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전기매트+라텍스 매트리스 함께 사용하기
전기 매트는 라텍스 매트리스와 함께 사용할 때 주의가 필요한 제품이다. 천연 라텍스 매트리스는 열을 빨리 흡수하고 또 열을 내보내지 않고 모아두는 성질을 지녔다.
그러므로 라텍스 매트리스를 전기장판과 함께 고온에서 장시간 사용할 경우 열 축적이 높아 매트리스가 자체 발열하는 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 실제로 라텍스와 전기장판을 함께 사용해 생긴 화재 사고에 대한 뉴스가 왕왕 보도되고 있으니 더욱 주의하자.
2.맨손으로 주유하기
정전기가 자주 발생하는 건조한 겨울에 맨손으로 주유하는 것은 화재로 이어질 수 있다. 주유 시 정전기가 발생하면 휘발유나 가스에 불이 붙을 수도 있기 때문.
특히 셀프 주유소와 같이 혼자서 차에 기름을 넣을 때는 기름 투입구 옆에 비치 되어 있는 정전기 방지 패드를 꼭 활용할 것. 주유 전 비닐장갑을 착용하고 정전기 방지 패드를 터치한 후 주유하는 것이 안전하다. 또한 겨울철엔 핸드크림 등으로 손에 보습을 신경 써 정전기 발생을 줄이는 것도 방법.
3.전기장판 접어서 보관하기
전기장판을 사용하지 않을 때는 어떻게 보관해야 할까? 전기장판을 사용하지 않을 때나 장기간 보관할 경우 많은 사람들이 전기장판을 이불 접듯 여러 겹으로 접어 두는 경우가 많다.
이럴 경우 전기 장판 내부의 열선이 끊어지거나 손상돼 합선이 일어날 수 있다. 그러므로 전기장판을 사용하지 않을 경우엔 돌돌 말아서 보관하는 것이 안전하다. 추가로 전기요를 구입할 경우엔 안전인증 표시인 KC마크를 받은 제품인지 꼭 확인하는 것이 좋다.
4.난방텐트 안에서 히터 사용하기
집 안 거실이나 방에서 외부의 찬 공기를 막아주는 난방 텐트를 사용하는 사람이 많다. 난방비를 절약할 수 있어서 인기를 끄는 제품이다.
하지만 난방 텐트 안에서 히터나 랜턴과 같은 난방기구를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겠다. 공기 순환이 원활하지 못한 난방텐트 안에서 위와 같은 제품을 사용하면 일산화탄소 중독 위험이 있기 때문.
5.난방 기구 근처에서 빨래 말리기
뜨듯한 난방 기구 옆에서 빨래가 잘 마른다고 좋아했다면 필독. 난방 기구 주위에서 빨래를 말리는 등의 행동은 절대 하지 말아야 한다. 옷, 이불, 커튼 등의 가연성 물질에 불이 옮겨 붙을 수 있기 때문. 더불어 라이터와 같은 인화물질도 주위에서 반드시 치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