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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금융시장: 미국은 경기 연착륙 가능성, 중국 부양책 관련 기대 약화 등이 영향
주가 하락[-0.2%], 달러화 강세[+0.5%], 금리 상승[+6bp]
○ 주가: 미국 S&P500지수는 차익매물 출회 등으로 하락. 반도체 관련주는 강세
유로 Stoxx600지수는 중국 부양책 수혜 기대 감소 등으로 0.1% 하락
○ 환율: 달러화지수는 주요 국채 금리 상승 등이 반영
유로화와 엔화 가치는 각각 0.4%, 1.1% 하락
○ 금리: 미국 10년물 국채금리는 큰 폭 금리인하에 따른 경기 연착륙 기대 등으로 상승
독일은 미국 국채시장 영향 등으로 3bp 상승
※ 뉴욕 1M NDF 종가 1333.8원(스왑포인트 감안 시 1336.5원, 0.03% 상승). 한국 CDS 약보합
금일의 포커스
n OECD, 금년 글로벌 경제 성장률 전망 소폭 상향. 인플레이션은 둔화 예상
○ 금년 글로벌 성장률 전망치를 이전(3.1%) 보다 높은 3.2%로 제시.
주요 중앙은행이 금리인하 등 완화적 통화정책을 이어나가면서
소비가 증가하는 등 경제활동이 전반적으로 개선될 것으로 예상.
인플레이션 둔화는 지속될 것으로 분석.
한편 내년 성장률은 이전과 동일한 3.2%를 기록할 것으로 추정
○ 이번 결과는 주요 통화당국의 노력으로 경기침체 회피가 가능할 것이라는 기대를 다시 한 번 확인.
다만 중앙은행의 통화정책은 경제지표에 따라 결정되어야 하며,
금리인하 역시 신중하게 이루어져야 한다고 권고.
아울러 지정학적 갈등, 무역 충돌, 노동시장 냉각 등 위험 요인이
존재함을 경계해야 한다는 의견 피력
○ 국가별로는 미국(2.6%→2.6%, 1.8%→1.6%), 유로존(0.7%→0.7%, 1.5%→1.3%),
중국(4.9%→4.9%, 4.5%→4.5%)의 금년과 내년 전망치가 대체로 이전과 비슷한 수준.
일본(0.5%→-0.1%, 1.1%→1.4%)은금년및내년전망치가각각하향및상향
○ 만일 최근의 유가 하락이 지속되면
이는 글로벌 인플레이션(연율)을 0.50%p 떨어뜨리는 효과를 유발할 것으로 관측.
한편 내년 말 기준으로 연준은 금리를 3.5%(현재 4.75~5.00%)까지 낮추고,
ECB는 수신금리를 2.25%(현재 3.50%)까지인하할 것으로 예측
글로벌 동향 및 이슈
n 국제금융협회(IIF), 전세계 부채는 312조달러로 사상 최고. 증가세는 지속될 전망
○ 상반기 글로벌 부채가 2.1조달러 늘어난 312조달러를 기록하며 사상 최고치.
국가별로는 미국, 중국, 신흥국에서 부채가 크게 증가.
연준의 통화정책 완화, 기후변화에 따른 지출 수요 강화,
선진국과 신흥국의 정부부채 확대 추세 등을 고려할 때
향후에도 부채 증가는 지속될 것으로 추정
n 미국 8월 신규주택판매, 전월비 감소. 금리인하 등을 고려 시 향후에는 증가 예상
○ 8월 신규주택판매는 71.6만건(연환산)으로 전월(75.1만건) 대비 감소.
그러나 최근의 모기지 금리 인하 등으로
잠재적 주택구매자의 심리는 매우 양호하며,
이에 신규주택판매 역시 향후에는 늘어날 것으로 전망(Bloomberg Economics)
n ECB 설문조사, 역내 임금상승 압력은 점차 약화. 인플레이션 둔화로 이어질 전망
○ 기업과 근로자 간 협상을 통해 결정된 임금과
실제 지급된 임금(성과급, 근로시간 증가, 인플레이션 보상 등이 포함)의 격차가 점차 감소.
이는 임금상승 압력이 약화되고 있다는 의미로,
향후 역내 인플레이션 둔화에 일조할 것으로 평가
n 이스라엘, 레바논 지상전 예고. 헤즈볼라의 이스라엘 공격으로 전면전 우려 증가
○ 이스라엘의 고르딘 북부사령관은 헤즈볼라에 대한 작전이 새로운 단계에 들어섰다고 밝혔는데,
이는 지상전을 예고한 것으로 평가.
이에 앞서 헤즈볼라는 이스라엘의 수도인 텔아비브를 공격했고, 이에 전면전 우려가 확산
n 아시아개발은행(ADB), 아시아 개발도상국의 금년 성장률 전망을 5.0%로 제시
○ 금년 아시아 개발도상국의 성장률은 5.0%에 이를 것으로 예상했고,
이는 이전과 동일한 수준.
강력한 소비와 양호한 기술제품 수출 등이 이를 뒷받침할 것으로 분석.
한편 중국의 경우 성장률 목표 달성을 위해
당국에서 추가적인 부양책을 시행할 것으로 전망
n 중국 인민은행, 중기유동성지원창구(MLF) 금리 인하. 향후 추가 부양책 예상
○ 1년 만기 MLF 금리를 0.3%p 낮춰 2.0%로 제시했는데,
0.3%p는 MLF가 시행된 `16년 이후 이후 최대 인하폭.
시장에서는 이번 결정이 성장률 목표 달성을 위한 인민은행 노력의 시작에 불과하며,
향후 추가적인 조치들이 계속해서발표될 것으로 관측(Jones Lang LaSalle)
○ 이 외에도 재정부는 경제 활성화를 위해 극빈층 등에 일회성으로 현금을 지급할 예정.
가계에 대한 직접적인 현금 지원은 매우 이례적인 조치.
또한 국무원은 고용촉진을 위한 지침을 공개.
이에 따르면, 향후 경제 발전 과정에서 고용을 중요시할 것이며,
합리적 수준에서 임금상승도 유도할 계획
주요 경제지표 ○ 연준 파월 의장 및 뉴욕 연은 윌리엄스 연은 총재, ECB 라가르드 총재 발언
○ 미국 2/4분기 GDP, 9월 3주차 신규실업급여 청구건수, 8월 내구재수주
○ 독일 10월 GfK 소비자신뢰, 일본은행 통화정책회의 의사록
해외시각 및 외신평가
n 미국 채권시장, 연준의 큰 폭 금리인하 이후 리플레이션 위험을 반영
Reuters (Fed's bumperrate cutrevives 'reflation specter' in US bond market)
○ 연준은 노동시장 침체 예방을 위해 9월 공격적인 금리인하(50bp)를 단행하고,
추가 금리인하도 시사.
하지만, 물가상승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미국 장기 국채수익률은 9월 초 이후 최고치를 기록.
10년 만기 손익분기 인플레이션율 역시 9/23일 2.17%로 8월 초 이후 최고 수준
○ 이는 경기회복에 대한 연준의 자심감과 시장 기대가
물가상승 우려를 자극하고있다는 의미.
아울러 일부에서는 2%의 인플레이션(연율) 목표 달성은 어려우며
사상 최고 수준인 주가를 감안하면 ‘파월 풋(Powell put)’이 성급했다고 지적(BofA)
n ECB와 영란은행의 통화정책완화, 연준과같이강력하게 추진할필요
블룸버그 (Fightingthe FedWould Be a Losing Battleforthe BOE and ECB)
○ 연준은 9월 50bp 금리인하를 결정하고 금년 및 내년까지 지속적 금리인하 신호를 발신.
하지만 ECB와 영란은행은 '21년과 마찬가지로 금리 결정 시
신중함을 강조하고 다소 소극적인 모습을 나타내 오류를 범할 가능성.
유로존과 영국의 경제 여건을 고려할 경우
이들 중앙은행은 연준과 같이 강력한 금리인하가 요구
○ 유로존의 경우 경기침체 위험 증가와
일부 역내 국가들의 대규모 정부 적자로 재정 긴축이 요구되기 때문.
영국 역시 6,7월 경제 성장 정체를 겪고 있는 상황.
이에 ECB와 영란은행은 올해 2차례의 0.25%p 금리인하를 결정해야 하며,
이는 내년 대비 측면에서도 필요한 조치
n 영국파운드화강세,영란은행의금리인하의지부족등으로당분간지속예상
블룸버그 (Options Bets on Pound Surge as Yen Loses Appealfor Traders)
○ 연준과 ECB는 각각 노동시장 악화 및 기업심리 지표 부진 등으로 금리인하 필요성이 제기.
그러나 영란은행 총재는 금리인하를 서두르지 않겠다는 견해를 반복.
이에 투자자들의 관심이 파운드화에 집중되고 있으며,
결과적으로 유로화 대비 파운드화 가치는 '22년 4월 이후 최고치
○ 특히 최근 일본은행 우에다 총재의 금리인상 관련 신중한 태도로
일부 헤지펀드는엔화 매수 포지션을 축소하고 이를 파운드화로 대체.
또한, 연준과 ECB의 연내 추가 금리인하 가능성 등을 고려하면,
파운드화 강세는 상당 기간 지속될 소지
n 중국의 경기부양책, 이전보다 규모 커졌으나 여전히 불충분
Financial Times (China’s stimulus is hefty but insufficient)
○ 24일 경제 당국은 금리인하, 주식 및 부동산 시장 지원 등 대규모 부양책을 발표.
실제로 당일 주요 주가지수는 급등.
하지만 경기부양을 위한 지속적인 수요 유발 측면에서 이번 부양책은 여전히 불충분.
우선 주택시장 활성화를 위해 대출 금리를 보다 큰 폭으로 내렸어야 하는 것으로 판단
○ 다음으로 주택시장 지원은 더 많은 보조금과 부채 구조조정이 요구.
그리고 주가 부양을 위해서는 자금 지원도 중요하지만,
근본적으로는 정부의 기술기업과부를 창출하는 기업에 대한 압력 중단이 관건.
중국 경제의 반전을 원한다면 보다 많은 자금, 집중적인 정책 대응,
경제주체의 신뢰 회복 등이 필요
n 미국 금융시장 역사, 효과적 규제·투명성 강화로 신뢰회복 가능함을 제시
블룸버그 (Wall Street Has Proven That Trust Can Be Rebuilt)
n 이스라엘 네타냐후 총리, 세계 각국의 전쟁 종식 압력에 저항
WSJ (An Isolated Netanyahu Resists Pressureto EndConflicts)
n 중국의경기부양책을통한주가상승유도,장기간지속될가능성은제한적
블룸버그 (China’s Stocks Intervention Faces Long Odds Once Euphoria Fades)
n 중국경기부양책의세계경제파급력,이전보다약한편
블룸버그 (China’s Credit Bazooka Isn’t What It Used to Be)
첫댓글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
감사합니다. 🙇♂️
감사합니다.
좋은 자료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