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두 오늘로서 마지막 땡치는 날이다"
구정두 지나가뿌고 이자 일주일만 있으면는 정월 대보름
어제는 가까운근교로 길을 나서보기는혔는데, 그러하다고 뭐식이 계획되고
딱히 장소가 정하여진곳은 음따,
노숙자의 삶이 그러하지 않겠는가! 마음이 내키는디루
바람따라 구름따라 그저 그저래 발걸음을 내딛어 보는것 아니것쓰라우"
올해도 이곳 저곳으로 방랑의길을 떠날려면을 워밍업이 필요허지를 않것는가,,
단숨에 기본이 없이 느므 무리허게서리 욕심을 부리면은 인생 종쳐뿌린다 이말이징~~ㅋㅋ
지가 아적까정은 몸이30대이지만 그라도 건강에 대하여 느므 자신을 혀다 보면은
낭패를 보는수가 있다, 이말 아니것냐 이것 이야요~~ㅋㅋ
긴야기 고만허고서리 워디루 누구랑 같이 갔냐고 물어보는것 같은디,,,
지야 허구헌날 나홀로 방랑자 아녀 그런디 요번에는 동행자가 따라붙었지 않었것쓰라우"
누군가 하믄 아~글씨~~ 경자년 아녀~~ㅋㅋ
지하고 일년만 잘이래 지내보것다고 보따리 싸들고서리 왔는디
정월 대보름두 지나기전에 거시기 혀뿌면 아니되잔혀~~히히
그라도 지가 정이 늠쳐나고 의리의 싸나이 인디----ㅎㅎ
우짜튼 오늘은 느므 좋은장소로 델꼬 댕기면 허구헌날 따라 붙을것 같아서
쪼께 거시기헌 장소를 택허기는혔는디,,,ㅎㅎ
포천의 광릉 국립수목원,고모리 저수지,맛집으로 알려진 송우리의 수타 짱께집 이리 되겠습니다요"
국립수목원 정문 주차장
겨울이다보니 을쓰년 스럽다"
주차비가 비싸다 시간으로 계산이 되는지 나올때 자동 계산기에서
5천원이라헌다, 알고 있기로는 일 주차에 3천으로 알고 있었는데 바뀐것일까?
아공~~이 거시기들아 노숙자의 간을 빼묵거라~~~ㅋㅋㅋ
입구 들어서서 화장실앞에 우뚝서있는 조형물
과연 무엇을 의미 하는것일까?
주차비를 5천원 받아묵더니 이자는 주머니속까정 붓자루로 털어묵을려 허넹~~ㅋㅋ
아공~~깜짝 놀랬구마요"
경자년을 모시고서리 왔는디 진짜 경자가 와서리 지를 기둘리고 있는줄 알공----ㅋㅋ
숲속의 나무데크길을 걸어본다"
낙옆은 나딩굴고 숲속에 수풀들은 시들어서 미친뇬 머리 산발허듯이
지멋데로 널부러져있다"
단정된 모습보다는 때로는 이러한 모습들도 가슴에 와 다을때도 있다"
우리내 인생사도 이와 같으려니,,,
날씨도 좋고 공기도 맑다 미세먼지도 음꼬,
조용히 혼자만의 시간에서 아므런 생각없이 두손을 주머니에 질끈 꼿아 넣고서리
하염없이 걸어본다"
쓸쓸함과 고독도 때로는 우리의 가슴을 화평하게 만들을 때가 있는것이다"
하늘이 유별나게 파랐에 느껴진다"
좌즉의 안내표말 방향으로 가보자꾸나 -----
잘 정돈된 숲속으로의 인도
낙우송
낙엽침엽 교목으로 습기를 좋아하며 땅속의 뿌리가 밖으로 혹같이
튀어 올라온 특이한 모습을 하고있다"
맑은 하늘 구름한점 두둥실
낙옆만이 나딩구는 숲길이지만은 기분만은 상괘하다"
밖이 쓸쓸헌듯하면은 실내 온실로 들어가 보자꾸나 ---^-^
음~~이곳에서는 여름의 모습이 느껴지는군,
그려~~푸르름은 좋은것이여, 푸르다는것은 젊음을 의미허잔혀"
전시관도 둘러보고,,
귀공포
전통 목조주택의 처마
하중을 받치기 위해 짜맞추어 댄 나무의 부재로 장식의 기능도 겸한다 한다,
수목원내에 유일하게 있는 육림호위에 자리잡고있는 카페
육림호
전나무 숲으로 가보자꾸나 ---
모든 나무들이 잎파리들은 모두 떨구어뿌리고 처량한 모습들로
봄이오기만을 기둘리고 있는디 모두 헐벗다 보니 그늠이 그늠이다"
나름디루 저마다의 색깔루 옷을입고 자태를 뽐내야 허는디
사람두 너희와 틀릴것이 무엇이 있것냐,
있는늠이나 음는늠이나 배운늠이나 못배운늠이나 벌겨놓고 보면은 그늠이 그늠이징"ㅎㅎ
전나무 숲으로 오기는 혔는디 들어갈수는 음따,
요르큼 내부로 들어가지못하게 혀놓았는디 굳이 들어가겠다고
상식을 벗어난 행동을 허면은 문화인으로 수치가 아니것는가~~ㅎㅎ
긍께 기념 사진만 박었다 이말 이니것시유,아시것지유~~ㅋㅋ
입구를 향해 내려오는길 위로 쌩뚱맞에 자리잡고있는 남근석
오가는 아가씨들을 보아서인지 힘이 불끈 솟아있다 ^-^
고모리 저수지로 도착이래 혔쓰므니다"
지가 주차헌곳은 카페주차장이고 공원옆으로 무료주자장이 있다"
둘레길을 대충 돌아보는디 고목나무아래로 호수에 반영된 호텔의 모습
그런디루 봐줄만허넹~~
이곳에는 꽤 알려진 분위기있는 전통 한옥 카페가있다"
온김에 겨란 노른자 동동띠운 쌍화차 한잔 헐려고 했뜨마 2/1일부터 영업이란다"
그라믄 밥이나 묵기는 혀야허는디
지가 가야헐곳은 이곳이 아니라 구루마를 몰고서리 쪼께 가야헌다 이말이징~~ㅎㅎ
이곳도 차박은 헐곳이 있냐고라우?
있찌라우, 아므렴 있구 말구유"
차박이 별것 있간디요 달구지 머리만 디밀고서리 편안히 디비 누우면 되는것이징~~ㅋㅋ
겨울이다보니 이곳역시 삭막하기는 여느곳과 다를봐 음따,
머지않아 봄이 오면은 활력이 솟아나겠지,,,
송우리에 있는 손짜장집
어느곳을 가든 혼자일때는 꼭 찾아 가서리 묵는 수타집
동행자가 없을때에는 묵는것때문 상대를 배려헐 필요가 음찌 않것는가,
긍께 지가 제일 맘에가는 늠으로 해결 헌다 이말이징~~ㅋㅋ
점심시간이 지났는데도 사람들이 많은것을 보니 그라도 꽤 알려졌는갑뿌다,
요번에는 삼선짜장으로 시켜보았는디 맛있다 짭짭~냠냠~~
역시나 기계면은 수타면을 따라올수가 없징,
면발이 쫄깃 해유~~
맘같아서는 삼선짬뽕 한늠 더 묵고 잡혀기는헌디 지가 뱃골이 종이겁만 혀잔혀
긍께 그늠이 워디루 들어 가것냐구유"ㅎㅎ
묵는것가지고 느므 욕심을 부리면은 고것이 제일 미련헌것이 아니것쓰라우,
노숙자 체면두 있공~~~ㅋㅋㅋ
요번에는 짱께집에서 끝맺음 허것 습니다요"
물새우는 강언덕 / 색소폰
첫댓글 아우토반님 안녕하시죠?
경자년에는 윗글 처럼 마음만 30대 하지말고 몸도 30대로 건강하게 전국을 유람하시기를 기원합니다
3월 쯤에 달구지에 인산철 주행충전기 장착하려 광주에 올라 갈 예정입니다
올라 갈 일정이 잡히면 기별할 께요
2~3박 정도로 윗 지방 구경하고 내려 올 예정입니다
구정은 잘이래 보내셨것지유"
지두 덕분에 잘묵고 건강하고서리 씩씩허게 자아알 지내고 있쓰라우~~ㅋㅋ
원제나 30대의 몸을 유지하공"ㅎ
주행충전기는 현재것은 맞지를 않는 갑뿌요,
허기야 그바람에 서로들 얼굴이나 한번 봐야 되것징
미리 연락주면은 다른 거시기들도 모이라고 준비 허것 습니다요"
나의 나와바리에 갔다 오셨군요...
아공~ 그쪽이 나와바리 라고 고라우--ㅎ
그라면 진즉에 말씀 허셔 야지유"
그라야 지가 짜장이라두 한그릇 얻어 묵고 오는것인디,,,ㅎㅎ
다음 기회에 가면은 연락드릴께유"
부용원에서 쌍화탕으로 건배나 한잔혀유 ^-^
늘 글 읽을때마다 입가에 미소를짖게하고 멋진사진에 눈요기를합니다
아 근데 글시 사진을내리도보면 갑자기 튀어나오는 썬그라스낀 어떤 아자씨때문에 깜 놀라기도 합니다 ㅋㅋ
설명잘듣고 사진 잘보고갑니다
요즘은 겨울철이라 워디를 가든 풍광이 삭막허구먼유"
눈이라도 내렸으면은 눈구경이라도 혀보는디
올겨울은 별추위가 음따보니 비는 내려두 눈은 오지를 않었다 이말이지유---
그라고 가끔 나타나는 늠은 간첩이 아니고라우
지늠 이기는헌디 눈여겨 잘이래 봐줘유---
워디를 가든 번쩍이는 앤경 낀늠은 지라고 생각허면은 되니께유---ㅋㅋㅋ
ㅎㅎ 경자년하고 같이 쎴네요
사진도 찍어주고~
겨울 같지 않은 겨울 지내는 것도 별로네요
겨울은 겨울다워야 하는데
저는 아직 컨디션이 좋지못해
집에서 다육이나 돌보며 두문불출 하고 았습니다
나이들어 한번 아프고나니
회복이 예전같지 않습니다
모쪼록 건강관리 잘하시고
30대 처럼 활동하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ㅋㅋ~경자년 허구서리 새해들어 처음으로 같이 쉬었쓰라우"ㅎ
외 그랬겠시유 한해를 시작헐려면은 우짜튼 잘이래보여야 되잔혀유,ㅎㅎ
지야 30대츠름 생각이래 허고 생활은 허는디 그래봐야 본 나이가 워디 가겠습니까요 ^-^
나이가 묵다 보면은 누구나가 부속품들이 하나 둘씩 병고가 생기는법
다음주 부터는 다시금 추워 진다카니 몸관리 잘하시고,,
특히나 코로나 바이러스가 상륙하였으니 조심하시기 바랍니다"
잘 봤어용 ^^ 그리고 / 갑자기 튀어나오는 썬그라스낀 어떤 아자씨때문에 깜 놀라기도 합니다 ㅋㅋ / 여기서도 빵 터지고요 ㅎㅎㅎㅎㅎ ^^
지가 말혔잔혀유~~
뻔쩍 끄리는 앤경 낀늠이면은 지늠이라고---ㅎㅎ
그러하다고 놀라지는 말혀유 정은이가 내려보낸 첩자는 아닌께,
이자는 간첩두 그런 모습으로 나타나지를 않은께
오늘밤두 마음놓으시고 편안한밤 되시기를 바라겠습니다요"
@아우토반(김종완) ㅎㅎㅎㅎ 네 잘 쉬세요
@푼수(이달수)
수타 짱께집!
오래전 중국집을 짱께집이라 했지요.
고딩시절 친구들과 짱께집 짜짱면이
왜! 그리도 맛있었는지 아마도 혼자서
7그릇까지 먹었지요.
감칠맛나게 글을 써주셔서 읽는 내내
입가에 미소가 흐르네요.
항상 건강하시고 즐거운 날 가득하시와요~~~
중국에서는 요리사,사장등을 장궤이라 허는디 이말뜻이 와전 되다보니
짜장면이 장궤이(짱께)로 된걸로 알고 있습니다만
워쩌튼 음식점을 요리 부르면은 아니되기는 허는디 오랜 습관이 그리되보니,,,ㅎㅎ
그런디 한창때라도 짜장7그릇 대단하십니다요"
저같으면은 2틀은 묵을 양식인디유---ㅋㅋㅋ
주일 재미나게 보내시기 바랍니다^-^
손짜장 맛나겠읍니다
좋으곳 다녀 오셧네요
지가 수타면을 좋아 허잔혀
긍께 포천으로 나선김에 그늠의 곳을 들러
보았는디 그런디루 맛은 괴않었습니다유----
포천 가실때 짜장 좋아허시면 들러보셔유^-^
멋진 색소폰소리 굿 입니다요. .올해도 변함없이 먼길을 떠나기위해 충전중이구먼유...
언제 어디서나 건강하게 멋진 삶 사시길 항상 기원합니다...
밖에서 못 만나면 별도로라도 한번 봐야될것 같습니다..
뭐식이를 허든 준비운동이 필요허기는 헌디
괜헌 헛소리 한번 지꺼려 보았쓰라우,
허구헌날 준비는 열심히 허는디 다른여건이 여의치를 않어서리,,,ㅎㅎ
그라고 코로나인가 허는늠 때문에 느므 벌벌 떨필요없쓰라우,
그늠두 양반이나 지같이 산전수전 격은늠 헌티는 비켜간께
느므 몸사리는 늠을 노려본다 이말이어유----
그라니 씩씩허게서리 돌아 댕겨두 된다이말이징^-^
포천 양문 사는데 산속에서요 고모기 자주 가는데 대리 만족으로 잘 보았습니다
포천 산속이라 고라우---
그라면 물맑고 공기좋고 코로나두 돌아 댕기지를 않고
요즘은 바이러스 때문 사람들도 잘 나돌아 댕기지를 않어유,
날씨두 오늘은 겁나게서리 추워졌공"
추위에 건강 조심하셔유 ^-^
이야..수타 짜장면 참 맛나게 생겼네요. 그 동네 가게 되면 꼭 한번 들러볼랍니다~
역시나 면발은 수타가 헐 맛있습니다요"
긍께 워디를 가면은 찾아가서리 묵는것 아니것쓰라우---
요곳두 있고 다른곳두 있는디 둘중에 한곳으로 택허시구랴"ㅎ
날두춥고 코로나라는 늠은 돌아댕긴께
쪼께 잠잠혀 지면은 사랑하는 마님과같이 댕겨와 보시구랴~~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