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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행복해 보이는 이 집에 고부간 갈등이 있을 줄이야. 시어머니가 보기에 현대식 교육을 받은 며느리 하는 일이
도무지 마음에 들지 않아 잔 소리를 자주 한다.
현대 교육을 받은 며느리는 시어머니의 잔소리가 처음에는 으레히 통과의례니 하고 생각했으나 점점 자주한다.
시어머니에 대한 불만이 쌓이다 보니 이제 만성이 되어
잔소리에 그냥 있어서는 안된다 싶어 반격의 기회를
엿보다가 어느 날 되 받아 치기를 하게 되었다.
어느날 시어머니가 잔소리를 하자 "어머님, 대학도 안 나온 주제에 말도 되지 않은 잔소리는 그만 하세요"
시어머니는 며느리의 그 말에 주눅이 들어 그 날은 그것으로
일전을 치르고 끝났으나, 그 뒤로는 시어머니 잔소리가
있는 날에는 며느리는 "대학도 안 나온 주제에 그만하세요."
라는 말로서어미를 압박하니,이제 시어머니 잔 소리는 커녕
며느리에게 구박을 받는 처지가 되었다.
이에 시어머니는 너무 억울하고 기가 막혀 남편에게 하소연을 한다. "여보, 영감! 내 말좀 들어보소! 저 며느리가
나를 대학을 안 나왔다고 너무 타박을 하니 이거 어디
억울해서 살겠어요" 하며 하소연 한다.
시아버지가 들으니 며느리가 대학나왔다고 시어머니를 구박을 하다니 너무나 괘심하여 며칠뒤 며느리르 조용히 불러 점잖게 한마디 한다.
"아가야, 그 동안 시집살이에 고생이 많지, 내 휴가를 줄터이니
친정에 가서 내기 오라고 할 때까지 쉬어라."
시아버지의 휴가 명에 며느리는 얼시구 하며 친정으로 갔다.
그런데 며느리가 친정에서 쉬는데 열흘이 지나고 한달이 지나도 시아버지의 오라는 전화가 없어 안달이 난다.
조급증을 느낀 며느리가 시댁에 전화를 한다.
"아버님, 저를 불러 주세요."
시아버지 하는 말 "너의 시어머니가 대학을 졸업할 때 오도록 하여라"
시아버지의 이 한마디에 며느리는 하늘이 노랗게 변하며
통곡을 하며 땅을 쳤다는 이야기이다.
(이 이야기는 중앙도서관 자원봉사자 11월 2일 거제도 현장연수 중
버스에서 들은 이야기를 재구성 한 것입니다. 정철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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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시아버지의 현명한 며느리 교육방법이 대단합니다,감사합니다,
대단하신 시아버님^^
감사합니다.
현명한 글입니다 감사 합니다
감사합니다.
대단하신 시아버님 이시네요~~~
시아버지 쌘스가 참 좋으시군요.
시아버지의 현명한 지혜로 사람을 얏보는 며느리의 나쁜습관을 통쾌하게 고쳤네요! 속이 쉬원한 며느리의 교육입니다. 좋은자료 감사드리며, 늘 즐거움 속에서 행복하세요.~~^*^
엄청난 지혜의 교훈이 감탄 스럽네요. 감사히 보았습니다. 늘 행복하세요.
친 딸 보다 사라가며 더 귀한 며느리 고생시키는 시어머니는 되지 말았으면 합니다
모두가 이기주의와 욕심으로 가득차 자기만 잘되면 그만이라는정신 부터 고쳐야 하지 않을까 합니다
자식교육 중 내자식만 일등하면 되는 것이 아니고 내 자식의 벗은 내 자식의 울타리라 여기고
교육에 임했으면 합니다
나는 시어머니의 자리를 제대로 지키고 있는지 돌아보게 되는군요.
잘읽고 갑니다.건강하세요
감사합니다.
며눌님이 호되계 혼이났군요?
수고하신 재미있는 글 즐감 하고 갑니다,감사합니다,즐거운 시간 되시길 ~~~
재미로 보는 글 이겠지요 감사 합니다.
시아버지 가 무척 재치가 넘침니다 좋은글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항상 건강하시고...오늘도 행운이 가득하기를 기원합니다.
하나는 얻는 것 같은데 다른 하나는 잃는 것 같기도하네요.
쌤통이다~~대학 나온게 무슨 벼슬인가~~학벌도 중요하지만 먼저 사람이 되어야지요
대학나온 며너리를 훈계하시는 시아버지 대학원교수님보다 더더욱 휼융하십니다 재미있게 잘보았읍니다
정말로 며느리가 그래을까. 훌륭하신 시아버지시다. 짬밥에 이길려고 감히.
고부간의 갈등을 없어야되지요 서로 양보하면 어떨런지.... 감사합니다 행복하세요
참 좋은글 감사합니다.
시부모 노릇하기 힘든 세상이지요.
시대의 흐름을 인정 해야 한다고 봅니다. 대접 받으려하면 갈등이 생깁니다. 자비로운 바음으로 배려하면 좋은관계가 이루어 집니다.
위 글의 며느린 그래도 착한 며느리네요. 요즈음은 처음부터 시부모와 안살려고 합니다.
고부 갈등글 읽으며 감사 드림니다.
바른정신을 가진 며느리는 괸찮겠지만 다 자기가 잘한다고 생각하고 자기가 아니면 안 된다고 생각하는 며느리는 말이 귀에 들리지 않으니소통이 안되요 감사합니다
지혜로운 시아버지의 며느리교육에 박수를보냅니다
감동글 퍼 갑니다.건강하시고 행복한 삶 되시길...
감사함니다.
좋은 내용 잘 보았습니다. 항상 건강하십시요. 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
잘 보았습니다
참 그시아버지 간도 크네요. 잘읽었습니다.
잘 읽어 보고 갑니다. 감사 합니다.
감사합니다.
좋은 음악과좋은글 잘보고 갑니다.항상 건강 하시고 행복 하세료.^^**
내 속이 후련하네요. 60년 묵은 체증이 쑤욱 내려가는 기분입니다.
어느집에나 고부 갈등이 있게마련~, 그러나 그 중심에서 명쾌하게 교통정리를 하면 평안하겠지요. 시아버지의 명 답변에 허를 찔린 며느님, 반성하시라요!!!~~
감사합니다.
학사교육도중요하지만 가사교육도잘받아야지요 현실에있을만도하네요
감사합니다.
잘읽었읍니다
좋은글 감사드립니다........
시아버지 정말 멋있으신 분이군요.
넘넘~~잘읽었읍니다~~
잘읽었습니다 감사합니다.
먹고대학 헛대학 나온 출신
옛날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