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쪽에서 갑자기 그만두었다고 나도 갑자기 그만둬버리면
이제까지 내가 한 사랑은 뭐가 되는 거지?
지수현 / 내 이름은 김삼순
그녀의 눈에는 눈물이 고였다.
난 그녀가 울지 않기를 바랐다.
과민해진 내 감성에 너무 지쳐 있어서
다른 사람이 드러내는 어떤 감정도 감당할 수가 없었다
에단 호크 / 이토록 뜨거운 순간
우리는 참 너무들 멀쩡해 보여서
내 속에 어떤 아픔이,
어떤 스트레스가 있는지 나조차도 모른다
그래서 어쩜 그렇게 다들 씩씩하게 잘 살다가,
어느 순간 어쩜 그렇게 어이없이 푹 쓰러지고 마는지...
한계인 것이다.
마음의 버팀목이 끝을 다한 것이다.
우리 너무 끝까지 가기 전에
우리를 좀 놓아주자, 숨 쉴 수 있도록,
행복할 수 있도록,
마음껏 웃을 수 있도록.
20인 호주 / 하정아

Fields Of Gold - Eva Cassidy
You ll remember me when the west wind moves Upon the fields of barley You ll forget the sun in his jealous sky As we walk in fields of gold
So she took her love For to gaze awhile upon the fields of barley In his arms she fell as her hair came down Among the fields of gold Will you stay with me, will you be my love Among the fields of barley We ll forget the sun in his jealous sky As we lie in fields of gold
See the west wind move like a lover so upon the fields of barley Feel her body rise when you kiss her mouth Among the fields of gold I never made promises lightly And there have been some that I ve broken But I swear in the days still left We ll walk in fields of gold We ll walk in fields of gold
Many years have passed since those summer days Among the fields of barley See the children run as the sun goes down Among the fields of gold You ll remember me when the west wind moves Upon the fields of barley You can tell the sun in his jealous sky When we walked in fields of gold When we walked in fields of gold When we walked in fields of gold

보리밭 들녘 위로 서풍이 불어 올 때면 당신은 날 떠올릴 거예요. 황금빛 들판 속을 함께 걸어 들어 가노라면 시기하는 빛으로 바라보던 태양도 잊게 되지요
그래서 그녀는 사랑을 가지고 왔었죠. 보리밭 들판 위를 잠시 바라보려고 그녀는 그녀의 머리를 늘어 뜨리고 그의 품 안에 안겼어요 그 황금빛 들판의 한가운데서 나와 함께 있어 줄 건가요. 나의 연인이 되어 줄 건가요. 보리밭 한가운데서 우린 황금빛 들판에 누워 시샘하는 빛으로 바라보던 태양도 잊어 버리죠.
연인처럼 부드럽게, 서풍이 보리 들녘위로 불어 오는 것을 봐요. 황금빛 들판 한가운데서 그녀의 입술에 입맞출 때 몸을 기울여 오는 그녀를 느껴봐요. 난 결코 가벼운 약속은 하지 않아요. 지키지 못한 약속들도 몇 번 있긴 했어요. . 하지만 남아있는 날들에는 당신과 함께 황금빛 들녘을 걷겠다고 맹세할께요
보리밭 사이로 거닐던 그 여름날들로부터 많은 해가 흘렀어요. 해질 녘의 황금 빛 들판 속에서 뛰노는 아이들의 모습을 보세요. 보리밭 들녘을 넘어 서풍이 불어 올 때면 당신은 나를 떠올릴 거예요. 황금빛 들판 사이로 우리가 걸어 들어갔을 때 시기하는 하늘 빛에 떠 있던 태양이 보일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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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아침을 열어주시는 음악 덕분에 매일 마음의 문을 열고 갑니다
근데요.. 댓글이 참 얌전해 지셨어요.. 예전엔 이런 글이 아니었는데.ㅎ.. 마음의 문을 열면 얼마나 속이 시원해질까요..
나의 연인이 되어 줄 건가요
이런말을 던질 설레이는 날이 다시 올까요


저도 그게 참 궁금해요.. 그런날이 내 평생에 다시 올까..좋은 걸까..나쁜걸까..하고요..
세상에서 젤루 이뿐 내 여자야~!!
라고 고백 받으면......
창문을 활짝 열었다가 살짝 만.. ... 좁은 틈으로 바람 맞으며 음악 들으려구요~~
여름님!! 쌩유^^
그런말 들으면 얼마나 좋을까요.. 기분 최고일텐데 말이죠.. 전 아직까지 그런말 한적이 없어요..
한번 해보세요...
듣는 이 얼마나 행복한데요^^
옙..시봉님은 세상에서 젤 이뿐 아줌마야~~ㅎㅎ
ㅎㅎ~
이뿐 아줌마 라고요?!!!
여름님은 젤 멋진 아즈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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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리밭길을 걸으면 뭔가 느낌이 다른가 봅니다.. 보리밭길을 걸었던 기억이 없는 전 참 불쌍한 인간중에 하나입니다..
보리밭들녁 파르스름한 지평선~~~~
보리밥이 몸에도 좋으니 많이 드세요.. 옛날에 혼식하라고 초등다닐때 도시락 검사도 했는데.. 제가 뭔 소리를 하는지.. 아무튼 건강하세요.
일기도 불순한 요즘~
음악감상으로 감수성을 끄집어 내봅니다~
어느새 비워진 커피잔을 보며~
어라~
누가 ? 다마셨지? 할때가 있더이다,,ㅎ
음악감상에 푹 뺘진게지,,ㅋ
ㅎ 예.. 참으로 평안한 분위기입니다.. 음악과 커피..
올려주는 글 들이 마음을 아프게 합니다..
너무들 멀쩡해 보이다가 한 순간에 주저 앉는다는 말들 말입니다..
그러게요.. 그렇잖아요..다들.. 안그런척 하지만..
삭제된 댓글 입니다.
보리에 대한 기억들이 많으신가 봅니다.. 다들 보리밭과 길에 대해 말씀을 하시니..
어느 애니영화에서 어느소녀가 바람을 가로질러 숲길를 자전거로 달리던 모습이 생각납니다...
"과민해진 내 감성에 지쳐있어서 다른사람이
드러내는 어떠한 감정도 감당할수가 없었다... "
바보... 멍충이... 해삼... 멍게... 말미잘 같으니라구...
에휴... 이놈의 사랑이란것이... ㅠㅠ
ㅎㅎ 여옹님이 바보..멍충이..해삼..말미잘,,인가?.. 사랑이 그런가?ㅎ
삭제된 댓글 입니다.
오우~~ 자연님..여름모시님.. 오우~ 입니다..
아고......ㅡㅡ
댓글 달기 참 어려워 짐을 느껴요..
손끝이 머뭇머뭇....
다들 어찌 이리도 아름다운 글들로 채우셨는지...
그저...
글들을 멍..하니 쳐다만 보게 되네요..
다들...정말...멋지세요.....
나의..감성은 모두 어디로 갔을까요.....
아픈 하루하루가 조금더 외로워집니다..
글치요?^ 울 님들 한분 한분이다 시인이시요 철학가이시고 로멘티스트들이시공!^^ㅎㅎㅎㅎ
저도 한참 멍하고 봤어요.. 저도 감성을 좀 키우고 그리고 책도 많이 읽고..그래서 언젠가 저기 끼어봐야지.. 학교 다시 들어가야 하나..ㅎㅎ..
해피님은 아프지 말고요.. 여백님은 늘 웃으세요..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