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투자증권 핀테크 박현우]
핀테크: 원화 스테이블코인에 대한 생각
▶️ 신한생각: 긴 호흡으로 바라볼 필요
- 신정부 주요 공약, 美 GENIUS Act 통과, 스테이블코인 발행사 서클의 IPO 등이 맞물리면서 원화 스테이블코인 도입 기대감 확산
- 결제주의 경우 관련 사업 추진 소식만으로 큰 폭의 주가 상승
- 법제화에서 활성화까지 타임라인이 긴 만큼 기업별 대응 과정을 모니터링 후 선별적인 대응 권고
▶️ 스테이블코인의 부상
- 스테이블코인은 금 혹은 법정화폐의 가치에 연동(Pegging)해 가격변동성을 최소화한 가상자산을 의미. USDT(테더), USDC(서클) 등이 대표적
- 17일 미 상원에서 스테이블코인 발행과 담보 등에 관한 법안(GENIUS Act) 최종 통과. 흔들리는 달러 패권에 대응하고 가상자산 생태계 리더십을 확보하기 위해 스테이블코인 활성화에 적극적
- 국내는 그간 규제 공백으로 인해 논의가 부족했던 상황. 신정부는 국부 유출, 통화 주권에 대한 우려를 표명하며 원화 스테이블코인 도입을 추진
- 여당은 발행사의 최소 자본금을 완화한 ‘디지털자산기본법’을 발의. CBDC/은행권 중심에서 벗어나 비은행사까지 발행 주체가 확대될 것으로 예상
▶️ 새로운 킬러 앱이 될 것인가…전통 금융, 유통, 플랫폼 중심으로 도입
- ChatGPT가 AI 산업의 혁신과 성장을 가속화했듯, 스테이블코인이 블록체인 기반 금융시스템의 대중화를 선도할 것이란 전망이 지배적
- 2024년 스테이블코인 거래액 중 88%가 거래소 내 암호화폐 투자에 활용. 앞으로는 결제, 송금 등 대체 금융 인프라로 부상할 것으로 기대
- JP모건, 블랙록 등 전통 금융기관들뿐만 아니라 유통, 플랫폼 등을 중심으로 빠르게 확산. 자체 스테이블코인 발행을 검토하거나 USDC 기반의 결제 서비스를 도입
▶️ 원화 스테이블코인의 확산 경로와 PG사의 역할
- 원화 스테이블코인은 국내 거래보다는 해외 송금/결제 중심으로 확산 전망
- 높은 신용카드 결제 비중(약 80%)과 간편결제의 보급화 등을 감안 시 발행사의 리워드, 할인/적립 등이 없는 한 국내 거래에선 활용할 유인이 제한적
- 한편 온체인 결제로 진화 시 전통 PG사의 기능 소멸 등에 대한 우려 존재. 다만 스테이블코인 활성화에 있어서는 지급결제의 안전성이 반드시 필요
- PG사는 정산, AML 등 결제 인프라를 제공하고 대표 가맹점으로서 발행사와 하위 가맹점을 잇는 가교 역할 기대
- 단순히 원화 스테이블코인 발행 등에 국한되지 않고 국내 가상자산 결제 보편화를 염두에 두고 접근할 필요
※ 원문 확인: http://bbs2.shinhansec.com/board/message/file.pdf.do?attachmentId=33709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