四大元無主 사대는 본래 주인이 없고
五蘊本來空 오온은 본래 빈 것이다
將頭臨白刃 내 머리를 칼로 칠 것이지만
恰似斬春風 봄바람을 베는 것에 불과하리라
승조법사는 (383~414)는 동진 떄의 스님이었다
구마라집의 문하에 들어가 지도를 받아 으뜸가는 수제자가 되었다
그가 지은 유명한 논서에 <조론肇論>이 있다
삼론종 중에서 말하는 만유제법이 자성이 없어서 모두가 공한 것이나
그것은 상대적 공이 아니라
언어 사려가 끊어진 절대적인 묘공이라 주장하여 공을 논한 내용이다
이렇게 공에 대하여 철저한 이론을 세우기도 한 승조 법사는
부처님의 십대제자 가운데 수보리처럼 해공제일이라 불리었다
당시 후진의 왕이었던 요흥이 그에게 벼슬을 내렸는데
이를 거절해 왕의 노여움을 사서 사형을 당한것으로 전해진다.
그가 처형당하기 전 감옥에서 쓴 불후의 명작 게송입니다 나무 아미타불_()()()_
첫댓글 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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