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시즌에 40골을 넣는 스트라이커를 어떻게 대체할 수 있을까? 이번 여름 루초의 머릿속을 맴돌고 있는 질문이다. 루초는 음바페를 대체할 10골을 넣는 스트라이커 4명이 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결과는 5월에 알 수 있지만, 리그앙 첫 3경기에서 이미 13골을 넣은 파리의 공격 스타일이 남긴 인상은 루초의 '꿈'이 실현될 수 있음을 암시한다.
뎀벨레-아센시오-바르콜라 트리오가 빅경기에서 유일한 해결책이 될 것으로 생각하기에는 너무 이르다. 하지만 세 선수가 지난 두 경기에서 보여준 활기찬 모습에는 희망적인 면이 있다.
몽펠리에전에서 6골 중 4골을 넣거나 세팅한 'DAB'는 이미 흥미로운 인상을 남겼었다. 어쨌든 어제 루초는 'DAB'를 다시 믿기에 충분했다.
트리오의 특이한 점은 다양한 포지션에서 자신을 표현할 수 있다는 것이다. 해당 조합은 루초의 원칙, 즉 윙어들이 더 자유롭게 자신을 표현하고 일대일 기술을 사용할 수 있도록 중앙 미드필더를 끌어들이는 '펄스 나인'을 설정하는 원칙에 기반한다.
어제는 전반전 대부분을 바르콜라와 뎀벨레가 해당 역할을 맡았다. 지금까지 이 공식이 통했다면 무엇보다 바르콜라가 뛰어난 활약을 펼치고 있기 때문이다.
바르콜라는 3경기에서 4골을 넣으며 가속도가 붙을 때마다 변화를 일으킬 수 있는 선수라는 인상을 남겼다. 그는 유로 이후 “조금 더 자유로워졌다”라고 말했다.
하지만 아센시오가 없었다면 바르콜라는 지금과 같은 영향력을 발휘하지 못했을 것이다. 아센시오는 9번 포지션에서 보기 드문 존재다.
바르콜라를 향한 결정적인 패스 (2대0, 36분)처럼 말이다. 하지만 그보다 더 중요한 것은 아센시오의 오프더볼과 공간을 창출하는 콜로 다른 두 선수의 플레이를 돕고 있다는 점이다.
뎀벨레는 항상 희망과 좌절을 남겼다. 하지만 리그앙 첫 세 경기에서 항상 중요한 기록을 남겼다. (르아브르전 1골, 몽펠리에전 2도움, 어제 PK 유도)
하무스의 복귀를 기다리는 가운데, 'DAB' 트리오의 투입은 콜로 무아니의 활용에 대한 의문을 제기한다. 65분 아센시오를 대신해 펄스 나인을 대신한 것은 뎀벨레였다.
3경기에서 두 번째 골을 넣은 콜로 무아니는 자신의 개성을 보여줬다. 하지만 슈퍼 서브의 지위가 그를 만족시킬 수 있을까?
출처: 樂soccer 원문보기 글쓴이: 갈라티코2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