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리츠화재 ‘펫퍼민트’ 개정… MRI·CT 보장 신설
출처 : 한국보험신문 ㅣ 2026-02-0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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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검사 연 1회 최대 100만원… 펫보험 1위 지위 공고화
보험금 자동청구 시스템, 간편 설계 등 편의성 대폭 높여
메리츠화재가 새해를 맞아 펫보험 시장 선두 자리를 굳히기 위한 승부수를 던졌다. 고액 의료비의 주범으로 꼽히는 MRI·CT 등 영상검사 보장을 대폭 강화한 ‘2026년형 펫퍼민트’ 개정 모델을 선보이며 격차를 벌린다는 전략이다.
지난달 29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메리츠화재는 올해 1월 초부터 자사 대표 펫보험 상품인 ‘펫퍼민트’의 보장 범위를 대폭 개정한 신규 플랜을 가동 중이다. 이번 개정의 핵심은 반려동물 고령화 추세에 맞춰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영상검사 비용’의 현실화다.
기존 펫보험들이 일일 통원 의료비 한도(보통 15만~30만원) 내에서 비용을 지급해 실제 70~100만원에 육박하는 MRI·CT·내시경 처치 검사비를 감당하기 역부족이었다는 점을 파고들었다. 메리츠화재는 이번 개정을 통해 연 1회에 한해 영상검사 비용을 최대 100만원까지 별도로 보장하는 특약을 신설, 반려인들의 실질적인 비용 부담을 낮췄다.
이와 함께 메리츠화재는 ‘보험금 자동청구 시스템’의 편의성을 한층 높였다. 메리츠화재와 제휴된 전국 약 600개의 동물병원에서 진료를 받을 경우, 별도의 복잡한 서류 준비 없이 보험금을 자동 청구할 수 있다.
단순 보장 확대를 넘어선 사회적 가치 창출 행보도 눈에 띈다. 메리츠화재는 한국동물병원협회, 서울시수의사협회 등과 업무협약(MOU)를 맺어 ‘반려동물보험 활성화 캠페인’을 진행해 왔다.
또한 펫퍼민트 가입 고객들과 함께 기부 캠페인을 지속하고 있다. 반려동물이 우대 할인 적용대상인 경우, 할인을 적용받지 않고 해당 금액을 기부금으로 납입하는 방식이다. 이를 통해 고객과 함께 사회공헌의 가치를 구현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또한 홈페이지 내에 펫보험 전용 상담 채널을 강화해 고객이 키우는 반려동물의 품종과 연령에 따른 예상 보험료를 1분 내외로 빠르게 확인할 수 있는 ‘간편 설계’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보장에 따라 ▲실속형 ▲기본형 ▲고급형 등으로 나뉘며, 고객의 필요에 맞춰 상품에 가입할 수 있도록 편의성을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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