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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50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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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 게시판 금병매 113
골드훅 추천 9 조회 255 21.08.06 07:59 댓글 37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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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1.08.06 08:24

    첫댓글 어느 부인이 퇴근해 온 남편에게 그날 있었던 자기 일과를 보고했다.

    1, 여보! 아침에 병원에 갔더니 의사가 그러더라고요.
    [ 옷 벗고 이리 앞으로 누우세요.]

    2, 병원에서 나와 근육 좀 풀어주려고 요 앞 안마원에 들렸더니 안마사가 뭐라 그런 줄 아세요? 
     [ 다리를 활짝 벌리고 몸을 똑바로 쭉 펴세요. ] 
     
    3, 집에 오는 길에 채소 리어카가 있어서 오이를 사는 데 빌어먹을 장사꾼 놈이 이러지 뭐예요,
    [ 굵고 짧은 게 좋아요? 아니면 길고 가는 게 좋아요? ]

    4, 속이 상해 기분 좀 풀려고 노래방에 갔더니 웨이터가 마이크 캡을 가져와서 이래요, 정말 재수 옴 붙
    었다니까요.
    [ 씌우고 할래요? 아니면 그냥 할래요? ]

    5, 노래 부르노라니 이가 아프더라고요. 치과에 갔죠, 이번은 치과 의사가 응큼하게 이러는 거예요,
    나, 원, 참!
    [ 활짝, 더 크게 벌리세요. ]

    6, 치과에서 나와 감기 몸살 약을 지러 약국에 들렀더니 약사가 뭐라 그런 줄 아세요?
    [ 세게 할까요? 약하게 할까요? ]

    7, 머리하려고 약국 옆 미용실에 갔더니 총각미용사가 이러는 거예요.
    [ 길게 할까요? 짧게 할까요? ]

  • 21.08.06 10:54

    8, 약국서 나와 여권사진 찍으려고 골목길 사진관에 갔더니 빌어먹을 사진사가 이럽디다.
    [ 박자마자 뺄 수도 있습니다. ] 
     
    9, 그만 돌아다녀야겠다싶어 집에 왔더니 화장실 변기에서 물이 새더라고요. 그래서 고치는 사람을 불렀
    지요. 원, 세상에 그 자식이 뭐란 줄 아세요?
    [ 물이 넘쳐 엄청 질퍽거리네요. ]

    10, 점심 먹고 나서 금반지 맞춰 둔 것이 생각나 경찰서 앞에 금은방에 갔지요.
    금은방 주인이 손가락을 잡고 이러는 거예요, 정말 돌겠더라고요.
    [ 아파도 참으세요, 살살 조금씩 넣을 깨요.]

    11, 제가 요즘 태극권 배우는 것 아시지요. 금은방 3층에 태극권 도장에서 운동하는 데 사범이 자세를
     잡아주면서 그랬어요.
    [ 허리를 비틀고, 양다리를 힘껏 조이세요. ]
     
    12, 금은방 옆집이 댄스강습소예요, 3시 강습을 받는데 이번에 춤 선생이 이래요.
    [ 다리를 쭉 뻗고, 엉덩일 좌우로 살살 돌리세요.] 
     
    13, 거기서 나와 은행엘 들렸죠, 적금을 하나 가입을 했더니 담당직원이 그러더라고요.
    [ 제발 빨리만 빼지 않도록 해주세요. ]

    14, 테니스 코트에서 강습을 받는데, 코치가 이래요.
    [ 그만 끝낼까요? 더 계속 할까요? ]

  • 21.08.06 08:14

    @곡즉전
    15, 속도 상하고 지쳐서 집에 좀 일찍 들어왔어요. 이웃집 돌이 엄마가 돌이를 데리고 놀러왔더라고요.
    돌이가 물총을 갖고 거실을 뛰어다니더니 나무라는 저를 겨누면서 이렇게 외치더군요.
    [ 얏! 쏜다. 정말로 쏜다! ]

    16, 앞 동 순이네 집에 김치 좀 갖다 주려고 초인종을 눌렀더니 순이 엄마가 문을 열어주더군요.
    그런데 건넌방에서 지병이 심한 순이 할아버지가 이렇게 신음을 질러요.
    [ 어이구, 나 죽는다. 어이쿠, 나 죽는다. ]

  • 작성자 21.08.06 08:28

    @곡즉전 푸하하하하하하하

  • 21.08.06 09:26

    전에 이병아한테 여우귀신 씌우더니ㅡ
    이번에는 웬지 송혜련귀신 나올것같은~ %%~~^#~

    ''나 혼자서는 못죽어~
    억울해~ ~ ~'' 으 시 시 ~~
    ~~~옴마야 ~~~

  • 21.08.06 09:36

    송혜련이 비련의 주인공이 되었네요.
    .
    .
    .
    .그러게 왜 일부종사를 못하고,
    재혼하는 남여가 이구동성으로 하는 말...
    그x이 그x이야...

  • 21.08.06 09:38

    腐敗되어가다 발견된 송혜련의
    屍身이 떠올라서
    깜빡 추천도 안하고 나갔다가
    다시 돌아와서 ㅡ꾸~욱 ~

    ※조회수 20이 넘어가는데
    추천1은 또 뭐 람,,,

  • 21.08.06 09:27

    왜 웃는지 이해가 안가네
    .
    .
    .
    .
    .
    27년전에 유행하던 edps,예비군 훈련 받으러 가서...

  • 21.08.06 10:38

    17번도 있습니다.

    일과보고 끝나고 저녁먹고나서 부부가 정답게 바둑을 두었습니다.

    결과는 부인 승!

    갑자기 남편이 소리쳤습니다.

    [ 에~잇~! 한판 다시 합시다.]

  • 작성자 21.08.06 10:41

    우스워 웃는데 왜웃냐고 따지면......(대장금버전)

  • 21.08.06 10:42

    @골드훅 네,그냥 웃으면 됩니다.ㅋㅋㅋ

  • 21.08.06 10:50

    @음유시인
    마지막
    18번이 백미지만
    그건 내일 소개 할께요.
    하하하

  • 21.08.06 10:44

    월미가 맹주땅으로 내왕이를 찾아 갈줄 았알더니
    웬걸, 간도 컸넹
    우찌 아무러지도 않게 그대로 산담
    탄로 나지 않을까 조바심이 생긴다요
    추천은 꾸욱~

  • 21.08.06 11:01

    이제 슬슬 내왕이 찾으러 갈겁니다.ㅎㅎ

  • 작성자 21.08.06 13:41

    @음유시인 이형 오랬만에 옳은말씀 하시네요 히히

  • 21.08.06 13:43

    @골드훅

  • 21.08.06 11:10

    옛날 이니 어수럭 한가~
    지금 같으면 수사들어갈텐데~
    추천꾸욱~

  • 21.08.06 12:54

    그 당시 관리들이 뇌물 잔뜩 먹어서 어영부영..

  • 작성자 21.08.06 13:42

    @음유시인 오늘 왠일이래?
    돌아다니며 옳은 말씀을? ㅋㅋ

  • 21.08.06 13:43

    @골드훅

  • 작성자 21.08.06 13:47

    @음유시인 징그러요

  • 작성자 21.08.06 13:48

    @음유시인

  • 21.08.06 13:48

    @골드훅

  • 21.08.06 13:49

    @골드훅

  • 21.08.06 11:43

    월미는 어떻게 될까요?
    추천눌렀습니다

  • 작성자 21.08.06 13:43

    월미의 앞날은 음유시인님이
    잘 아십니다

  • 21.08.06 21:33

    넘덥다 더워ㅡㅡ꾹 찍어

  • 작성자 21.08.06 13:44

    오늘은 어쩔수 없는 불금입니다
    뜨거운 불금 보내십시요

  • 21.08.06 13:08

    월미 추천 합니다
    지기님게서 금일봉 주시리라 믿습니다 ㅡㅡㅎ
    그러면서 꾹ㅡㅡ

  • 작성자 21.08.06 13:47

    개근 안하시고 지기님 금일봉을 원하십니까?

    지기님 글 못보셨어요?
    요즘 라면으로 연명하신다는데
    라면이나 맛있는거로 두어박스
    보내드리고 담에 뵐때 제가
    따땃한 약주한잔 올리겠습니다

  • 21.08.06 14:11

    @골드훅 아니 서문경이 보물상자 벌써 날라갓나요
    한동안 편안하게 사실터인데
    또 라면을 드신다니ㅡㅡㅡ
    불우이웃 돕기 바자회라도 열어보세요

  • 작성자 21.08.06 14:17

    @양진마 지난번 지기님돕기 바자회 했는데 양진마형님이 안 오셔서
    행사가 흐지부지 됐답니다
    반성 하십시요 어흠~~~

  • 21.08.06 14:27

    @골드훅 에구ㅡㅡ유구무언 입니다ㅡ

  • 21.08.06 16:43

    서서히 죄값을 치르네요.

  • 작성자 21.08.06 17:34

    네 사필귀정 이겠죠

  • 21.08.06 21:28

    추천

  • 작성자 21.08.06 21:29

    늦게 오셨네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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