혹자는 이번 데이비드 차 사태를 보며 예수님이 간음한 여인을 정죄하려고 몰려온 무리들에게 '죄없는 자들이 먼저 쳐라' 라는 식으로 말하는 자들이 있었다
그래서 우리 각자도 주님과의 관계를 우선적으로 생각지 않으면 미혹되어 결국엔 주님께는 근심꺼리요 사탄에게는 참소거리를 주고 불신자들에게는 안주거리용가 되는 것임을 다시 한번 상기하라고 하고 싶다.
데이비드 차의 문제는 잘못된 신학(종말론)에서 비롯된 것에서 비롯된 것이다. 라고 주장하는 것도 일리 있지만 엉뚱이의 생각으론 주님과의 관계가 올바르지 못한 것에서 부터 기인되었다고 하고 싶다.
생각해 보라. 여기서 조금 저기서 조금씩 얻은 것들로 책을 내면서 주님께서 계시로 알려주신 것과 책 재목에 예수님 자신이 관여했다는 것부터가 문제가 아닌가? 그것은 허위인 것이며 책이 잘 팔리도록 하기 위한 과대포장인 것이다.
우리 모두들처럼 엉뚱이도 여기저기서 조금씩 정보와 지식을 축적하고 있다. 그것을 가지고 책을 낼 땐 기껏해봐야 책을 쓰고 싶은 마음이 든 것은 성령님(혹은 예수님)의 감동이 있었기 때문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그러나 그것을 주님의 계시라고 하는 것부터 이미 주님과의 관계에서 선을 벗어났다는게 엉뚱이 시각이다.
주님의 계시라고 할 때는 자신의 글과 생각을 과대포장한 것이 아닌가? 왜 과대포장을 했는가? 자신의 글을 통하여 깨어 나기를 바라서 였다고 그리 했다는 선한 마음도 있었겠지만 책이 많이 팔리기를 바랐던 마음에서 그랬다는 것이 사실일 것이다
그러나 그 마음은 주님이 주신 마음이 아니라 자기 생각이었음을 깨닫아야 할 것이다. 그리고 그것은 자신이 주님을 제대로 알지 못하고 주님과의 관계가 잘못된 것임에도 주님을 위하여, 잠자고 있는 자들을 깨우려고 책을 낸 것의 잘못을 먼저 성찰하고 회개하여야 할 것이다.
아말렉의 모든 것을 진멸하라고 하신 하나님 말씀을 욕망 때문에 불순종하고 양과 소로 주님께 제사하기 위해서 살렸다는 사울왕의 변명과 뭐라 다른가?
성경(시119편을 비롯한 숱한 구절)이 뭐라고 말하고 있는가? 하나님의 말씀을 사탄에게 빌미를 주지 않도록(하와와 사울왕의 예에서 보듯이) 하지 말라고 하는 것이 아닌가?
혹시 엉뚱이도 자신을 들어내기 위해 글을 쓰고 있지 않는가? 를 주님 앞에서 돌아본다.
자신을 과시하려고 글을 쓰면서도(말을 하면서도) 다른 사람을 위해서라는 글을 쓰는 분들에게 먼저 그게 진심인지 주님께서 인정하고 있는지부터를 성찰해보자고 권하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