더, 특히 수비 안정성을 개선하고 있다.
3. 수비
막스 에벨이 지난 시즌 유일하게 수비 리더의 잠재력을 지닌 더 리흐트를 포기한 것은 큰 실수로 판명될 위험이 있다. 볼프스부르크전에서 포백의 수많은 실수는 후방에서 리더가 부족하다는 것을 분명히 보여줬다.
폰지, 우파메카노, 김민재는 현재 폼 저점으로 너무 바쁘다. 다이어와 스타니시치, 이토는 (아직) 리더가 아니다.
이적시장 마감 직전에 요나탄 타를 영입하려다 실패한 사실만 봐도 에벨이 수비형 보스의 필요성을 인식하고 있었음을 알 수 있다.
하지만 스타니시치와 이토가 장기 결장하고 마즈라위와 크레치히라는 두 명의 풀백이 매각되면서 현재 바이언 수비진은 지난 시즌보다 약해졌다.
따라서 문제는 세계 정상급 수비수였던 콤파니가 리더십 부재에도 현재 약해진 수비진을 안정시킬 수 있느냐는 것이다. 그렇지 않다면 영리하게 강화된 선수단의 성공은 심각하게 위태로워질 것이다.
출처: 樂soccer 원문보기 글쓴이: 갈라티코2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