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늦가을
제주 여행길 성읍 민속마을에서
고사리 한봉지 사왔어요
설명절때 다 쏟아 불렸더니
큰냄비로 가득 불어나
나물볶고 빈대떡에
양껏 넣어도 반이나 남아
냉동에 넣었습니다
6살 손자가 고사리맛을 알아
볶음을 잘먹는데
할머니~
쭈글쭈글한거 말고 긴~거로...
설명인즉슨 이래요
왼쪽은 줄기고
오른쪽은 꽂대라 쭈굴쭈굴 ㅎㅎ
당연 줄기가 맛있습니다
만원짜리 한봉지가 양도 많고
줄기도 통통한게 부드러워
골라서 버린게 하나도 없어요
올가을 제주도
또 갈 핑계거리 생겼습니다ㅎ
명절에 쩔은 렌지필터 닦느라
세제에 담궈두고 잠간 조리하는데
필터없으니 킹왕짱 ㅋ
냄새 잘빠지네요
담에도 조리 많이할때는
빼놓고 하렵니다
위대한 발견이죠 ㅎㅎ
명절 전부터 미리와
지 부모 독감이라 근접금지로
어린이집도 장기땡땡~
아주 신나게 놀고있어요
첫댓글 고사리맛은
언제봐도 참 고소하지요
군침도는 고사리나물 사진 잘 감상하고 갑니다^^
가차우면 한접시 맛도
보여줄수 있는데요ㅎ
ㅎㅎ 지인운영자님 납시었네요.
반가워요. 잘 지내고 계시죠 ?
이젠 봄내음이 물씬 나는 계절이네요.
하지만 찬 바람이 만만치 않으니
늘 조심하시어 건강 잘 지키세요.
제주도에 갈 구실이 생겼습니다.ㅎㅎ
저도 올해는 삼식씨한테
생고사리좀 많이 사서
들판에서 삶아 말려오라고 했어요.
작년에 4키로 사서 말려와서 반은 나눔하고
엄청 잘 먹었거든요..
올해는 세관 정도 사서 말려오라고 했어요..
주변 몇분에게 판매도 하려고요. 나눔차원으로...
삼식님 참 바뿌심요ㅎ
소일거리 있음은 축복입니다
주위에서 덕도 보고요
고사리가 지역마다 맛이 다르죠
제주꺼는 부드럽긴 한데
고소함이 덜 해요
홍성고사리는 맛있을겁니다
강마을언니 오랜만에 인사드립니다~^^
똘망똘망 손주 모습도 오랜만에 보니 입가에 미소가 절로입니다..ㅎㅎ
새해인사 늦었지만 늘 건강하시고 즐거운 나날 되셔요~♡♡♡
띄엄띄엄 미안합니다 ㅎ
보라님도 더욱
재미난 나날 보내세요~
흐미나
구여운 강마을님 껌딱지가 마니도 컷네요..
고사리맛도 다알고...
명절때 울 손녀도 버섯볶음 잘 먹는데 신기하고 이쁩디다만 ..
서울서 사는 고사리는
맛이 자신없어 안사묵습니다.
해피 오후요~
명절 전부터
진짜 껌딱지네요
단물 안빠지는 껌딱지ㅎㅎ
오래전에 제주도에 가서 고사리를 꺽어다 말렸는데 꽤 많운 것을 다 남 주고 내가 먹은 생각이 안나는데
제주 고사리 맛을 손주가 제대로 아네요
제주 고사리는 부드럽고 맛있다고 하더군요
근데 아주 싸게 사셨네요
웬만 하면 다 2만원이 넘는데 양도 작던데요
손주가 고사리 해서 밥 많이 먹고 쑥쑥 자라면 더 이쁘겠지요
제주는 고사리 천지라서
현지에서는 싼가봐요
너무 부드러워 잘 불려야지
죽텡이 되더라고요
@강마을 제주도에 갔을 때 말린 고사리 사려니 양도 작은데 비싸더라구요
고사리는 많아도 사는데는 안그렇구나 생각 했는데요
이시돌 피정 집 옆에 맨 고사리라서 너무 재미 있게 꺾었는데요
강마을언니
오랜만에 뵙네요.
제주고사리는 여행가면 누구나 구입하는 알아주는
고사리죠.ㅎㅎ
손주는 고사리도 잘먹고 더 이쁘겠어요.
매일 보시니 행복한하루하루
보내시겠네요.
늘 건강하세요.~~~^^
수영님 반가워요~
사진으로 봐서 자주 본듯해요ㅎ
고사리 나물 맛있지요.
제주 고사리는 통통하더군요.^^
습지라 그런지 연해요
신기하내요
고사리 맛을 알다니
할머니가
해준음식은 뭐든지 맛있는걸로
기엌하나봐요
예전에최참판댁 올라가는길
좌판에서 산 고사리도
맛있었고요
산정호수 길가에
이것저것 동내분들
파는 고사리도 맛있고
암튼 난 관광지에가면 뭐든사오는데
생산지에서
파는것 물건이 좋아요
예전에는 속이고 파는것도
많았는데 요즘은 그런상술은
없는것 같아요
신퉁하게 애호박도 잘먹어요
관광지가면 하나씩 사는재미
여행의 맛이지요
아유, 고사리 맛있다 마다요.
손자를 토속적 입맛으로 잘 키우셨네요.
고사리 맛을 다 알고요.
아 네,
필터를 빼 놓으면 다이렉트 연통으로
환기가 되니 거 참 위대한 발견 인정합니다. ㅎ
속이 시원하게 빠지네요ㅎ
손자가 딱 하나라
어른들하고 놀다보니
음식도 따라서 먹어요
제주도 고사리 알아주는 나물이죠.
저도 제주도 갔다 고사리 한 봉지
만원에 샀는데 집에 와 요리해 보니
무척 많더군요. 한 동안 꽤 오랫동안
먹었답니다. 이젠 고사리는 고급 나물로
들어가더군요. 시장에서 사려면 무척
비싼데 제주도 고사리는 거기에 비하면
아주 저렴한 가격이죠. 다음에 또 가게 되면
또 사오려고요. 강마을님 고사리 눈으로
잘 먹겄네요 ㅋㅋㅋ
운송비 안들어 그런지
현지에서는 싸더군요
불리니까 진짜 많아서
보름나물까지 먹고도 남겠어요
제주무 말랭이도 사왔는데
역시나 싸고 맛도 좋습니다
또 가야겠어요ㅎ
반가워요
손주녀석이 많이 컷어요
제주 고사리를 저도 몇년전 조카네갔을때 뜯었는데
맛이 우쨋나 와 기억에 없지 ㅎㅎ
느림방 걷기운동 다녀온다고 어제는요
제주 들판에는 진짜 많더라고요
맛은 좀 싱거워서
양념맛이기도 해요ㅎ
아 그래요?
저는 고사리 별로 좋아하지 않지만 혹시 먹으면 줄기 버리고 쭈글이만 먹는데..
고사리 맛을 손자만큼도 모르네요.. ㅋㅋ
진짜 모르시네요ㅎㅎ
줄기맛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