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포천시내 폐(廢)석산을 포함한 지역에 최대 100만평 규모의 가족형 복합 테마파크 조성 사업이 추진된다.
시(市)는 ㈜효원 A&D와 '어뮤징 폭포 스파월드' 조성을 위한 투자의향서(LOI) 를 교환,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이에 따라 효원 A&D는 내년초까지 사업 타당성을 검토, 시와 양해각서(MOU)를 체결한 뒤 구체적인 개발 구상안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시는 앞으로 관내 폐석산 12곳 가운데 1곳을 골라 사업 예정 용지의 확보 및 인.허가, 기타 필요한 절차에 대해 지원하게 된다.
효원 A&D의 제안서에 따르면 포천시 관내 폐석산 1곳을 선정, 일차적으로 3만평 규모로 개발한 뒤 2.3차에 걸쳐 50만∼100만평 규모의 스파월드를 만들어 나간다는 것이다.
이 곳에는 계획대로 추진될 경우 폭포와 실내.외 워터파크, 각종 놀이시설 및 전시관, 세계문화유산 미니어처, 건강마을, 전망대, 호텔, 콘도 등이 들어서 용인 에버랜드와 비슷하거나 더 큰 규모로 조성될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시는 150억원을 들여 폐석산 1곳에 오는 2008년까지 미국 러시모어 산 큰 바위 얼굴과 유사한 대형 벽화조각(높이 80m, 폭 150m) 등 조각타운을 건설한 뒤 향후 조각 아트밸리로 발전시키는 등 폐석산을 관광자원화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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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 폐석산 100만평 규모 복합테마파크 조성
이명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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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0.30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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